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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없이 만드는 불로그

세상에나!

나 같은 사람마저 블로그를 만들어대다니!

쓰레기 천지 인터넷 바다에 찌그러져 요란스런 깡통 하나 던지는 심정으로

오늘 실없이, 블로그를 만들었다.

 

나이들수록 시끄러운 내 속!

무지막지하게 긴장하고 사는 사람들!

 

그래서 실없을 필요가 있다.

 

실없이 웃고,

실없이 울고

민망할 정도로 실없이 사표도 썼다 지우고

거친 숨소리로 당장 뒤집겠다고 소리쳤다 슬그머니 숨어들기도 하고

 

너무 잘 살려고, 너무 반듯하려고, 너무 착하려고, 너무 열심히 살 것 까지는 없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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