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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 등록일
    2012/03/29 23:27
  • 수정일
    2012/03/30 08:44

그런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에게 아무리 감정이 상하더라도,
상대방이 아무리 비논리적이고 몰염치해 보이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나 진보를 위해서라면,
혹은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제하고 대해야 하는 거 아닐까.
민주주의라는 게 모든 사람이 동등한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는 제도이고,
진보라는 것의 목적이 민주주의의 확충에 있다면,
상대방도 사람이고 어떤 언행을 하든 원인이 있을 것이며
나보다 더 적확한 판단과 분석을 할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하지 않을까.

 

 

 

덧) 그러나 나에게는 현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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