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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언제 병날지 모른다. 그러니 병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한 일주일 마음 고생을 좀 했다.

어딜 갈까? 내 병명은 뭐지? 혹시 (소바닥 겉피 속에 난) 콩알만한 종기 같은 이게 한 3일 지나니 옆에 또 하나 돋아 있었다.

 

이게 뭐란 말인가 도대체, 혹시 안에서 악성종양이라서 지들끼리 증식을 하여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성, 또 악성으로 새끼를 치는 그런 거라면 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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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딸내미 귀에 번지는 뭐라더라 그거 수술한데 어디냐고 압구정 정형외과인지 성형외과인지에 가서 수술 잘 하고 지금은 회복해서 잘 지내고 있는 딸내메 간 병원 거기 좀 말해달랠까

 

내 성격엔 대학병원 같은 곳엔 절대 못간다. 기다리지도 못하니까. 아니 그런데 갈 병이 아니었으면 해 비가 추적추적 오는 오후 4시40분경에 동네 신경외과로 마음 정했다.

 

가보니 어느 정도 문제는 해결된 것 같다. '방아쇠수지'라는 거란다. 금방 낫지는 않고 애를 먹이는 것의 일종이라 했다.

콩알만한 종기에 직접 주사를 찌르고 꾸준히 치료받받으라 했다. 나는 모르는 거 우리는 모르는 거 의사는 안다.오랫 동안 엄청나게 공부해서 의사 된 분들,,우리는 이분들 덕 보는 인간일세

 

주사 두방 찌르고 물리치료 받고서 왔다. 주는 약 잘 먹고 치료 잘 받아야겠다.

아무튼 고마워요.

탱규 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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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9:36 2024/11/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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