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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홈피에 올린 부모 글 (펌)

 

지금은 새벽 4시 13분 억울함에 서러워 잠이 오지 않습니다. 

문의자 | 황영옥 | 등록일 | 2006-07-05 | 조회수 | 114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 사춘기시절 고민 했었는데, 이제는 내아이가 있어. 내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한 부모로써의 기본 마음에 충실한 죄로 고소를 당하고,지난 7월 4일 중구청장님 취임식에 늦게 가보니 웃기지도 않더군요.

  왜 ? 이러한  상황까지 왔는지..  취임을 축하드려야 할 경사스러운 날에 왜 학부모와 해직교사는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못드리고, 불청객으로 서 있어야 하는지 ..... 왜  여기서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어야 하는지....

 정의가,  진실이 왜  외면 당하고  땅바닥에 나뒹구는지.....

 이것이, 이러한 모습이  인간을 인간답게 살게 하는 것인지....

아무 관심도 없다가  오늘단지 목소리 크게 하여 경사스러운날 시끄럽게한다고  매도당하고, 매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정의가, 진실이 날아간듯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과장님께서 행사장에 들어 가고자 애쓰신 분들을 고소 한다면서 사진도 찍었다더군요. 이게 무엇입니까?

 원장이 학부모들, 과장이 또 다른 고소를 하신다니요.

 그리고, 과장님은 학부모와의 면담에도 경찰을 불러 놓고 얘기를 했다더군요.

경찰이 나가니깐, 말도 잘 안하고 그러시더라더군요.

 이는 무슨 저의 입니까?

 정보과 형사님을 대동하신 것인가요?

 고소를 하기위한 준비인가요?

 이것도 업무방해 입니까?

구청장님 이것이 서민을 위한 일입니까?

더 이상은 반구어린이집 문제로 서로에게 상처를 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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