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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운동권들...

두 달 가까이 혼자 놀다보니 조금 외롭다.

역시 언어는 생존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것을 향유할 수 있게해주는 수단임을 깨달았다.

이렇게 답답하다니... 물론 대화는 할 수 있다. 그러나, 모국어를 하는 것만 못하다. 

 

뭐.... 어쨌든, 혼자 노는 것에도 지쳤고, 사람냄새가 그리워지고도 했고, 또 캐나다 운동권들은 어떤지 정말 궁금해서 나가보았더니, 재미있다.

 

일단.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이슈는 안티올림픽. 2010 동계올림픽을 반대하는 운동인데, 이제 막 시작 단계인데다가 다양한 운동집단이 함께하고 있는 관계로 아직 아젠다를 다듬지는 못한 상태.

- 올림픽이 자본의 돈벌이 수단이라는 것

- 올림픽 개최예정지의 원주민(캐나다 인디언/ first nation)이 강제철거 (물론 정부에서 보상비는 지급했다고 하지만 그나마 은행에 묶여있어서 안 풀린 상태라고).

- 올림픽을 계기로 정부가 '안전-안보'를 강화하겠다며 시위및 테러 진압용품 대량 구입, 개최예정지  CCTV 설치, 주민 출입 통제 등등..

 

여기서 No one is illegal이라는 그룹을 만났는데, 일전에 이주노조 지도부가 연행되었을 때 몬트리올에서 한국영사관에 항의방문을 갔었던 친구들이다. 난민, 이주노동자, 이민자, 전쟁반대 등 다양한 이슈들을 다루면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친구들이었는데, 바빠서 간단한 얘기밖에 나누지 못했지만 '왜 활동가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비슷하게 친근한 뭔가 그런 느낌이 주는 것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친구들. 한국의 상황에 대해 조금 얘기했는데, 큰 관심을 보인다.

 

Upping the anti, 라는 계간지를 출간행사에 가서 토론을 듣고 왔는데, 정확하게 이해는 잘 못했다.

영어가 나를 괴롭혀.... 여튼, 거기서 남미 출신의 이주노동자단체 활동가를 만났는데, 멋있는 여성.

 

금요일에는 시내에서 열리는 The history of feminism 전시회에 가기로 했다.

이번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 관계로 좀 재미있었네.

 

 

 

비오던 날의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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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의, 고양이시장

 

2월 2일의 이주노동자를 위한 고양이 시장..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벼룩이시장'에서 '고양이 시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홍대 스트레인지 프룻에서 매주 토요일 2-6시까지 고양이 시장이 열린다.

오랫만에 갔더니 너무 너무 괜찮은 물건부터 그저 그런 물건까지 여러가지 널려 있었다.

악기를 들고 온 친구들은 가게 앞에서 노래를 불렀고, 어떤 친구들은 밀크티인 짜이티를 팔고 있었다. 어떤 친구들은 옷가지를 천원짜리와 이천원짜리로 분류하고 있었다.

그릇류는 100원에서 500원정도에 팔고, 신발, 옷, 책, 가습기 등등 이것 저것 많다.

 

나는 조금 도와주는 척하면서 이것저것 불러보다가 원피스, 방글라데시에서 온 헤나 염료 셋트, 와인잔 두개, 털모자를 샀다. 팔아야 되는데 내가 사버렸네.. ^___^

마붑은 아주 새것처럼 보이는 여행용가방을, 너무 너무 예쁜 파란 가방을, 샀다며 자랑했다.

 

이것 저것 싼 물건을 사는 재미도 쏠쏠했고, 기금이 차곡 차곡 모이는 것을 보니 뿌듯했고,

오랫만에 재미있는 친구들을 만나니 그것도 신났다.

마붑은, 기금마련 이외에도 다른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많은 이주노동자가들이 어느날 갑자기 단속에 걸려 자신의 신변도 정리하지 못한채,

혹은 한국에서의 고된 노동으로 얻은 갖가지 병을 치료하지도 못한채, 고국으로 쫒겨나고 있다.

어떤 이는, 노조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어떤 이는 최소한의 인간다운 대접을 원했다는 이유로,

어떤이는 열심히 한국에서 일을 했다는 이유로 쫒겨난다.

 

고양이 시장의 수익금은 강제출국되어 당장의 앞날이 막막한 친구들,

비인간적인 단속추방에 반대하는 이주노조 농성단에게 전해질 것이란다.

 

* 고양이 시장에 기증할 물건 대환영!!!

