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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가족 나들이

회사를 옮기면서 다시 바쁜 생활이 시작되었다. 전 회사는 개발자수가 10명이 넘고 내가 맡은 역할만 하면 다른 요구사항이 없어서 주5일제 근무 착실하게 챙겨먹고 퇴근시간 땡하면 집에 올 수 있었지만 이번에 옮긴 곳에선 한동안 바쁘게 보내야 할 것 같다.

 

마님께서야 그런가보다 하지만 단단이에게 그나마 쌓았던 신뢰는 사라질 거 같다.

 

결국 단단이에게 신뢰를 얻기위한 활동을 많이 해야 한다는 거...

 

단단이 좋아하는 톰과제리같은 동영상을 보여주는게 가장 쉽게 "아빠 최고!"를 듣는 방법이고 마침 마님이 카세트 플레이어를 하나 사야 겠다고 하길래 토요일 하루 가족과 함께 보내기로 결정하고 용산으로가 중고 노트북 하드 하나 사고(생각보다 싸게 샀다. )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남대문에 가서 마님 좋아하는 갈치조림에 점심먹고는 남대문 구경하고 단단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생일선물로 사주기로 한 샌드백을 사줬다. 지금까지 뭐 사주고 이렇게 감사받긴 처음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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