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바쁜 아침 시간이라 잠깐만 봤는데
앵커가 경찰과 전화 인터뷰를 하면서
앵커 단독 샷으로 계속 질문하고 답을 듣는데
왕 똥 씹은 표정이었다
똥 한 사발 씹으셨쎄여??
하고 묻고 싶을 정도로;;;;
니가 왜 그러니???? ;;;;
경찰은 밤에 시끄럽게 떠들지 말라는 말로 일관했다;
한심햄... 너가 쩨일 시끄럼 +_+
야간 집회 가능해져서 너무 좋다 마음껏 나가 뛰놀아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간 집회 번개 한 번 합시다
주제는 각자의 자유로.. 청계광장을 4대강 반대 사업하는 단위가 계속 열어놓는 것 같던데
거기서 각자의 자유로운 시위/집회를 ㅋㅋㅋㅋㅋ
신난당 'ㅅ'
올레! 야간집회!! 에 보낸 글.
트랙백 기능은 굳이 만들어놓고 나만이 가끔 홀로 쓰고 있다 -ㅅ-
싸이트 활성화시키는 것도 일이야... 아니야 기획을 잘 하는게 중요한데 기획이.. 내가 쓰기에도 약간 불편한데 이거 할 시간이 없긔 옘병!!
그러고보니 번개같은 거 해도 어차피 아는 사람끼리 만나잖아?
그럼 번개를 뭐하러 때리지?
그냥 아는 사람끼리 전화해서 만나고 말지
그래서 결국 항상 궁금했던 이 불로거들은 왜 불로그에 공지도 안 하고 전화로 지네끼리만 만나지? 라는 의문이 해소되었음 ㅋㅋㅋㅋ 쳇 새로운 사람도 좀 나오고 그러란 말이즤;;
그리고 꿈을 꾸었다. 그 곳은 학교였다. 내가 다니던 대학을 닮기도 했고, 한예종인 듯도 했다. 등나무 벤치에는 학생들이 앉아서 한가로이 잡담을 하고 있는 평화로운 교정에서 나는 온통 알몸이었다. 꿈 속에서 나는 늘어진 가슴과 뱃살을 걱정하며 도대체 내가 왜 지금 이러고 있는가 한심해하며 그렇지만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애써 당당해지려 그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외면하며 걷고 있었다. 어디로? 그건 모른다. 온통 알몸인 내가 카메라 가방을 메고 있었다. 그 카메라 가방으로, 끈을 조절해가며 가장 은밀한 부분을 가리려 노력하면서 또 애써 태연한 척 걷고 있었다. 감독님은 언제 오시나....초조해하며. 꿈 속에서 내 옷을 가진 사람은 감독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