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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9

자! 오늘도 피곤하다. 이제 밤 12시 넘어서 쓰는건 간략하게!

 

10시 조금 넘은 10시 15분 출근. 영길샘이 같이 나와서 하기로 해놓고는 안나오셨다ㅠ 심지어.. 연락도 없었다ㅠㅠ

 

페인트칠 안된부분 붓으로 칠했다. 너무 일찍 끝나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왠걸... 3시간 쉬지도 못하고 꼬박 칠해서 겨우 1시 30분쯤 봉명동사무실에 도착할수 있었다ㅠ

 

밥을 안먹어서 배가 고팠는데 종민샘만 계셔서 영길샘 혜린샘이 밥을 드셨는지 모르겠다며

 

전화를 걸어보자시길래 전화를 걸었더니 영길샘은 오시는 중이고 혜린샘은 몸이 편치않으셔서

 

회의를 월요일날 하셨으면 했고 우리 모두 괜찮아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리고 영길샘이 오고 짜장면 짬뽕 볶음밥을 시켜 먹었다. 나 종민샘 영길샘 순

 

밥을 먹고 사직동으로 왔다.

 

나는 페인트 칠할때 바닥에 깔아놓은 신문지를 치우고 종민샘은 1층에서 있어서 잘 모르겠구

 

영길샘은 복층공사할 나무 작업중이셨다. 난 신문지를 다 털고 영길샘 나무 옮기는거 줄자 잡아주는거등

 

도와드리고 먼지 낀 장비들 먼지 다 날려버리고 박스에도 먼지 다 날려버리고 담아놨다.

 

그리고는 역시 영길샘좀 도와 드리다가 장부를 땃다.

 

영길샘도 그림 다 그리시고는 종민샘이 공부방 애들 어디 데려다 주고 오면서 사온

 

새 끌 을 가지고 같이 땃다. 엄청 빨리 따셨다;;

 

따고 있으니 준비아버님이 오셨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가셨다.

 

우리는 이제 저녁먹을 시간이 되어서 머먹을까 하다가 영길샘이 배달시켜 드시고 싶다고 해서

 

해란강 가서 짜글이찌개 2개와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3개를.. 배달;; 해 먹었다.ㅋㅋ

 

근데!! 오!! 공기밥을 하나 더 주셨다ㅎㅎ 아무래도 혜린샘덕이 아닐까 싶다ㅎㅎ

 

왜냐하면 혹시 배달되나요? 라고 물어봤을때 아~ 내가 아는사람이랑 같이 다니시는 분들이지??

 

라고 하시면서 배달해 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ㅎ

 

무튼 우리는 맛나게 밥을 다 먹고 가져다 드렸다ㅎㅎ

 

다 먹고 복층 기둥 3개를 세우고 나니 12시가 넘었네..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니 이제 그만 가기로 했다.

 

그래서 종민샘이 영길샘집에 들렸다 우리 집에 들렸다 집에 가셨다ㅎㅎ

 

우리는 차안에서 아침에 못일어날까봐 무조건 먼저 일어난 사람이 다 깨워주기로 했다ㅋㅋ

 

아~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니 일찍 자야곘다ㅎㅎ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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