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을 진행하면서

제대로 정리되거나 깔금하게 정리되지 못하는 경향들이 있어서

스스로 조금은 부끄러워하는 중임....크크

 

그래서 정리하려고 함

 

[대안화폐] 관련 작업 혹은 [빈집 손님맞이]

 

1. 빈집 손님맞이

     처음 생각은 이번 빈집 바운을 기회로 공룡을 보다 더 지역사회에 드러내려고 하는 생각을 했었다.

     우선 차후에 공룡과 관계맺고 활동하였으면 하는

      도형형, 학범, 재문 등등에게 연락하고 공룡과 혹은 빈집과 생각 혹은 고민들을

      나누는 자리로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공교롭게도 연락해본 모든 분들이 열므휴가 혹은 집안 행사와 겹치는 바람에 무산됨

      그래서 공부를 함께 하는 공룡 3명만으로 진행되었음....^^;;

 

      그래도 나름 성과라면

      주변 지인들에게 이야기하고 함께 하기를 청하는 형식에 대한 고민들을 진행해야 하겠다는 생각과

      어렵지 않게 재미난 자리로 만들어 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하는 것

      아직 구체적으로 손에 잡히는 상을 가지고 있지 않고

     오히려 더 넓어지고 있는 듯한 우리들의 활동상에 대하여

     조금씩 정리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것 정도..ㅎㅎ

 

      아 !! 그리고 우리들 공룡의 손님맞이의 원칙과 자세들을 조금은 정리해야겠다는 강한 생각이 듬

      저번에 설해의 경우나 빈집의 경우처럼 앞으로도 우리들과 많은 교류들을 할 손님들에게

      보다 더 우리 공룡을 편안하게 소개하고

      무엇인가 함께 하는 놀거리들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을듯 싶네 

      저번에 설해의 경우 사천동 산책

      이번의 빈집의 경우 우암산 산책

      그렇다면 다음 손님은 ...??.....

      혜린이 제안했던 디카와 앰피를 준비해서 손님들이 청주에 대한 작업들을 하도록 하는 것을

      공룡만의 공식적인 손님맞이 프로그램에 넣는 것도 좋을 듯 싶군....ㅎㅎ

 

2. [대안화폐]에 대하여

       아직도 공룡팀 내부에서도 생각 혹은 관심의 정도가 다른 것 같음

       보다 더 공부하고 정리할 필요를 느낌

       다만 이것이 나 혼자만의 공부가 아닌 공룡 전체의 공부가 될 수 있도록

       나 스스로도 환원하는 공부의 스타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중...ㅎㅎ

       곧 함께 나눌 수 있는 방식을 결정해서 실행해 보겠음....크크크

 

        대안화폐 혹은 지역통화의 경우

        나 스스로는 마을의 구현 혹은 삶의 재구성이라는 측면으로 생각하는 중

       반자본주의적 삶들을 구현하는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이 결국 자본의 힘을

       우리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것...

       즉, 통화에 있어서의 우리들 스스로의 자기결정권들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

       더불어 그것이 교육이든 혹은 어떤 작업 혹은 활동이든 내가 관심을 두는 것은 삶의 측면들

       즉, 어떻게 삶을 스스로 재구성하고 그 속에서 대안적인 삶들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측면임..

 

       결국 아직까지도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생각에 불과하지만 스스로는 믿고 있음

       내 삶을 나 스스로 재구성함으로써 우리가 이루려는 대안의 삶들을 실현할 수 있을 거라는

        그리고 이런 실행에 있어서 함께 하는 이들의 건강한 삶들이 어우러져

        궁극적으로 우리가 살고 싶은 마을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언제나 가지고 있음

 

       몸이 허락하는 한에서 곧 대안화폐 혹은 지역통화에 대한 공부꺼리들을 정리하고

      나 스스로 마구 얽혀있는 생각의 실타래를 뽑아내어 재미난 상상들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 보갰음.

 

여튼

작업 번외편 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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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8 12:06 2009/07/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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