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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바빴고, 게을렀다.
이번주는 바쁘게 보낼 수도 있었지만,
잘라버리고, 무시하고, 흥청망청 보냈다.
실수도 크게 한탕치고,
잊어버리기로 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아무 기대 없었던 곳에서
참으로 보석과도 같은 존재를 발견하게 되어
어찌할바를 모르겠다.
한편으론 흐뭇하고, 한편으론 놓칠까 두렵다.
어떻게 행동해야 놓치지 않고
잘 유지할 수 있을지...
오늘의 나는 과연 백퍼센트 신뢰를 얻을 만한 것이었는지.
난 완벽한 사람이 아닌데,
그 존재는 완벽한 사람을 바라는 것 같은데...
암튼, 운에 맡껴야지.
자아, 보쟈, 보쟈고.
부디 그 존재가 내 인생 안에서 잔잔한 횟불로 지속되어 밝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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