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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강 위,
저 화려한 크루즈들 사이에서
추위에 떠는 우리는 꼬질꼬질 보트 피플.
멀리 떠나가는 우리의 펠루카들.
한가로운 낮엔 바람에 실려 떠내려가는 펠루카위에서 책도 보고. 낮잠도 자고
왠지 초라하게 나온 선장님과 거만하게 나온 브라더.
아직까진 이 한가로움을 즐기고 있었다.
닻을 손보는 붐붐
불타오르는 나일강
떠내려가는 펠루카 사이로 불빛들이 하나둘 켜진다.
꾸질꾸질 보트 피플...
9시도 안됐는데 왜 다들 처자고 난리야..
야밤에 혼자 심심해진 나는 보트밖으로 나왔다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강위의 달과 별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미드나잇까지 계속되는 해쉬쉬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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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을 다는 모습과 불타는 나일강은 정말 감동b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