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 평화행동

from 잡기장 2008/05/08 14:35

꼬미님의 [5/8, 길바닥에서 평화로 어울려 봐요~] 에 관련된 글.

 

2008. 5/8 '목'요일 저녁 7시 20분,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 길바닥에서
평화로 어울려 놀았으면 합니다..

노동절, 길바닥 평화행동 만나러 가기


봄이 깊었습니다. 거리에 반팔 차림으로 걸어가는 사람들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봄이 깊어가니, 민들레 홀씨가 날립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선 지난 주에 민들레 홀씨가 유독 많이 날렸어요.

흩날리는 민들레 홀씨를 바라보며, 혼자 속으로 '민들레 꽃처럼, 살아야 한다. 내 가슴에 새긴...' 노래를 흥얼거려 봅니다.  강아지똥 이야기도, 그 동화로 만든 에니메이션 장면도 떠오릅니다.

아.. 하지만 코가 간질간질 하더니 이내 재채기를 합니다.
계속 코가 간질간질한 것이 견디기가 참 힘들군요.

예전엔 봄 철에 이랬던 적이 없었는데,
올 봄엔 정신이 없습니다. 계속 얼굴을 찡그리고 있어요.

서울 생활에 점차 찌들어서인 것도 같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어쨌든, 이제 몸 건강이 예전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민들레 홀씨가 미워지기까지 하네요.

내 몸이 건강하지 못하다보니, 민들레 홀씨가 미워지는군요..

건강을 지켜내지 못하다 보면,
세상에서 그저 자연 그대로 일어나는 일, 순수한 마음에서 피어나 움직이는 일,
그런 일들이 내게 당장 약간의 불편을 준다해서 얼굴을 찡그릴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다면, 세상을 있는 그대로 직관하고 받아들이는 것,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 느끼는 것이 힘들어 질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듭니다.

건강을 잘 챙겨야 겠습니다.
몸이든, 마음이든 말이에요. 누구의 몸이든, 마음이든..

내년 봄엔 민들레 홀씨가 더 반갑기를 기대해 봅니다.



[돌아 봄]

G8 정상회담과 세계 사회운동의 대응

2008 G8 정상회담 직접행동 제안 /홋카이도 자유에스페란협회, 에스페란토 평화연대

지구온난화로 인한 빈곤, 아시아와 당신의 미래


'군대없는 나라 일본'을 만들려는 사람들(프레시안)


이주노조 출입국 불법연행 규탄 기자회견


"GMO밭의 작물을 모두 뽑아버려라!"_오마이뉴스

미친소 수입업체 명단!!

[경향신문]‘쇠고기 민란’에 공권력 총동원…교육부 10대 집회 봉쇄령


'성화 폭력'과 한국의 우파 민족주의 (프레시안)

'아프리카'라는 나라는 없다 /[오마이뉴스 조수영 기자]

첨바왐바 / 냉이


[움직임]

G8에 반대하는 팀블로그입니다

병역거부권을 위한 평화놀이에 초대합니다.


아하~ 언제 안그랬냐마는, 특히 요즘 너무 관심 가질 일이 많네요. FTA, FTA와 관련된 여러 일들에, 대운하에, 이주노동자 표적단속에,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그 외에도 관심가지고 몸을 움직일 일이 너무 많습니다. 미처 몸을 움직이지 못할 때 미안한 마음이 생기는건 또 어쩔 수 없고 말이에요..
딴에는 여러 움직임들을 알아보고 알려 내려고는 하는데, 그것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어쨌든, 당장 할 수 있는 것들, 차근차근 살피며, 나아가야겠어요..  


목요일 저녁 7시 20분,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만났으면 해요..

마침, 5월 8일 어버이날이네요.. 부모님께 낮에 전화라도 드려야겠습니다. 부모님을 떠올리니, 못나고도 못난 자식인데, 적어도 제 자신에 부끄럽게 살아선 안되겠단 생각이 듭니다.

(조금 일찍 와서 함께 준비하는 일 하실 분들, 혹은 다른 용건 있으신 분들은 전화주세요. 연락처 018-551-9434)



<오늘 켄짱이 만들어오는 것들이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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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8 14:35 2008/05/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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