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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족


여행자들과 브라더가 어디론가 놀러갔을때 혼자 뒷골목 탐색을 하다 만난

슈퍼아저씨 파띠. 그 날 저녁부터 민폐가 시작되었다.

임신중인 하난과 수발을 들기위해 잠시 머물고 있는 그녀의 동생

하난의 잔소리에 꼼짝 못하는 아저씨지만 너무 행복해 보이는 가정이었다.

 


가족들이 합심해서 만들어 준 저녁

버터에 볶은 마카로니와 다진고기튀김인 쾨프테. 감자스푸와 샐러드.

개념없는 레스토랑 사내들이 만들어준 바가지 요리들에 비하면

정말 맛있는 만찬이다.

 


아저씨의 막내동생. 똘똘이

 

 


다음 날 저녁

샐러드와 야채. 고기수프와 햄 치즈. 두부같이 생긴 것은 요거트 맛이나는 신 치즈

감자와 고추 튀김. 화이트 플라워 튀김. 그 맛에 반했다.

푸짐하게 한상 차려도 준비하기 아주 간단하다.

복잡한 한식에 비하면 조리할 것도 별로 없고, 아랍주부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어느새 나타난 아저씨. 빠띠아저씨의 동생이란다.

 


심히 들이댄다..


브라더와 친분을 쌓더니.

나랑 결혼하려면 얼마면 되겠냐며 흥정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남자형제가 먼저 결혼해야 된다고 뻥을 쳤더니

중딩나이의 하난의 동생을 데려와 어떠냐며 떡하니 안겨준다.

나이는 어리지만 발육은 정말 남달랐다...

 


이래나 저래나 그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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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가 싫은 이유


만도가 해준 샥슈카와 계란국.

밥은 설익어서 입안을 돌아다니고 계란국엔 비린내가 펄펄나고

샥슈카는 닝닝해서 도저히 무슨 맛인지 모르겠음.


정말.

맛없다.....

이것은 비빔밥 정도되는 대표적인 서민음식 쿠샤리.

향신료가 강해 못먹고 가는 이들도 있으나 나름대로 괜찮은 맛이다.

그러나 한달 넘게 먹기엔 끔찍하다.


겨우 찾아낸 그나마 맛잇는 피자집.

아무리 발품을 팔며 돌아다녀도 맛있는 곳을 찾기 힘든 나라다.

대충 돈있는 사내들이 대충 식당을 지어 대충 지들이 알아서 음식을 만들어 대충 파는 패턴인 듯.


이집션 파이 만드는 중

죽죽 던져 얇게 만들어 내용물을 둘둘 싸서 오븐에 굽는다.

그냥그냥 먹는 중. 탐탁치 않은 표정

피자는 가격대비 괜찮은 편이고 이집션 파이가 독특하다. 중간에 놓은 에그 파이 였나.

스윗치즈파이. 조금 덜 달았으면 별 다섯개.

이 곳은 후루가다 한국 식당

후루가다에서 다이빙을 하는 동안 아침점심을 잼바른 빵쪼가리로만 대충 때우다.

허기에 지쳐 저녁때 뭍으로 돌아오면 꼭 찾은 한국식당.

세그릇은 꼭 먹었다. 입짧은 브라더도 다섯그릇은 먹는다. 여덟그릇 먹는 소년(?)도 있었다.

우리팀이 가면 밥을 입속에 쑤셔넣으며 한손을 들고 정신없이 외치는 '모어 스팀라이스!!!'

입에 넣기만 하민 사라지는 이상한 과자.

정말 이집션스러운 과자라는 생각뿐.

고급스러워 보이는 식당.

대충 배만 채우자는 나와 비싸더라도 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자는 브라더 사이에 잠시 다툼이

일어난 후..

결국 들어왔다. 분위기는 괜찮지만

 

 거의 토할 뻔했다.

내가 시킨 왼쪽의 어니언스프... 무슨 쉬어빠진 된장국을 탄 국물이 나오나 했다.

또다른 일행이 시킨 윗쪽의 그릴드피쉬 어쩌고저쩌고. 왠 피라미 두마리가 구워져 나오나 했다.

제일 충격적인건 브라더가 시킨 아랫쪽의 어쩌고 스테이크..

두께 0.2미리의 양념갈비 한조각.... 칼로 썰어 먹을 필요가 없다.

비싸다. 또 낚였다...

