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왜 혁명가조직인가!


해방연대는 민주노동당의 계급연합체이고 이를 사회주의 정당으로 발전시키고자 내부에서 사회주의세력의 단결과 함께 자신들의 활동을 대중정치조직이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한다라고 햇다. 또한 "광범위한 노동자 계급대중이 참여하는 대중조직이 되어야 한다 현재의 정보 통신 문명의 발달과 사회문화적 발전수준이 그것을 요구 하고 잇다"(20문 20답) 사회문화적 발전과 정보통신문명의 발달이 급속하게 이루어져 대중 정치조직이 되어야한다라고 나오는 대목에선 할말을 잊는다. 실제적으로우리가 추구하는 혁명가 조직도 노동자대중조직 체계를 갖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것이 문화와 기술의 발전과는 무관한것이며 그것과는무관하게 노동자 대중의 정치조직은 자본주의의 태생부터 필요한것이며, 사회주의로 나가기 위해 노동자 계급을 의식화 시켜야 하므로 그런 조건과는 아무런 해당 상황이 없이 존재해 온것이다. 이런 이유만가지고 대중조직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닐것이지만 "역사적인 의미와 비합법적인 상황과 여러다른 성격규정이 가해진다"(정윤광동지)는 것에서보면 이는 합법적인 공간에서만-중요하다.선거를 위해서는. 솔직히 비합법적인 조직에서도 선거에 참여가 가능하고 러시아의 사회민주주의노동당은 비합법적인 조직에서 당원을 두마로 보냈다. 선걸르 통해 집권을 한다고 하더라도 조직이 무조건 합법적이어야한다는 것은 고집스러운 면이 잇는데,그 바탕이 무엇인지는 알고 싶지 않다.지금도 머리 아픈데 그것 까지 알면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것 같아서...- 조직을 만들겟다는 의미에서 바라보아야만 할것이다.
혁명가 조직이란 무엇인가? 첫번째로 조직의 성원들은 혁명에 목을 메인 직업전사가 되어야한다는 점에 있다. 솔직히 다른직업을 가지고 혁명적 활동을한다는 것은 무지 힘이 든다. 집에서 애가 우는 대도 분유값이 없다면, 당장에 끼니를 생각해야 한다면, 무슨 활동이겟는가 다 때려치고 밥을 먹기위해서 직업을 가져야 하는게 당연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직업을 가지고 활동하는 활동가들은 어떠한가? 현장 활동가들은 그게 생활이니깐 그 나마 문제가 적겠지만, 신문을 만들고, 배포하는데 있는 동지들, 선전 선동을 전문으로 하는 동지들, 그들에겐 직업을 가지고 활동을 하게 되면 그만큼 활동의 양과 질이 떨어진다. 그들을 직업이 바로 혁명가라면, 그들에게 최소한도로 먹고살기위해서 자금을 준다면, 더이상 그런일에 신경을 쓰지 않고 더 많은 일에 열정을 가지고 '형님이 원하시면 언제든지 불러주십시요'하면서 더 높은곳으로 날아 가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할것이다. 두번째로는 노동자와 지식인간의 모든 차이는 소멸되어야한다. 이미 직업 사회주의혁명운동에 투신 하고 그것이 노동자 계급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기때문에 더이상의 차이가 존재할 수가 없는것이다. 세번째로는 노동자의 경제투쟁이던 각종 투쟁을 권력 투쟁으로 이끌어갈 수 잇게 사회주의적 선전 선동을 해야 하는것이다. 하나 덧 붙일수 잇다면 언제든지 최소한의 힘을 남겨두어야 적의침입으로 부터 조직을 보호 할수 잇는 준비를 해놓아야 하는것이다. 합법이던 비합법이든지 관계없이.
