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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도 달을 넘겨 12.1일부로 18일차에 돌입했습니다.
장기화되는 철야농성에 대한 걱정인지
조합원들이 건강식품을 챙겨주는 일이 늘었습니다.
계속된 비타500, 동충하초에 이어 직접 보약을 달여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든든합니다.
보약이 든든한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이 너무도 든든합니다.
우리에게 보약은 함께 있는 조합원 그 자체입니다.
여러분이 보약입니다.
농성은 그 보약의 힘으로 더욱 굳세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이 보내준 건강드링크와 보약
*아침 피케팅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김선기 사무국장
* 12월 1일 민주노총 총파업을 알리는 아침 선전전
철야농성이 11월 29일로 16일차에 들어섰습니다.
날이 갈수록 농성은 더욱 단단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많은 동지들이 방문을 해주어서 든든한 힘이 되었습니다.
공공연맹에서 양경규 위원장을 비롯하여 권수정 부위원장, 김승현 조직부장, 이상훈 미조직비정규사업국장이 방문하여 이 투쟁이 데이콤만이 아닌 10만 공공연맹이 함께하는 투쟁임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외에도 신세종 케이티하이텔위원장, 김주희 금속연맹 국제부장, 이희범 사회복지노동조합 위원장, 2000년 파업때도 문화공연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문화일꾼 기만서님 등이 방문을 하여 투쟁에 힘찬 기를 불어 넣어 주시고 가셨습니다.
우리들의 투쟁은 우리들만의 투쟁이 아닙니다.
우리 옆에는 우리를 지지하고 기꺼이 함께 싸워주고자 하는 동지들이 있습니다.
연대의 힘을 알려주고 가신 동지들께 고마움 전합니다.
<가운데 흰 옷은 연대를 위해 와주신 유미정 사회복지노동조합 사무처장님>


지난주 월요일 시작된 농성이 어느 덧 9일차(22일)를 지나고 있습니다.
농성은 용산사옥 1층에서 힘차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그만큼의 투쟁의지가 더 쌓여가고 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 바랍니다.
* 아침 선전전
농성의 하루는 아침 피케팅 선전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투쟁요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종종 걸음으로 출근하는 조합원과
나누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농성의 아침은 시작됩니다.
<= 투쟁요구가 담긴 피켓들
<= 11월 21일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아침 선전전
* 농성하며 일하며
일과시간에 농성장은 간부들이 교대로 지키며 일상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아예 노트북이나 심지어 데스크탑까지 농성장으로 들고나와 일을 보기도 합니다.
* 연대의 발걸음
투쟁을 지지하는 연대의 발걸음도 계속되어 투쟁의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조합원의 정성들
농성장엔 조합원들이 힘내라고 음료수와 먹거리 뿐만아니라
건강식품도 챙겨다주곤 합니다. 고맙습니다.^^
노동조합이 11월 14일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2005년 임단협 교섭을 외면하는 회사를 상대로 철야농성을 시작으로 전면적인 투쟁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미 노동조합은 14일 정오까지 회사가 교섭에 성의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투쟁에 나설 것을 경고한바 있다. 그러나 회사는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였다.
이에 노동조합은 정오에 용산사옥 1층에서 중앙집행위원회위원들 중심으로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사측의 무성의를 규탄하며, 이에 따르는 모든 책임은 사측에 있음을 다시 경고하며 힘찬 투쟁을 결의하였다.
이날 결의 대회에서 금지연 위원장은 지난 11월 7일 노동조합의 회사 항의방문을 회사는 업무방해로 협박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조합 대표의 방문마저 업무방해로 몰아버리는 몰염치한 사측의 행태에 참을 수 없다며 강력히 투쟁할 것을 선언하였다. 또한 간부들의 노력보다 조합원 하나하나의 참여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소중하므로 지지와 성원을 부탁하였다.
결의대회에 이어 용산사옥 1층에 농성장을 마련하여, 교섭에 응할 때까지 위원장을 중심으로 간부들이 농성에 임하기로 하였다.