여행 말기엔 그 비싸다는 패스트 푸드로 거의 끼니를 해결했다.

패밀리세트 우리돈으로 8천원 정도였던가..


가격과 맛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건 역시 생과일 쥬스다.

아주 커다란 컵의 생과일 쥬스가 5백원 안팎이다.

즐겨먹던 석류쥬스와

사탕수수 즙. 사탕수수는 그냥 이빨로 벗겨먹어도 맛있으나  즙을 내어먹으면

더 시원한 맛을 즐길수 있다. 사탕수수 즙짜는 기계는 대형냉장고 두개만한 크기로

 위쪽으로 수수를 넣으면 아랫쪽으로 즙이 졸졸 흘러나오는 방식..

그 커다란 기계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역시나 웃기는 나라다.

한컵에 백원이 좀 넘는 가격.

해안도시 알렉산더에서.

그래도 마지막 도시에 왔으니 만찬을 즐겨보자는 속셈에.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식당을 찾았다.

메뉴선정은 역시 심각하고 진지하게...

돈이 아까웠다...


이쯤되면 외쳐줘야 한다.

순창아~~~

배낭 깊숙히 숨기고 조금씩 꺼내먹은 고추장 한통.


우리는 또다시 이 생활로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묶은 고급(?) 숙소에서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때우며

꿈짝앉고 누워서 티비만 보는 폐인생활.

브라더의 발가락 각도가 예사롭지 않다.


 


잔해들...

위장은 가득채워도 언제나 허전한

굶주린 이집트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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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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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국가가 좋은 이유


잠시 소나기를 피해 들어간 곳

비가 그치길 기다리며 간의 찻집에서 먹은 디저트


라타캬 숙소주인 라미가 손수 가져다준 아침 호무스와 빵.

누에콩을 갈아 올리브유와 섞은 짭짤 고소한 소스로 빵에 발라먹는 것

이날이후부터 내 식단에 호무스가 빠진적이 없다.

정말 맛있는 호무스~


레바논 베이루트에 도착해 숙소주인의 추천을 받아 간 레스토랑이었지만 맛은 없었다.

내가 시킨 왼쪽아래의 호무스만 그럭저럭 맛있었음.

다마스커스의 벡다쉬 아이스크림

유명한 이유가 다~ 있는 법


그리고 주식. 결코 맛있다고 할 수 없는 걸레빵이었지만.

이집트의 걸레빵에 비하면 이것은 뚜레쥬르 쉬폰케잌쯤 된다. ( 내가 좋아하는 거;)


골목에서 발견한 간의 양고기 내장 꼬치구이집


인상좋은 아저씨. 매상엔 관심이 없는 듯 하다.

먹으라며 그저~ 퍼주기 바쁘다.


다음날

맘먹고 매상올려주러 찾아갔으나 얹어주는게 더 많다;;

뱃가죽이 땡길정도로 실컷먹은날.


올리브절임들.

우리나라의 김치정도 되려나.


요것은 나의 주전부리.

호박씨 해바라기씨 살구씨 기타 등등의 씨들.

까먹는데 2초면 해결.


시장에서 발견한 우유맛의 죽과.. 팥죽비스무리한 정체모를 콩의 죽.


여전히 호무스.

그리고 토마토비프스푸.


중간에 치즈가 듬뿍 끼여있는 설탕물에 절인 디저트.

케이크와. 과일쥬스.


이름하여 업앤다운치킨프라이드라이스;

저렇게 큰 숟가락과 저렇게 큰 접시와 저렇게 많은 볶음밥은 처음보았다.


두둥!

일반볶음밥의 4배정도 될 듯하다.

위장크다고 소문난 내가 저 볶음밥의 절반을 남겨버리는 치욕을 경험한 날.


나에게 저 볶음밥을 먹인 녀석. 한스 페트라 안내를 해주며 관광객을 상대하는 일을 한다.

식사후에 페트라앞의 동굴펍에 가서 신나게 마시고 흔들고 놀았다.

동굴안까지 스미는 예쁜 달빛과 로맨틱한음악. 그리고 나의 댄싱파트너인 60대의 이탈리아 영감님.

 열심히 먹고 얼굴살이 토실토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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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좋은 이유


두바이 공항안에서 첫 끼니

평소에 패스트푸드를 멀리했으나 주린배에 어쩔 수 없이 치킨어쩌고 버거를 먹었는데 심하게 입맛에 맞았다........

