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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5/24
    제대로 작은 깃발 실천도 못하고...
    붉은소띠
  2. 2007/05/21
    내가 각설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
    붉은소띠
  3. 2007/05/14
    조금씩...
    붉은소띠
  4. 2007/05/07
    각설이 타령이여요~
    붉은소띠
  5. 2007/05/04
    작은 깃발.. 이어가기(2)
    붉은소띠
  6. 2007/04/30
    오늘 보신각에서 아주 잼있는 행동을 했습니다.
    붉은소띠
  7. 2007/04/27
    소띠 coming out 질주~!(3)
    붉은소띠
  8. 2007/04/26
    광연우에 관심 폭주~!
    붉은소띠
  9. 2007/04/25
    연대에 미친 소띠들 모이세요(2)
    붉은소띠

제대로 작은 깃발 실천도 못하고...

아주 술 만 퍼먹거 있어여~

어제도 대학로에서 신나게 신나게 달렸는데

달리기 할때는 좋지만 아주 오늘은 ....

 

쉬는 날이 껴있는 날은 넘 여유로와 좋아여~

그래서 열심히 달리기에 치중했더니

에궁~

 

작은 깃발을 어서 만들어

6월 2일 허세욱 동지 49제에는 띄워야 할 텐데

 

하려다 만 것들을 줄을 세우면 부산 찍고 턴해 서울까지일 텐데

작은 깃발 프로젝튼 절대로 절대로 그렇게 되지 말아야지

 

암... 그렇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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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각설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

5월 1일 메이데이 FTA 반대 문화행동 각설이 선전전을 진행한 후

그때 활동을 보신 풀무원 등 노조에서 각설이 공연 섭외가 조금씩 늘어갈 전망입니다

 

원래 전문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올해 비정규 투쟁 및 장기사업장 투쟁에 힘이 닿는 한

열심히 연대하려 합니다.

의도와는 달리 (사실 5월 1일 급조된 팀이라... ^^) 앞으로 각 단위 사업장에 각설이가

뜰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그래서 사진을 이렇게 연쇄적으로 올리게 된겁니다.

 

ㅎㅎ 연대하는 각설이나 이것을 보신 분들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날은 뜨거웠지만 마음은 시원한 날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지역 선전전을 진행한 날은

그 지역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게 또 다른 재미라면 재미일까...

 

여하튼 잼 나는 각설이 공연 연대투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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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날이 더워지면서... 조금씩 힘이 빠지는 듯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블로그 출입이 저조차도 뜸하다는 거라는거...

 

날이 더워지면서 할일이 쌓이는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머리 회전이 느려지는 듯 하기도 하고

 

짜증도 나도 그렇습니다.

붉은 소띠란 별명에 맞지 않게 제가

여름을 좀 유별나게 타거든요

 

날이 미쳐서 봄이 봄같지 않고 완전 여름이니

그렇다고 완전 더운 것도 아니고 저녁이면 쌀쌀해지는 거 같구

 

여하튼 나의 비타민, 블로그가 요 며칠 약발이 안드는 거 같아서

속상합니다.

 

여하튼 더운 날이라도 힘 낼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야 겠어요

하늘에서 우연히 아주 우연히 떨어졌으면 좋겠다

내가 소원하는 것들이

ㅋㅋ

 

운동하는 이라면서 가끔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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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 타령이여요~

<각설이 타령: 한미FTA 반대 버전>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절씨구 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왔네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헤~)
일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일자리를 못구해서 길거리로 내몰렸네
이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이제 FTA 체결되어 많은 사람들 다 죽겠네
삼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삼천리에 봄이지만 우리네 가슴에는 피멍든다
사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사람잡는 FTA 허세욱 동지를 살려내라
오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오늘 오신 손님네야 힘찬 함성소리 질러보자
(아 어디에 있던 무얼하고 있던
다같이 힘찬함성 질러봅시다. 아~~)

육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유월항쟁 뜻을모아 한미 FTA 폐기하자.
칠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칠전팔기 투쟁이다 우리네 신명이면 할수 있네
팔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팔자려니 생각말고 살맛나는 세상 만들어보세
구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구구절절 말필요없다 퍼주기 협상 막아내자
남었네 남었네 장자하나가 남었네 마음합해서 함께하세
십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십장생들 계좌번호 고통분담 강요하는 십장생들 (헤~)
다 뒤졌으~~
(십시일반 힘을모아 전민중 투쟁으로 만들어보세)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왔네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어라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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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깃발.. 이어가기

작은 깃발은 크기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작은 깃발은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과 깊은 연관이 있다.

그래서 작은 깃발이라 부르고자 한다.

 

소위 조직 깃발은 크고 보자라는 심리가 우리네에 있다.

예전에는 깃발아래 모여 '투쟁'하자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요즘에는 깃발 아래 사람들이 얼마나 모였는가..가 매우 중요하게 주목되고 있는 것 같아

씁씁함을 지우기가 어렵다.

 

심지어는 같은 정파의 깃발이 나란히 모여 행진하는 모습도 보여..

'아 000도 같은 동네였군' 흠... 하며 색깔이 들어간 안경을 쓰기 시작하는 거다.

