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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11/28
    바쁜가요?
    윤티
  2. 2009/11/26
    가득찬(1)
    윤티
  3. 2009/11/24
    마지막잎새
    윤티
  4. 2009/11/22
    얼어붙었어..
    윤티
  5. 2009/11/16
    불로그?(2)
    윤티
  6. 2009/11/14
    2009/11/14
    윤티
  7. 2009/11/11
    필통속으로
    윤티
  8. 2009/11/08
    2009/11/08
    윤티

바쁜가요?

  • 등록일
    2009/11/28 14:40
  • 수정일
    2009/11/28 14:40

난 바쁜가요?

볼수없는 바람한점

그 바람에

움직이고 싶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바쁜가요?

바빴나요?

바쁠라나?

바람이

바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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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찬

  • 등록일
    2009/11/26 02:05
  • 수정일
    2009/11/26 02:05

가득찬물안에

가득찬내생각을 목욕했다

 

가득히 아득히었나

멀어지는 비눗방울들을

잡지않고 보냈다

 

----------------------------------------------------

 

온기 가득한 방안에

비어있는 담배한갑

비어있던 핸드폰 밧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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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잎새

  • 등록일
    2009/11/24 13:52
  • 수정일
    2009/11/24 13:52

 

툭하고 건들자마자 떨어졌다.

앙상한가지에 본드로 붙여있던것처럼 커다란 잎이 떨어졌다.

미안하지않았다

땅에있는게 더 아름다워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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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었어..

  • 등록일
    2009/11/22 13:42
  • 수정일
    2009/11/22 13:42

얼어붙었어모두얼어붙었어붙어서움직일수가없어그래서나도얼려있나봐녹아있는세상이문만열리면보이는데난옆에고등어들과같이웃을수없이얼굴도굳었어그래서움질일수가없어서나갈수가없었어가끔보이는너를볼순있지만따라갈수는없었던거같아모두다얼어붙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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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그?

  • 등록일
    2009/11/16 22:30
  • 수정일
    2009/11/16 22:30

자꾸   [쓰기|블로그 관리] 가 불로그 관리로보인다

 

불로그 블로그 불로그 블로그

 

아마도 불로그인거같은데 블로그인가? 

 

여긴 블로그가 맞나?

 

아냐 여긴 알록달록 세계라고

 

꼮꼮씹어서 되새김질하면서

 

섞여가는 알록달록

 

커피를 마셨는데

남아있는 커피가루

나도 커피점을배울까?

차점이었나?

홍차점?

아무튼

타로?

사주는 뭔가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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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4

  • 등록일
    2009/11/14 20:30
  • 수정일
    2009/11/14 20:30

아마도 가슴이 아팠던거같다

 

울부짓는소리에

끌려간사람들에

막지못했던것에

 

막지않아도

흐르는눈물에

흐르는물처럼

막을순없고

 

아마도 그래서 가슴이 아팠던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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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속으로

  • 등록일
    2009/11/11 15:11
  • 수정일
    2009/11/11 15:11

결국 모든건

필통속으로

필통속으로

 

필통에 맞게 만들어진

연필들

 

내가 자르는지우개도

결국

필통속으로

필통크기맞추어

필통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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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8

  • 등록일
    2009/11/08 20:27
  • 수정일
    2009/11/08 20:27

집에 남아있는 물이 별로없어서

치즈를 한닙 배어물었다

그리고

짜디짜던 내 침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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