오라방도 이 공항에서 이 맥도날드에서 첫끼니를 해결했다고 한다.

메뉴는 맥 아라비아. 양고기였던가. 역시 심하게 입맛에 맞았다는 소문이 있다.

 


이스탄불에 도착하자 이미 해가 지고 늦은 시간이었다.

처음 방문한 곳은 이곳. 카페비스무리한.. 선술집 분위기다.

온통 물담배를 뻐끔거리고 매캐한 연기가 가득차 있으며

요상한 악기를 가지고 컨츄리풍의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도 있었다.

여자혼자 멀뚱히 앉아있기는 왠지 창피한 곳이었다.

 



왠지 처참한 잔해만이 남아있지만...

아마도 여러가지 케밥과 피데와 차이.

 



이것은 쿰피르.

대형감자안에 여러가지 토핑을 넣고 먹는 것.. 이라고 이스탄불편에서 설명한 듯도 하고...;

슥슥 비벼 파먹은 모습.

 


이것은.. 괴뢰메 마을의 유명한 SOS레스토랑의 치킨스페셜 어쩌고 저쩌고

스페셜인 이유는 아마도 스페셜하게 느끼한 맛 때문일 듯.


여기 유명한건 이 항아리케밥 덕분이다.

영감님이 요로코롬 망치로 깨주는데..

양 사이드의 재떨이에 불까지 붙여 긴장감을 고조시켜주신다.


예쁘게 깨진 쉬림프 항아리케밥.

종종 잘못깨어 줄줄 흐르지만 그냥 숟가락으로 진흙과 함께 으드득 씹어먹으면 그만.


디저트까지 확실히.

바나나를 밀가루 반죽에 싸서 꿀을 퍼붓고 피넛을 뿌린 것..

달다 달아.. 위험하다.

 


마트안의 시식코너.

왼쪽 아줌마의 반죽 밀기는 신기에 가깝다.


마트에서 산 요플레

왼쪽의 잼을 똑 접어서 요거트안에 비벼 먹기.

 


저녁으로 먹은 치킨 반마리.

에크맥도 맛나지만 왼쪽 상단의 왠 걸레쪼가리 같은 저 빵도 맛있다. 쫀득쫀득.

 


구멍가게 담배들.

아랫쪽에 에쎄도 있다. 1600원정도

 

 


동부에선 대충 이런식이다.

기름에 절은 밥과 기름에 절은 고기와 야채들.

 


양고기를 얹은 가지.

 


저녁도 뭐 그냥 그냥 저런식이다.

기름에 절은 밥과 야채고기들. 케밥. 빵과 샐러드. 흰통에 든 짭쪼름한 요거트 아이란.

 


반에 도착 후

어둡고 더러운 거리를 눈물 찔끔거리며 헤메다 겨우 발견한 음식점

치킨쉬쉬케밥이라는데 고기를 개미 눈물만큼 썰어준다.

 


소고기찜과 비슷한 맛이다.

밥은 여전히 기름과 소금범벅이지만 완벽적응.

 


또다른 케밥집.

자연스런 아저씨의 모습을 찍고 싶은데 카메라면 들이밀면 경직되버린다..


포착.

주방에서 꼬치에 꿰인 케밥들을 손가락으로 가르켜 고르고 나면 저렇게 열심히 구워서  ,


요렇게 준다.

보기엔 별시러워도 맛은 끝내줍니다.


이 집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 아이란 때문이다.

터키사람들은 식사때 꼭 짜게 간이된 요거트 음료를 마시는데

상한우유를 마신듯한 전율이 지나고나면... 이거.. 중독된다.

 


야심한 시각 돌아다니다 발견한 카페.

잼쿠키와 커피와 라이스푸딩이다.

라이스푸딩 너무 맛있다.....!!

그리고 왼쪽의 푸른 약통은 터키에서 구입한 대용설탕. 작은 타블렛모양으로 500개정도 들어있다.

가격은 1500원정도. 어느약국에나 구입할 수 있음.

 


떡자두

달다. 달아 ><

 


말린 과일, 견과류등을 파는 가게

1리라(800원)만 주면 정말로 한보따리 담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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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그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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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앉아 무료해질 땐


 

요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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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구경


또 이동이다.

터키는 장거리버스가 잘되있다지만 차멀미가 심해서 영 반갑지가 않다.

기차를 타면 느리고 불편하다고한다.

