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처음에  나 스스로  믿지 못하던 마음탓이다.

 

배추 모종을 사고 뒤늦게 심으면서

그래도 잘 자라겠지 ...?...하는 마음보다는 너무 늦었어...하는 자책이 많았던 탓에

겉절이나 해먹지 뭐...하는 생각으로 조금 다닥다닥 심었는데

어느새 배추는 훌쩍 크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커버리는 배추를 보면서 에구구 반성중이다.

 

믿질 못하는 마음때문에 일이 번거로워 진 것이다.

너무 촘촘이 심은 탓에 배추들이 자기자리를 찾기에 너무 비좁다는 것이다.

결국 배추들에게 그들이 자랄 공간들을 더 마련해주어야 하는 일들이 부가적으로 생겨 버렸다....^^;;

 

그만큼 잘 자라 주어서 고맙기도 하고

아 !! 괜히 일을 번거롭게 해 버렸군 하는 자책도 들고....^^;;

 

 

여튼 하루하루 몰라볼 정도로 커버리는 배추를 보면서

이번주 안으로 이식해야겠다는 생각이다....ㅎㅎ

아마도 이번 추석연휴중에 일을 해야겠다...ㅎㅎ

 

 

문제는 옥상텃밭을 더 만들지 아니면 화분들을 구해서 이식할지가 문제인데...^^;;

어차피 이번 연휴중에 처리하려면 혼자해야 할 듯 싶어서

화분쪽으로 마음이 간다...ㅎㅎ

일하기 편해서.....ㅎㅎ

 

여튼

늦추지 말아야 겠다.....ㅎㅎ

힘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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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30 15:28 2009/09/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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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 2009/09/30 19:09
우왕.. 기특하네요!! ㅎㅎ 무럭무럭무럭무럭무럭무럭무럭무럭무럭무럭무럭무럭
긴 호흡  | 2009/10/02 02:25
무럭무럭무럭무럭무럭무럭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