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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동문화제

인천노동문화제가 벌써 19회 째를 맞이한다..

 

사실 인노협에서 인노대로 그리고 민주노총인천본부로 이어지는 인천에서의 가을 문화제는 참 오래된 이야기지만.. 노동자들의 투쟁의 현장에서 부터 있어왔던 문예활동의 결과물로 그리고 그해 노동자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역에서 진행한 일종의 투쟁의 결의장이었다.

 

그리고 1990년대 후반 그러니까 99년 쯤인가..

 

노동문화제가 노동자들의 가을 문화제 행사가 아니라 지역의 여러민중단위 학생,빈민 등이 함께 주최,주관하는 형식의 문화제가 되야함을 설파하면서 진행된다.

 

그리고 그러한 활동을 인천의 노조,단체,문화패 들이 함께 만들어가면서 다른 단위들과의 연대를 강화한다.

 

그리고 민주노총의 지도부가 보여준 관료적 작태에 항의 하면서 인천에서 두개의 다른 문화제가 같은 이름으로 진행이 된다... 그게 2001년 13회 문화제다.

 

그리고 다시 지도부가 바뀌면서 문화제를 통합하게되고..

 

이제 2005년상설조직위를 만들어서 문화제가 어느 대중조직의 소유가 아니라 인천의 모든 문화일꾼과 민중들의 것으로 거듭났다..

 

자세한 이야기는 인천노동문화제 홈피에서 보면될듯 하고...ilcf.co.kr

 

 

올해 문화제를 준비하면서 기회단장을 맡았다.... 기획단원이 많지 않은데.. 어찌 잘 될랑가...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

 

9월 16일/ 17일 쯤이니

 

얼마나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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