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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여름 - 우리 모습

지난 노숙투쟁 때 류미례 감독과 함께 우리 투쟁에 참가한 분(영상 공부하시는 분)이, 우리 집회하는 모습을 보며 즉석에서 그린 그림을 보내오셨습니다.

옆에 서 있는 현수막이 전교조 거라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멋지죠?

광주전남지부 조합원들이 모델이군요.

 

 

Subject: 해남 이의영입니다.

8월 1일 뜨거웠던 여름이 생각나네요.

 

건강하시죠?

 

며칠 뒤에 해남에 내려와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여기 저기 뛰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네요.

 

진작이 보냈어야 했는데

집에서는 장비가 없어 개학때까지 기다리다가 이리 늦었네요.

맥주집에서 명함을 받기는 했는데

막상 챙기지를 못해서

보육노조홈페이지를 찾아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반가운 이름이 보여

보경씨에게 보냅니다.

 

눅눅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지만

그래도 이 더위가 며칠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아쉽네요.

세상이 가장 활기차게 보이는 계절이잖아요.

 

건강하시고

예쁜 아이들이랑 즐겁게 생활하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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