이어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에서는 중집위를 일차적으로 데이콤 지부 상집위와 합쳐 투쟁본부로 전환하여 힘찬 투쟁을 전개해나가기로 의결하였다.
이후 노동조합은 대의원 간담회를 열어 의견수렴을 계속하는 한편, 18일에는 대의원대회를 열어 투쟁의 방향을 공유하기로 하였다.
이제 투쟁의 횃불은 올랐습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지만 그럴수록 투쟁의 불꽃은 들불로 살아나 더욱 뜨겁게 타오를 것입니다. 노동조합부터 천오백여 조합원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서 싸우겠습니다. 용산사옥 농성장에서 점화된 투쟁의 횃불이 활활 번져나가도록 주위 동료들과 함께 하길 부탁드립니다. 조합원과 함께라면 이 투쟁 반드시 성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제 타오른 투쟁에 조합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 그리고 의견 당부드립니다.
* 투쟁가를 힘차게 부르며 시작한 용산사옥 1층 투쟁결의대의
* 투쟁사를 통해 몰지각한 사측을 규탄하고 있는 금지연 위원장
* 교섭에 즉각 응하라고 외치고 있는 김선기 사무국장
* 용산사옥 1층에 차려진 농성장에서 농성중인 중집위원들
10월 15일 토요일 정보통신노동조합 축구대회가 대전에서 열려 8개팀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풍성하게 치루어졌다. 대회는 4개팀씩 두 개조를 편성하여 예선리그를 벌인후 각 조 1,2위팀끼리 1,2위전과 3,4위전을 치루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데이콤 종합연구소 운동장에는 파워콤, 데이콤 서울, 연구소, 전남이 단결조로 편성되고 대덕운동장은 SQT, KIDC, 충청, 경북팀이 투쟁조로 편성되어 예선리그전을 펼쳤다.
예선 결과 단결조에서는 데이콤 서울이 2승 1무, 파워콤이 1승1무1패로, 투쟁조에서는 충청이 2승 1무, SQT가 2승 1패로 1,2위를 차지하였다. 점심식사 이후에 먼저 치루어진 3,4위전에서는 파워콤이 체력저하를 보인 SQT에게 전반전에만 2골을 넣어 손쉽게 이길 것 같았다. 그러나 저력의 SQT가 후반 2골을 따라 붙으면서 승패는 다시 미로에 빠졌으나 파워콤이 쐐기골을 넣으면서 3:2로 3위를 차지하였다.
결승에서 맞붙은 데이콤 서울과 충청은 결승전답게 접전을 펼쳤다. 먼저 포문을 열은 건 상대팀 골키퍼 실수로 인한 프리킥을 성공시킨 데이콤 서울이었다. 그러나 충청팀은 곧 반격에 나서 자살골을 유도한 뒤, 이어 또 한골을 성공시켜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그러나 후반 데이콤 서울이 만회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승부는 백전노장 백홍희 선수가 골든골을 넣음으로써, 데이콤 서울팀의 3:2 승리로 끝을 맺었다.
이날의 MVP는 4골을 넣은 서울팀의 스트라이커 송현철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파워콤팀은 3위 상금을 심판진으로 와서 수고해준 대전 유성리베라 호텔 조합원들에게 투쟁성금으로 기탁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 노동열사에 대한 묵념으로 축구대회를 시작
* KIDC와 SQT의 예선 경기, KIDC가 공격을 하고 있다.
* 전남과 연구소팀이 경기종료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충청팀이 경북 문전으로 공격해 오고 있다.
*파워콤과 SQT의 준결승전, 주홍색의 파워콤 선수가 막 골을 넣고 돌아서 가고 있다.
* 푸른색의 충청이 붉은색의 데이콤 서울을 제치고 공격에 나서고 있다.
* 파워콤 주장이 3위 상금을 장기투쟁 사업장에 투쟁성금으로 내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 금지연 위원장이 우승을 한 데이콤서울팀에 시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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