터미널에가면 여러버스회사들이 있다. 보통은 도착하는 도시의 이름으로 된 곳이 가장 싼편이다.

목적지에 가는 버스는 자기네들밖에 없다고 왕뻥을 치지만 절대 믿지말고 발품을 팔아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뱁이다.

 


버스안에서 주는 간식.

차도 종류별로 주는데.... 주는 지모르고 초코케잌을 먼저 먹어버렸다.

간식을 주고 영화를 틀어준다. 내용은 거의 우리나라 80년대풍의 느와르.

 

운전수외에 간식을주고 승객들의 편의를 도와주는 (대부분 미소년)차장이 같이 탄다.

여행객이 별로 없는 동부쪽의 버스를 타면 서비스가 더더욱 기막히다.

밤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어느나라든 아줌마들은 다 똑같은지. 엄청난 수다가 이어졌다.

예쁘다며 먹을것이며 스카프며 악세사리를 끼워주었다. 어떤 아줌마는 손가락에 자기의 반지를

빼서주었으나.. 설마 결혼반지 아니신지요...

한국에서 일년에 두어번 듣는 예쁘다는 말 (촉 규젤) 터키에 와서 하루에 스무번씩은 듣고 다녔다.

정말 살맛나는 동네다.

 


 


신나는 시장구경

터키에는 우리나라의 오일장같은 것이 자주열린다.

가격싸고 인심좋고 구경거리많은 재래시장 구경도 빼놓을 수 없는 꺼리 중 하나.

월요장 화요장 수요장 아주 요일별로 다 꿰고 있었다.

 


 


 

시골의 시장 근처에 푸룬이라는 빵가게가 보이면 꼭꼭  들러서 피데맛을 보길 권한다.

도시에는 잘 없는 작은 빵가게지만 그 맛이 정말 뛰어나다.

하나만 먹어도 배부른 피데지만 (터키식피자) 동네 영감님들은 열장 스무장씩 쌓아 가져간다.

저렴한 가격 또한 놀랍다.

 



 

한보따리 장을 보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중.

동네 할무니들이 정체모를 과일과 야채들을 먹으라 준다.

홍시는 너무 떫어요 할머니 ㅜ_ㅜ...

 


또다른 동네 요일 장.

여러가지 향신료들

 


벌꿀.

어릴때 저 벌집 한조각 먹고싶어 안달하던 때가 있었는데.

뭔가 좀... 심하게 단 맛.

이 시장에서 속옷을 하나 샀는데 꽤 질이 좋은편이나 사이즈 고르기가 난감하다.

패드가 달린 러닝셔츠를 하나 사려고했으나 둘레에 맞추면 길이가 짧고 길이에 맞추면 통이 맞지않는다.

시리아쯤 내려가면 속옷사기가 더더욱 난감해진다.

검은 차도르덕에 여자들은 속옷과 구두에 올인하는데...

속옷가게에 가면 가슴에서 레이저가 나오고 팬티에서 음악이 나오며 공작깃털에 체인에 날개에.

정말이니 믿어주세요.

그리고 점원은 남자다;


터키 치즈.

햄버거에 끼인 노란치즈조차 싫어서 벗겨먹던 내가

터키에 와서 치즈맛을 알아버렸다. 매끼 빼놓지 않고 먹던 보들보들 하고 담백한 두부같은 치즈...

한국에 돌아와 그 맛을 느끼려니 가격대가 장난이 아니다..

 

 

 


수제 치즈들

왼쪽의 건조한 부스러기로 된 치즈는 굉장히 짜다 .

 


왼쪽의 우유빛 치즈처럼 생긴게 초밤페이느이다. 짠맛이 덜 하고 숙성이 덜 되어 구수하고 단백한 맛.

저렇게 생긴치즈만도 종류는 수백가지이다. 이름을 알아내는데만도 일주일은 걸렸음.

 


자주먹던 주전부리들.

보송보송한 대추알과 말린 포도. 말린 자두. 말린 살구.. 기타등등 씨앗들.

 


이게 뭐예요? 라고 묻기만하면 한손가득 쥐어준다.

시장을 한바퀴 죽 둘러보고나면 온갖가지 신기한 먹거리들이 가득이다.

 

도시에선 마트구경

시골에선 재래시장구경

빼놓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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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in' On Heaven's Door


I feel like i'm 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

can you hear me?

baby. let's get out of h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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