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SUSE 11.3에서 oracle VirtualBox 설치 발생했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글을 올린 다음날 해결했는데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혹 나중에라도 저처럼 문제가 발생하여 고생하실 분들을 위해 기록을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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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use를 깔고나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좋은 해결책은 오픈수세 포럼(http://forums.opensuse.org/)을 뒤지는 게 제일 빠르다는 걸 알았습니다.  VirtualBox 설치 문제도 여기 올라온 글을 통해 해결했습니다. 

VirtualBox 설치 관련은 이곳입니다. 
http://forums.opensuse.org/english/get-technical-help-here/how-faq-forums/unreviewed-how-faq/423332-virtual-box-sun-version-install-howto.html 
  
<Virtual Box (Sun Version) Install HowTo>에서 제시해 놓은 방법을 그대로 따라 했는데도 문제가 생겨 나름 약간 수정 했습니다. 저처럼 SUSE 11.3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1. 관리자 설정(YaST)을 열어 "소프트웨어 저장소" 항목을 클릭하여 "추가" 버튼을 클릭하여 "URL" 지정 상태에서 "다음" 클릭하여 <http://download.virtualbox.org/virtualbox/rpm/opensuse/11.3/> 를 추가한 후 "확인" 

2. "소프트웨어 설치/제거" 항목을 클릭하여 "검색"을 선택한 후, 아래의 파일들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설치를 선택하여 설치 한다. 설치가 모두 끝나면 재부팅한다. 
kernel-source 
linux-kernel-headers (linux-glibc-devel) 
kernel development Eg: kernel-default-devel 
pam-devel 
gcc 
make 

3. 다시 관리자 설정(YaST)을 열어 "소프트웨어 설치/제거"를 클릭하여 "검색" 창에서 "virtualbox"를 치면 오른 편에 Virtualbox의 각 버전이 뜬다. 최신 버전(VirtuaBox 4.1)을 선택한 후 "적용"을 클릭하여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재부팅하면 VirtualB0x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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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2 21:24 2011/10/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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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E Linux User Group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SUSE를 어제까지 총 4번 깔았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이것저것 건드리면 안 되는 파일들을 건드리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지요.
제가 사용하는 컴은 IBM thinkpad R50인데,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세서 (CPU): Intel(R) Pentium(R) M processor 1.73GHz
총 메모리 (RAM):1,006.0 MiB
운영체제:Linux 2.6.34.8-0.2-default i686
시스템:openSUSE 11.3 (i586)
KDE:4.6.1 (4.6.1) "release 390"
 
여러번 인스톨 하게 된 원인은 처음에는 모니터 화면 해상도 때문이었고 그 다음부터는 계속 오라클의 virtualbox 때뭄입니다. 처음 인스톨 했을 때는 잘 모르는 처지이기 때문에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잘 모르는 패키지도 이거저것 깔렸습니다. virtualbox를 깔았는데, 그때는 문제없이 잘 설치하고 XP를 셋팅했지요. 그런데 2번 째 깔 때부터 virtualbox가 설치가 안 됩니다. 
 
뭐 굳이 한글 2007을 완전히 버리고 오픈 오피스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SUSE가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은 모두 구사 해보고 싶은 것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oracle의 virtualbox는 설치가 안 되지만 SUSE 자체 내에 있는 virtualbox-ose 패키지는 설치가 됩니다. 문제는 USB같은 외부 장치는 설정이 안 됩니다.  
 
VirtualBox-4.1-4.1.0_73009_openSUSE113-1.i586를 설치하고 xp 가상 머쉰을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연속적으로 뜹니다. 
 
..........................
가상 머신 Xp의 세션을 열 수 없습니다.
The virtual machine 'Xp' has terminated unexpectedly during startup with exit code 1.
 
..........................
Kernel driver not installed (rc=-1908)
 
The VirtualBox Linux kernel driver (vboxdrv) is either not loaded or there is a permission problem with /dev/vboxdrv. Please reinstall the kernel module by executing
 
'/etc/init.d/vboxdrv setup'
 
as root. Users of Ubuntu, Fedora or Mandriva should install the DKMS package first. This package keeps track of Linux kernel changes and recompiles the vboxdrv kernel module if necessary.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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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2 21:19 2011/10/12 21:19

어제, 아니 오늘 새벽 다시 suse를 깔았다. 윈도에서 한글 폰트를 가져와서 깔았더니 한글입력에 문제가 발생했다. scim은 좀 엉망이어서 nabi를 설치했는데 libreoffice에서 한글 입력이 이런 식이었다.

