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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다큐 프로젝트 - 사리사욕을 위한 모금, 자기만족을 위한 놀이

밝아오는 아침을 오늘 아랫집 옥상에서 함께 맞은 세 외계인이
알딸딸한 상태로 의기투합했습니다.

이름하여 "빈다큐 프로젝트 - 사리사욕을 위한 모금, 자기만족을 위한 놀이"

다들 아시죠. 오늘부터 인권영화제가 청계광장에서 열립니다.
오늘 아침 세명이 옥상에서 한 얘기들은 대강 이렇습니다

거기 구석에 돗자리 깔고 앉아 놀면서 모금함(혹은 모자) 하나 갖다놓고 우리 빈다큐 자금을 마련해보자.
모금은 천원단위로 하자. 부담없이 내도록
목표액은 10만원으로 하자. 꿈은 크게 가지랬다
돗자리에 보드게임을 놓자. 할리갈리를 해서 지각생을 이기면 천원을 갖고, 지면 천원을 후원하게 하자
무료재분배 축제, 선물파티도 하자
뭐 좀 팔아볼까
....(중략)...
와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늘 금요일 저녁에 모여 뭐할지 정하고, 내일 토요일에 뜨는거야!

모금함은 육공이 만듭니다.
오늘 모이자고 지금 지각생이 말하고 있습니다.
양쿤은 오카리나를, 지각생 등은 기타를, 육공은 캐스터네츠를 연주합니다
인권영화제 측에 얘기해서 조금 떨어진 구석에서 할 수 있도록 얘기해봅니다.

내일 함께 놀며 빈다큐 프로젝트에 참여할 분들은 오늘 저녁 아랫집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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