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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피플

 

곧 있을 크리스마스를 위해 중동의 파리 레바논으로 넘어왔다.

우히언니 미히언니와 함께 왔지만 하마에서 만난 한국언니 둘도 합세하여 중동의 밤을

불사르기로 약속하고... 이것은 다음날 점심. 혹은 저녁인가.

근처의 큰 마트에 가서 장을 본 후 미히언니가 만들어준 스파게티다.


 


파티 시작도 전에 뭘 먹는게냐...

 

 


이브날 초저녁.

상상을 초월하는 케이크값이다.

좀 저럼한 초코케잌이 있어 샀더니 아스크림케이크였군.

다들 한잔씩 걸치고

나의 금니가 탐욕스럽게 빛나는구나.


그저 즐겁다.

 

19세 바텐더. 아 잘생겼었지..

서비스도 좋았어.

 


우리를 위한 술이 준비된다.

 


빼빼로 놀이중.

벌써 취했나.

 


아무리 남자가 없어도 이러진 말자.

저 뒤쪽 왠 서양여자의 시선.

 


이곳은..

우연찮게 찾아든 필리피노 나이트 클럽.

여자는 대부분 필리핀, 남자의 대부분은 아랍인.

이곳에서 우리 다섯 한국여자들의 인기는 대단했다.

상품도 받고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고 열심히 춤추고

공연온 비보이들을 하나씩 꿰어차고 신나게 놀았지만...

 

 


 

틴에저들과 놀기란 역시 쉽지않다. 이곳에도 부비부비춤이 유행하다니...

미히언니와 파트너의 공중회전 돌기는 -ㅁ-b 최고였어요.

거의 탈진 상태로 자리로 기어간 나를 다시부르는 나의 십육세 파트너. 십오센가. 뭐 어쨋든.

춤잘추던 저 빨간 옷의 애란언니 파트너와. 오른쪽 구석 영히언니의 파트너..

다음날 오후 4시까지 근육통으로 일어나지 못했다.

 


게임중


 

다들 신났다.

 


이곳이 그 유명한 부다바

베이루트에서 최고로 잘나간다던 클럽 타부는. 예약하지 않았다며 팅겨났다.

크리스마스는 이미 지났는데도 열기가 대단하다.


가운데 떡하니 버틴 커다란 불상.

음악도 분위기도 모두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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