"아아 이런런 망할놈의의 아아 정말말 ... "

이렇게 마지막 글자가 반복된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놀람과 동시에 감탄사 연발. 와와 이거 죽이네?!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컴이 웹에 연결되어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openoffice.or.kr은 정말 좋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들은 언제든지 도움을 줄 준비를 갖추고 있다. 내가 올린 글에 금방 답글이 달렸다. nabi를 지우고 ibus를 설치하면 된다고!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데비안과 한참을 싸운게 다 한글 설정 때문이었는데 말이다.

윈도건 리눅스건 파일을 함부로 제거하면 큰일 난다. 나도 그런 경험을 몇 번이나 했다. 그래도 어리석은 인간은 경험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윈도는 그냥 마우스 몇 번 클릭하면 다 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윈도를 셋업해본적이 한번도 없는 사람들이다. 이게 사실 MS가 자만하고 있는 윈도의 덫이다.

여튼 ibus-hangul이 잘 설치되었는데, ibus셋팅도, 그놈의 태극문양까지 잘 되고 만사 오케인데 한글이 안 먹히는 경우도 있는가 보다. 이리저리 지우고 다시 깔고 머리 굴리기를 두 시간. ibus 완전히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하기로 결정하고 ibus 파일을 이것저것 찾아 삭제 옵션을 누른다. 눈은 모니터를 보고 있지만 생각이 사라지는 그런 순간이다. 멍~

결국 재부팅을 했을 때 멀티부트 메뉴에서 suse가 사라졌다. 절제하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하는 인간이 바로 사서 고생하는 인간이다. 시행착오에서 진지하게 배울 자세를 가지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간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실타래가 엉키면 조심스럽게 풀 생각을 하지 않고 가위부터 찾는 그런 사람이 이런 경우다.

나는 좀 더 과감하게 노트북의 뚜껑을 열고 하드 디스크를 완전히 교체했다. 그만큼 뚜껑 열렸다는 말이다. 모든 과정을 끝내고 보니 창밖이 하얗게 밝아오고 있었다.

그래도 이런 멍청한 짓을 반복해도 suse가 윈도보다 낫다는 생각은 바뀌지 않는다. OS는 처음 설치한 그대로라 해도 윈도의 업그레이드 파일과 여러 프로그램을 차곡차곡 쌓아가다 보면 컴이 버벅거리기 마련이다. 윈도 업데이트는 일종의 멍청한 바보들과 같다. 한번 입은 옷에 악세사리를 계속달고 그 위에 다시 여러 옷을 계속 겹쳐 입는 꼴이다. 방어를 위해 무겁고 두꺼운 갑옷을 겹쳐 입고 허우적거리는 꼴이다.

XP를 사용할 때 웽 하는 쿨링팬 소리를 생각하면 만 6년된 노트북에 조용하고 가볍게 돌아가는 OS는 이거 밖에 없다는 생각을 절감하게 된다.

새로 산 집도 여기저기 손보며 사는 법. 손이 가지 않고 제대로 작동하는 기계는 없다는 위안만 있으면 윈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면 virtualbox를 깔고 거기에 윈도를 살짝 집어 넣으면 된다. 뭐 내일 다시 이놈을 깔아야 하지만 윈도에서 사용했을 때보다 훨씬 부드럽고 잘 돌아간다. 아직 인터넷 뱅킹은 안 해 봤지만 이것저것 눌러보니 불가피하게 윈도에서 처리해야할 일들은 이놈 깔면 다 해결될 듯.

밑에 글은 우연히 읽은 건데 이 친구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친구 suse 9.2 가지고 헤맨 모양인데, IBM ThinkPad R52 1.7Mhz, 메모리 1GB 정도만 돼도 suse11.3 + kde4.6 잘 돌아 간다.

자 이제 다들 윈도에서 벗어나자. 사실 컴퓨터라는 게 문서 작업하고 웹서핑하고 메일 주고 받고 이런 거 아닌가?

Several new distributions make communicating with a Windows network more difficult than it should be.

Matthew Newton, PC World

Have you taken the Free Software plunge? Do you have Linux boxes and Windows boxes living together in harmony? Have a gripe or a success story to share? Send them in to PC World's Free Agent. Other thoughts relating to Linux and Open Source are welcome too, of course. Speak Freely!

I have had a frustrating few weeks with Linux. I've lost count of the number of installations I've done, and I don't want to think about the number of hours I've lost to troubleshooting. I'm used to having a far happier, far more productive relationship with my Linux boxes.

Two forces in particular have conspired lately to make my computing life hell: First is the fact that I've been working with distributions I'm not very familiar with; second, I need to work with the Windows network here at PC World HQ. I've done a lot of hitting my head against the wall, meeting with some success and some failure. Now it's the time of the month when I get to tell you all about it, in the hope that you might save yourself some head banging of your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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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2 21:14 2011/10/12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