경춘선 슾길을 걸으면 갖가지 꽃길이 조성돼 있다. 1년생, 다년생, 잎식물 등 다양한 꽃이 약간 씩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꽃들이 피고 지고 잎새가 돋아난다. 지금 한창 어디선가 작은 나비들이 탈피를 하고 팔랑팔랑 예쁜 모습으로 날아와 꽃가루를 빨고 있다.
by 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