대중정치조직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넓어진 공간에서 사회주의 사상을 선전 선동할 수잇다는 의미이고 이를 바탕으로 해서 지배계급의 권력에 대한 종지부를 찍게만들어 노동자 계급의 권력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같은 의미이나, 차이점이 이런 조직관을 통해서 나오는 모양새가 선거에 대한 환상, 의회주의로 빠지는 길로 간다는 점이 커다랗게 작용하고 잇는것이다. 대중정치조직의 발전은 조직의 확대화와 더불어서 쁘띠브르죠아 이데올오기의 창출로 나가고 있으며,-계급사회에서는 피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는 오로지 피지배계급의 이익에 복종해야만 한다.- 최초의 지향은 대중적 공간의 확대, 대중을 의식화 시킬수 있다는 환상의 확대다. 이러한 조직의 발전을 요구하는 것은 혁명조직,전위조직의 부정이다. 집권의욕, 선거혁명 이러한 것들은 노동자 계급의 무장이 지배계급을 압도 할때만이 가능 한것이고,노동자계급의 권력,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실현 될때만이 그들의 세상을 만들수 잇을 것이다. 그것의 과정은 우리의 조직이 제대로 서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이 혁명가 조직,또는 전위 조직을 주장하고 있는 이유는 더이상 이런 환상 속에서 대중을 벗어 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며, 지배게급의 타도 만이 노동자 계급의 국가를 만들수 잇다는 사실을 주시 시켜야 하는 조직이 잇어야 하고, 그 조직은 어떤식으로라도 살아 남아서 끈기 잇게 대중에게 계속해서 선전 선동을 할 수잇는 토대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시작된 조직의 운영은 더 늦기전에 쁘띠브르죠아의 환상속으로 노동자 계급의 의지를 뿌리째 흔들고 말것이다. 조직이 이렇게 변화가 되지 않으면 그조직은 전대중의 조직이 될것이며 노동자 계급의 대중조직이라고 제기를 한다고 해도 더이상 노동자 조직이 아니며, 이는 사회주의 사상을 소소유자들의 정신에 입각하여 지배계급을 좋게 해주는 결과만이 나타날것이다.

광범위한 대중과의 만남. 자본주의 사회안에선 그들과의 만남은 돈 만 잇으면 언제든지 가능 하다.그게 싫으면 영화 배우나 가수 탈렌트가 되면 더욱 쉽게 이루어 질것이다. 그들에게 똑같은 신데렐라를 보여주고, 같은 노래를 들려주며, 같은 옷을 입고 다니게 만드는 사회에서 특히나 사회주의라고 명칭을 받았던 동유럽과 소비에트연방의 자본주의화는 사회주의 혁명운동을 하고 있는 우리에겐 커다란 장애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또다른 기회를 제공 한다. 예전의 레드 콤플렉스가 대중들에겐 많이 사그라 들엇다. 오히려 사회주의라고 한다면 측은하게 여기고 아직도 그런일 하냐고 되묻는 경우까지 잇다. 오히려 무시까지 당하는게 예전 과는 다른 형태인것이다. 그만큼 지배계급의 언론은 무서운것이며 한사회의 지배사상은 지배계급의 사상인것이 우리의 현실에서 나타나고잇는 것이다.얼마전에 "혁명가 조직을 주면 한반도를 뒤엎겠다"라고 외쳐보기까지 해도, 아무도 듣지 않고 자신들의 밥벌이에 푹 파 묻혀지내는 모습을 보면, 봉황의 날개가 한번 펼치면 삼천리요,한번의 날개짓으로 만리를 갈수 있다라는 조직을 만들수 잇는 것은 요원하기까지 하다. 우리는 해야 할일도 많고 해야만 하는 것도 많이 잇지만 한걸음 부터 천천히 시작 하다 보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잇을 것이다. 현재 우리에겐 가장 필요 한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노동자게급의 혁명적 사상을 담보할 수 잇고 활동할수 잇는 전위 정당 이어야 하며,이는 혁명가 조직이어야한다. 그당의 조직 밑에 민주노총, 일반 대중정치조직을 하부로 묶어, 현재의 자본주의 질서를 타도하고 새로운 노동자계급의 세상인 사회주의 세상을 건설하자.
이글을 쓰는 동안에 정치신문이 나왔다고 한다. 아직 받아 보지는 못햇지만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혁명의 진전에 앞장 설수 있기를 부탁 드린다.
혁명적인 조직을 건설하자고 하니 대중정치조직이 필요하다고 하고,
독자정당으로 가자고 하니 민주노동당을 변화 시켜야 한다고 하니,
어이하리 어이하리 노동자 계급은 어이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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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20:52 2005/10/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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