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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결혼하고 처음 여름 휴가라는 걸 가봤다.

단단이는 기차여행에 들떠서 몇일전부터 언제가냐고 마냥 들떠하더니 막상 기차가 출발하고 얼마 안있어 지루해하는 눈치다. 서후는 기차에서 통로를 왔다갔다 하면서 사람들 구경하고 하다가 넘어지고....

마님이 흡족해 하니 모두 좋아...

기차타고 가평으로 가평팬션(흠.. 이름은 무슨 주말농장) 에서 하루밤 자고 . 비록 날이 흐려서 별을 못본게 좀 아쉽긴 하지만 통나무집에서 하루밤 자고 밤에 고기구워 먹고 식구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보내는 밤은 나름대로 좋았다.

담날은 남이섬에서 단단이가 노래를 부르는 수영장에 가서(도대체 남이섬 까지 들어가서 수영을 꼭해야 하는 이유는 뭐여...) 놀다가 강변길을 걷가다 돌아왔다...

호젓한 가을에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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