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를 읽고

어떤 글이 되든 자기 스스로 글쓰기를 하기로

그것도 필기도구를 가지고 손아귀에 힘을 주고 또박또박 써내려가야 한다는 것.

그렇게 글쓰기를 시작은 했는데.....ㅎㅎ

 

이거 여간 힘든 일이 아님을 새삼 깨달음...

 

블러그에 그냥그냥 쓸때는 보이지 않던

자기 인식의 못남을 새삼 확인하게 만드는군...ㅎㅎ

 

여하튼

"대중"이라는 것을 가지고 되도 않는 글을 쓰고는 있는데...

자꾸 쓰다보니 자기 고백과 넋두리가 되어버리네....ㅎㅎ

글쓰기가 자기 성장을 도와준다더니

내가 지금 그 꼴이야....ㅎ

생각의 깊이가 넓어지거나 깊어지진 않는 것 같은데

과거의 나와 어떤 식으로든 만나게되고

그 만남을 다시한번 곱씹어보게 만드는 묘한 구석이

이 필기구를 이용한 글쓰기에 있는 것 같군...ㅎㅎ

 

여하튼 거의 숙제 수준으로

열심이 쓰고 있고

미숙하지만 소통해보자는 생각에 다시 컴으로 옮기고 있는 중...ㅎㅎ

 

이 글쓰기의 끝에서 단순이 손떨림만이 아닌

구체적인 삶의 변화...아주 작은 변화라도 있었음...바래봄...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9/03/26 10:51 2009/03/26 10:51
http://blog.jinbo.net/com/trackback/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