 

작은 깃발은 큰 조직 깃발아래 모여있어도 아니여도 괜찮다.

그저 자기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은 자기 자신이 기본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조직 깃발이 없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에 모여 있어야 되는지 모를때

작은 깃발은 그들과 연대할 수(도) 있다.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 작은 깃발이라고 하였는데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그저 자신의 개성 혹은 좋아하는 과일, 영화 등등을 그리거나 아니면 오려서 깃발에 붙일 수도 있겠다

는 생각을 한다.

 

아주 이뻤으면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쁘고 반짝반짝 하는 것들이 계속 눈에 띄어서

나의 작은 깃발은 아주 반짝반짝~! 그리고 무지 이쁘게 꾸밀려고 한다.

 

언젠가 나의 작은 깃발이 뜨는 그날을 상상한다.

아흐~ 이 순간이 제일로 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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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신각에서 아주 잼있는 행동을 했습니다.

한미 FTA 난장: 문화가 있는 시민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Q&A식으로 질문을 총 6개 뽑아 세 명의 시민활동가?들이 나와서 거리 토론회를 진행했는데

반응은 무척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었구요. 진행하다보니 거~ 잼있데요.

 

세분들은 첨에는 못하겠다! 는 난감한 표정을 짓다가 탄력을 받으니 즐기는 반응이였습니다.

문화제, 혹은 집회 등을 하면 모두 하나같이 거의 비슷한 발언들의 행진이 이어지자나요

그런데 손석희 시선집중 같은 걸 사람들도 별로 없었으니

기획을 해서 진행했는데

 

의외의 신선함을 서로 서로 발견을 했어요!!!!

전 요즘 상상력으로 광장을 점유하라는 대 프로젝트에 푸~욱 빠져 있습니다.

고.. 모냐면~ 이 프로젝트가 다아~ 완성되면 젤 먼처 이 블로그에 띄울려고 합니다.

 

이걸 굳이 이 대목에서 하냐면 조금만 상상력을 발휘하면

식상한 문화제 판을 넘어 신선함을 찾을 수 있다는 일종의 자긍심이 생겼다는 말씀!!!

무흣~ 자화자찬이 거의 병 적이라고요? 맞습니다.

제가 학생 때 부터 몬가를 하면 자신이 젤 먼처 푸욱 빠져 어떠케 이런 생각이 요 머리에 나올 수가!! 라고 감탄사를 연발해 주위에 빈축을 사기도 했죠! 그 병이 아직도 계속 되는 거 보면 개 꼬리 삼년 묻어도 용꼬리 되지 못한다는 건 진짜 진짜 일 수도 있겠습니다. ^^

 

시민토론회 이후 연영석, 들꽃, 실버라이닝 아주 빠빵앙한 공연이 이어지고

비록 몇 몇이 조록조록 모여 있는 수준이였으나!!!

밧드 아주 잼있고 열기의 도가니(좀 뻥치면)의 장이였다니까요

 

4.30 학생때는 몬가를 꼬옥 해야한다는 강박에 빠져있었으나.. 요즘에는 거꾸로 그냥 메이데이 전에 큰 문화제 판에 오래간만에 서로 얼굴 보는 자리로 4.30이 변질 되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어

한미 FTA, ,비정규 문제를 걸로 하나의 장을 만들어보자!

라는 거였죠.

 

좌파의 존심을 걸고!!! 에궁~ 광연우는 사상을 넘어 연대의 장인데

 

좌파..라는 말을 해버렸네요. 여튼 험~

 

조았습니다. 비록 나만 방방 떴던 자리라고 누군가 모라고 할지도 모르겠으나

오래간만에 작지만 서로 서로 힘 받고 신나는 자리였던 것 만은 자부합니다.

 

이런 자릴 종종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조만간 설역이던, 영등포 던가해서 거리 토론회를 함 더 해봐도 좋겠다는

희망을 가졌더랬습니다.

 

아~~~~ 언제 우리 광연우 출범식도 해야겠는데

그냥 출범식 아닌 상상력을 발휘한 출범식 거 모 없나??

 

기발한 생각이 있으시면 주룩 주룩 아이디어 달아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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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 coming out 질주~!

ㅋㅋ 소띠들의 반응이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나 소띠인거 몰랐어?라며 물어보는 형

다른 하나는 소띠임을 밝히길 두려워하는 또는 부끄~ 버전.

 

나이를 밝히길 꺼려하는 세대에 들어선거죠

ㅋㅋ 저도 그렇긴 하지만. 35이라는 나이가 주는 무게라기 보다는 여지껏 내 노라 하는 뭔가를 쌓지 못했음에 대한 부끄~라고 해두죠.

 

여하튼 두가지 반응다 아주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소띠들의 coming out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좋습니다. 조아요.

그리고 다른 띠들의 연대 모임에서 약간의 오해가 있을 듯 하여

여기에서 밝히는 바입니다.

 

예를 들어 광연묘(토끼띠?)를 만들었다 칩시다.

굳이 우리 광연우에 가입할 이유 없습니다.

