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민예총 굿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부평문화사랑방에서 '두레매기'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쟁이들의 신명나는 풍물연주와 힘찬 모듬북의 울림, 인도악기 따블라와 우리 퉁소와의 만남, 또랑광대의 창작 판소리 등이 함께한다.
첫 무대는 힘찬 기운과 남성적인 기운이 넘치는 한울소리의 대북과 모듬북 공연 '타 동'이 연다.
이어 최정기, 변진섭, 이찬영 등의 앉은 반 사물놀이 설장고 연주가 흥을 돋우고, 전통의 판소리를 현재의 이야기로 재구성한 창작판소리 '은혜갚은 꿩이야기'를 또랑광대의 정대호와 고수 이진희의 소리와 연주로 듣는다.
한국종합예술대 목진호 예술사가 인도 악기 따블라와 우리 장고를 혼자 연주하는 창작 독주음악 무대 '그리움이 때로는 힘이 된다'를 선사하고, 한국국악연구소 고동욱 소장과 함께 따블라와 남성의 기운이 넘치는 우리 퉁소의 만남인 창작 시나위곡 '따블라와 퉁소를 위한 협주곡'이 연주회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높인다.
마지막으로 박헌규, 박창규 등이 사물놀이 악기 연주와 상모돌리기가 어우러진 진풀이 공연 '사물놀이 판굿 한판'을 펼쳐 절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한울소리와 풍물패 더늠 등이 참여하는 이날 공연은 다사다난 했던 올 한해의 모든 일을 씻기 위한 신명 넘치는 연주무대로 꾸며진다. ☎(032)423-0442 /김도연기자 (블로그)do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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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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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공연이군요... 포스터등을 첨부할 것을 그랬나..부가 정보
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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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형 안녕하세요(__) 꽃다지에 있었던 인섭입니다ㅎㅎ진보블로그 메인에서 클릭해서 왔더니 아는 사람 사진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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