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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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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EM님의 블로그에 자주 들락날락하는데, 반갑습니다. 님도 의미있는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 것에 대해 제가 아는 것만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로렌츠 폰 슈타인이 행정학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미미합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실하진 않지만, 미국 행정학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고요, 그래서 로렌츠 폰 슈타인의 경우도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관방학이라고 하여 나름대로 하나의 갈래로서 인정하는 흐름이 있었는데, 최근 신자유주의가 맹위를 떨치면서 거의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근대 행정학이 독일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별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관료제론을 제시한 베버 정도가 의미 있다고나 할까요? 님이 언급한 국가학이 아마 관방학과 비슷한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엔 초기 행정학에 대해서도 별로 연구하지 않습니다. 하도 새로운 것들(경영학이나 경제학에서 가져온 것들)이 많이 나와서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행정학의 기원도 고대로 끌어올릴 수 있겠지만, 사실 정치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할 겁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정치학과 행정학이 왔다갔다하고 있고요, 요즘엔 조금 급이 떨어지는 이들이 정치학이 아닌 행정학 또는 정책학을 연구하는 것 같습니다.
국가학이라고 한다면 그게 오늘날의 “행정학”의 진정한 핵심을 구성하는 것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동의는 표합니다. 하지만 그건 정치학의 영역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요즘의 행정학 개론서에는 로렌츠 폰 슈타인 얘기를 하지 않아서 아마 웬만한 행정학 전공 학생들은 모를 거라는 점입니다. 저도 사실 예전에 공무원시험 준비하면서 행정학 개론 공부하다가 조금 접했지 잘 모르는 편이거든요.
설명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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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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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 EM을 알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이야기 들려주시길 바래요. 올해보다 더 기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빕니다. 저 블로그 바꿨어요... ^^부가 정보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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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잘 도착해서 이렇게 글도 쓰고 있습니다. 곰탱이님, 정말 고맙습니다. 또 뵙게될 날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부가 정보
곰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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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도착하셨는지요?^^ 전화 기다렸는데요^^...ㅎㅎ... 그날 너무 즐거웠습니다. 좀더 같이 얘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좀 일찍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온라인에서 만나더라도 가까이서 만나는 듯 친근감이 더해질 것 같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생활 되시길 바랄게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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