그냥 잘 만들고 연대하고 행동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우리가 무슨 상급 단체도 아니니까여

 

그냥 어떤 기회에 우연히 만나 즐겁게 행동하고 신나는 일들을 만들어 내면 그것으로

아주 좋은 흐믓한 것이 될 거 같습니다.

 

광연우 하나 블로그 만들어 놓고

요즘 기냥 실실입니다.

 

몬가를 만든다는 거 그리고 그 안에서 사람들을 만나게 될 거라는

그리고 재미있는 일거리들을 상상한다는 것은... 사람을 히죽이로 만드는 거 같습니다.

 

분명합니다. 이건...

 

지치고 나른한 날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런 발상은 사람에게 에너지가 되는 거 같아요. 비타민제 역할을 한다고나 할까?

 

내 작은 깃발... 지금부터 구상들어 갑니다.

 

아주 아주 기발하고 톡톡 튀는 깃발을 만들려구요

다른 분들도 기발한 아이디어 있음 살~짜기 귀뜸해 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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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연우에 관심 폭주~!

붉은 소띠입니다. 이 블로그 주인장이구요.

광연우에 대해서 어제 민주노총 강연회 끝나고 뒷풀이 자리에서 말을 했더니

와! 관심 폭주 입니다.

심지어는 소띠도 아닌데 광연우 가입을 강하게 어필한 활동가도 있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소띠도 아닌 사람들이 광연우를 가입한다고 할 시 어떠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해야 겠구나 들었죠

 

고민끝에 여기에 대한 입장을 정리합니다. 물론 나중에는 이 입장이 확 바뀔 수 있어요

광연우 모임 자체를 키워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광연우는 광연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 모든 띠들의 연대를 꿈꾸는 곳이므로

 

광연우에 다른 띠들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지양하는 걸로 정리합니다.

물론 광연해 (돼지띠)를 만들어 조인트를 하는 것은 매우 매우 즐거운 일이여요.

 

그래서 모임과 모임간의 네트워킹을 지향하는 것으로 정리를 합니다.

ㅋㅋ 여튼!!! 즐거운 모임과 연대가 되었으면 하네요.

 

누군가가 연대의 방식이 모호하다고 했는데

모호한 연대가 아마도 광연우의 연대 방식이 아닐까 싶네요.

 

모호하지만 즐거운 모임, 회원간 어떤 것이던지 교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광연우가 앞으로 기능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광연우는 광연자, 광연인, 광연묘 등등... 모든 띠들의 모임과 적극적인 조인트를 아주 아주 환영합니다.

단 둘 이상 모아 모임을 만들어 연대의 메시지를 마구 마구 보내주삼!!!!!

 

그럼 아주 아주 즐겁게 연대의 인사를 띄울 거여요~!!!!!!!

 

지금 생각은 여름에 어떤 공간에서 작은 깃발대회를 하면 어떨까 하는데~!

집회나 아니면 포럼과 같은 공간?

 

작은 깃발대회는 음... 그냥 자신의 깃발(광연우)을 만들어 들고 오는 겁니다.

민주노총, 그리고 큰 대중 단위들이 들고오는 큰 깃발아래 모이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의 개성과 이상향을 대폭 살리는 작은 깃발을 만들어 작은 깃발대회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광연우에 속속들이 모이시는 활동가 여러분들이 눈에 아주 띠면 그때 사업 제안을 하기도 그리고 받기도 하려구요~!

 

모든 것이 열려 있는 즐거운 공간!!! 광연우!!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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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에 미친 소띠들 모이세요

35세 여성. 작은 사회운동단체에서 일하다.

별거 볼 것 없는 인간사. 내세울 것도 없고, 시간만 계속 간다.

그러다 빈둥 빈둥 일하다 집회나가다...

 

소띠이다. 광우병 소고기땜시 소들의 명예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

소는 대대로 인류의 친구로, 때로는 아이들의 진실한 동무가 되어 왔던 소.

소의 눈을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둥그런 눈, 사심없는 눈 망울은 인간의 욕심에 대해 깊은 성찰을 이끈다.

 

소는 이른 봄 논, 밭에 고랑을 갈며 묵묵히 열심히 일한다.

생명을 만드는 일에 기꺼이 동참한다.

 

이들을 미치게 만든건 인간의 욕심 아니, 자본의 야만이 만들어낸 이 시대의 참혹상이다.

푸른 생명만을 고집하는 이들에게 자신들의 동료들의 살코기를 갈아 주었다는 것은

자본만이 상상할 수 있는 끔찍한 권력의 세계에서만 가능한 일.

 

이제 소띠들이여 반란을 시작할 때이다.

반란을 꿈꾸는 자들이여 반란의 도약을 위해

연대하자.

미쳐보자.

 

묵묵히 미침.

소띠들이 미치는 모양새가 어떠한지 보여줘야 하지 않겠는가

 

소띠여서 연대하고, 행복한 그 날까지

우리가 방방 동떠서

 

광연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모든 띠들이 세대를 공감하여 연대하는 그날까지!

 

동을 뜨는 거다

소들을 광우병을 키워내는 암적 존재로 만들어 낸 자본의 야만에 한판 맞장을 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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