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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났다.
아니 화가 아직도 나 있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그 놈이 얼떨결에 받았나보다.
그런데,,,당시에는 정신이 없어서 다시 얘기하자고만 하고 끊었다.
오늘 얘기하자고...
그런데 연락이 없었다.
문자를 보냈다.
또 연락이 없었다.
전화를 했다.
또 받지를 않았다.
다시 그것이 반복되었다.
벽에다 외치기.
화가 다시 마구 치밀어 올랐다.
문자를 열심히 보냈다.
보아하니, 문자는 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반응이 없다가
"시간을 달라, 너는 very nice girl이다. 그런데,,,나중에는 ok이다."
참네, 진실을 말해달라는데,,,뭔 시간을 주고 지랄이냔 말이냐.
그냥 말 좀 하고, 끝내버리라고.
아니면 뭘 더 하길 원했나...
그랬으면 내 답문에 대답을 해야지.
답문을 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 기다리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왜 나중이냐. 그리고 nice는 nothing이다, 네가 말했듯이"
또 오리무중...화났다.
"진실한번 듣기 되게 힘드네,.,,faking good은 여전히 하고 있고"
하튼 착한 척이란 착한 척은 다 한다.
그리고 관두려다가...화가 났다. 그놈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너무 참았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지는 일방적으로 행동했는데, 난 일방적으로 말하면 안 되냐는 생각이 들었다.
지가 talk을 원하지 않는데.
그래서 문자를 또 열심히 보내기 시작했다.
아니, 그런데 이 싸가지가
"너 나 press하고 있어 그리고 나 너한테 말 안할거야"
미친...애냐,
그러길래, 왜 기다리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왜 얘기를 안 하냐고,
나 이제까지 고통받고 힘들고 힘들어 죽어
치료도 받을 생각이라고.
이 트라우마 같은, 아니 트라우마야!
당연히 답문 다시 날렸다
"니만 생각하는, 다른 사람은 care하지 않는. 결국에는 불친절한.나도 불쌍하지만, 너가 더해, 이애기야"
바로 "stop"
";P"
그러자 ".P"
period를 바로 날려 주는 센스.
하,,,센스하나는 죽인단 말야.
정말 자식이 Nar에 Anti다.
내가 그렇게 보내자마자 반응이 왔는데, 알아 들었을까...
물론 그랬으니 답문이 왔겠지.개자식.
아 move on하려고 조낸 노력했는데,
그놈의 실체를 보니,,,그런 반응을 보이는 그 spoiled한 면을 보니 정내미가 정말 떨어지는구나.
결국에는 그랬다. 빈 껍대기 같은 놈. 뱀처럼 차갑고 이기적이고 슥슥 잘도 빠져 나가는.
완전 '꾼'이다.
내가 성급했는지, 너무 압박을 가했는지.반성을 해보기도 하지만...물론 그것 때문에 잠을 못 잤다.
이제까지 놔두고 내가 괴로워했으면 된 거 아닌가.
이제까지 참아서 내가 그 때 폭발을 했던 것이고.
정말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가서 화풀이를 이제까지 했다.
아,,만나서 따귀라도 갈겨 줘야 하는데...
지 생각만하는 놈. 남 생각을 했으면 뭐라도 단서라도 줬겠다. 어떤 일말의 기다림에 힘을 실어 줄 뭔가 따뜻한 말 한마디...그런데, 저건...아주 단순하고 작업적인 맨트가 아닌가.
하,,,내가 뭣때문에 지금까지 고생을 하고 있었는지,,,한심하다. 결국 중년의 희망없는 아저씨를 히-거리며 좋아라했던거다. 정말 나야 말로 머리가 어떻게 됐다. 알콜 남용으로 뇌가 어떻게 되었나보다. 아,,,빨리 털어버려야지...미친. 사람 좀 제발 가려 사귀라는 말...이번에 아주 뼈보다도 더 심장에 칼을 꽂으며 배웠다. 제발 아프면 학습을 해서 좀 배워라...그리고 그 놈이 나에 대해 뭐라고 생각하든 이제 무슨 상관이냐. 제발 좀.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생각을 바꿔라. 전제 자체가 글러먹었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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