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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두레매기 공연 인천일보기사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씻김굿 풍물놀이 한판
김도연기자
do94@
12일 부평문화사랑방서 두레매기 공연
한미 FTA 협상, 평택 미군기지 확장, 북한 핵실험 등 올 한해 나라 안팎의 시끄러웠던 모든 일들을 잊기 위한 풍물놀이 한판이 벌어진다.
인천민예총 굿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부평문화사랑방에서 '두레매기'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쟁이들의 신명나는 풍물연주와 힘찬 모듬북의 울림, 인도악기 따블라와 우리 퉁소와의 만남, 또랑광대의 창작 판소리 등이 함께한다.
첫 무대는 힘찬 기운과 남성적인 기운이 넘치는 한울소리의 대북과 모듬북 공연 '타 동'이 연다.
이어 최정기, 변진섭, 이찬영 등의 앉은 반 사물놀이 설장고 연주가 흥을 돋우고, 전통의 판소리를 현재의 이야기로 재구성한 창작판소리 '은혜갚은 꿩이야기'를 또랑광대의 정대호와 고수 이진희의 소리와 연주로 듣는다.
한국종합예술대 목진호 예술사가 인도 악기 따블라와 우리 장고를 혼자 연주하는 창작 독주음악 무대 '그리움이 때로는 힘이 된다'를 선사하고, 한국국악연구소 고동욱 소장과 함께 따블라와 남성의 기운이 넘치는 우리 퉁소의 만남인 창작 시나위곡 '따블라와 퉁소를 위한 협주곡'이 연주회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높인다.
마지막으로 박헌규, 박창규 등이 사물놀이 악기 연주와 상모돌리기가 어우러진 진풀이 공연 '사물놀이 판굿 한판'을 펼쳐 절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한울소리와 풍물패 더늠 등이 참여하는 이날 공연은 다사다난 했던 올 한해의 모든 일을 씻기 위한 신명 넘치는 연주무대로 꾸며진다. ☎(032)423-0442 /김도연기자 (블로그)do94  












  
    
  
  
    
  
  
    
  
 

        
          
        
      

■ 초대의
              글...


            

나라 안팎이 온통 시끄럽습니다...

              노동자. 농민의 삶을 파탄 내려는 한미 FTA 협상, 평택의 미군기지 확장.. 그리고 이라크 전쟁... 북한의 핵실험...
              


            

사람들의 소리와 아우성을 넘어서 함께 어울리고 춤을 추던 풍물소리가 이런 소리를 모두 날려 보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인천민예총에서 두레매기 정기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쟁이들의 풍물연주와 함께 힘찬 모듬북의 소리가 있습니다.

              인도악기인 따블라와 퉁소의 남성적인 기운만나는 창작음악과 또랑광대의 창작판소리가 함게 했습니다.


            

            

항상 같은 마음이지만 다름 마음인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두드리고 소리하고
              연주하면서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 개요


            

일정: 2005년 12월 12일(화) 오후
              7시

              장소: 부평 문화 사랑방

              주최:(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인천지회 굿위원회

              후원:(사)민예총 인천지회, (재)인천문화재단. 부평 문화원

              


            

■ 프로그램


            

프롤로그 : 대북과
              모듬북 공연 ‘타 동’


              · 모듬북을 통해 북의 힘찬 기운이 공연의 오픈을 알리고 대북을 개량해서 만든 악기가내는 소리는 남성적인 기운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공연이다.

              · 한울소리(반승환, 정훈, 노경탁, 박성철, 박하연)


            

들소리 : 설장고

              · 앉은 반 사물놀이 설장고는 장고하나의 악기를 여럿이 연주하는 형태의 공연입니다.

              · 목진호, 최정기, 변진섭, 이찬영, 성창훈, 나현우, 박종수


            

창작판소리 ‘은혜갚은
              꿩이야기’


              · 전통의 판소리를 현재의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창작판소리 ‘또랑광대’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소리: 정대호(또랑광대, 원주 모두골) 고수: 이진희


            

따블라&장고 독주곡 ‘그리움이
              때로는 힘이 된다.’


              · 인도악기 따블라와 우리의 장고를 혼자서 연주하는 창작 독주음악.

              · 목진호(한국종합예술대학교 예술사, 굿위원회 회원)


            

따블라& 퉁소
              ‘따블라와 퉁소를 위한 협주곡’


              · 인도악기 따블라와 남성적인 기운이 강한 퉁소가 함께 연주하는 창작 시나위 곡

              · 따블라-목진호, 퉁소-고동욱(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이수자, 한국국악연구소 소장)


            

사물놀이 판굿

              · 사물놀이 공연으로 악기를 매고 치면서 상모를 함께 돌리면서 다양한 진풀이를 하는 공연

              · 박헌규, 박창규 외 3인


            

■ 문의


            

한울소리 : 032)421-7900 / 풍물패 더늠 : 032)573-0239
              / 인천민예총 : 032)423-0422

              
부평문화사랑방(갈산 2동 사무소 3층) : 032)505-5995
              
/ homepage : http://artinch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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