다음 카페에 더 자세한 소식이!!  (http://cafe.daum.net/s-market)

 

<고양이 시장.... 홍대 스트레인지 프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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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사고 싶으신 분들은,

 

1. 매주 토요일날 <스트렌지 프룻> 카페에 오시거나,

 

2. 게시판에 올라온 물건들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찜하신 후 직거래하시고 후원계좌로 물건대금을 입금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581202-01-314308 이미영(합법화모임)

문의: 010-5109-9518(비루)

벼룩시장 온라인 카페: http://cafe.daum.net/s-market

 

 

스트렌지 프룻 카페 오는 길

 

오시는 방법>

1)홍대 입구역 4번출구로 나오셔서 오른쪽에 농협끼고 직진하시다가

2)걷고싶은 거리가 나오면 왼쪽방향으로, 끝까지 오신 후

3)산울림 소극장 방향(오른쪽)으로 조금만 올라오시면

4)왼쪽에 우리 돌곱창 지하, <스트렌지 프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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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매립반대 농성5일째] 주민생태조사팀 조사계획 세우다... 2007.7.24(화)

[시화호 매립반대 농성 소식 - 5일째, 2007. 7. 24(화)]

 

 

간밤에 비가 참 많이도 왔다. 비가 오자 맹꽁이들도 힘차가 울어댄다.

 

- 안산 주민생태조사단이 농성장을 방문하여 회의를 가졌고 시화호습지의 환경조사를 다시 하여 

서식종과 개체 수 등을 파악하기로 했다.

 

-  저녁에는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24일의 사진들.

 

 인터넷 블로그를 보고 농성장을 찾아와 하룻밤 새고 간 Eric이 출근해야 한다며 아침에 농성장을 떠나고 있다.

 

 

 

시화호 주민생태조사단의 회의모습. 3-4일간 시화호의 습지 조사를 할 예정이다.

 

 

 

시화MTV개발반대안산시민대책위원회

 

더 많은 자료를 보고 싶으면, 다음 카페로...

http://cafe.daum.net/sihwaho

 

* 지지방문 시 연락처 : 보라돌이 016-706-4414

허윤재 안산환경련 010-4477-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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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4일째] 언제나 전망대에서 지켜보는 그들.... 시화호 매립반대 농성 7월 23일

[시화호 매립반대 농성 소식 - 4일째, 2007. 7. 23]

 

오늘도 어김없이 농성은 계속되었다. 13개 단체가 3교대로 밤낮을 지킨다.

2007. 7. 23 월요일. 오늘은 수자원공사와 청와대에서 습지터를 보러 온다는 소식이 있어놔서

다들 하루 종일 긴장하고 있었다.

 

점심 무렵 수자원공사 직원들과 시흥시 정보과 형사가 농성장에 왔다 갔다.

그들은 주로 농성 텐트에서 200m 가량 떨어진 전망대에서 우리를 감시한다.

수자원 공사 직원들은 맹꽁이를 살피러 왔다면서 농성장 주위를 기웃거리거나,

맹꽁이 구경을 하기도 한다.

 

이날 수자원공사에서 나온 사람은 "원래 기공식을 하려고 했던 곳에 맹꽁이가 발견되어서

어차피 기공식을 하기 힘드니, 전망대 반대편의 넓은 습지 중 맹꽁이가 없는 곳에 기공식 터를

새로 닦으려고 하는데, 농성단의 의견은 어떠한가?"라며, 기공식이 마치 기정사실이라도 된 것처럼

말을 한다.

 

농성단에서는 수자원공사의 그런 말놀음에 농성을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환기시켜주었다.

우리가 농성하는 이유는, 개발의 이름을 단 수자원공사의 땅투기와 그 땅투기로

엉망이될 땅과, 그 땅에서 사는 생물, 그 생물과 더불어 사는 서민들의 삶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다.

단지, 맹꽁이 서식지만 보호하려고 그런 것이 아니란 말이다.

 

그들은,  항상 쟁점에 물을 타서 흐리게 만들고 싶어한다.

습지에서 맹꽁이가 발견된 이후로는 맹꽁이만 옮기면 다 되는 것처럼, 맹꽁이만 옮기면 되는 것 아니겠냐는 식이다. 지난 21일 토요일에는 실제로 맹꽁이를 옮기겠다고 아이스박스를 들고와서는 맹꽁이를 퍼담기도 했다. 그 바람에 맹꽁이들이 많이 죽어나갔다.

 

오후 4시경, 수자원공사, 청와대 비서실 등에서 차를 타고는 전망대에서 기공식을 하기 위한 대체 부지를 찾는 회의를 하는 것 같았다.  지금 습지에서 보호종이 맹꽁이가 발견되어서 현재의 터에서는 기공식을 할 수 없다.  전망대 옆에다 기공식터를 닦을 모양이다. 그러나,  매립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이것은 법적으로도  불법매립이다.

 

오후에는 Redical Language Exchang 라는 모임에서 Jeff씨와 Eric씨가 지지방문을 왔다.

저녁에는 안산지역 환경을 생각하는 교사 모임의 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주말농장에서 캔

감자도 쪄주시고, 크레파스로 그린 예쁜 현수막도 달아주셨다. 그 분들은 틈틈히 농성장에 방문해주시기로 했다.

 

그날의 사진들.

 

 

수자원 공사 직원들이 맹꽁이 서식지에 들어가 맹꽁이를 관찰하며 '담배도' 피우고 있다.

 

200m 떨어진 전망대에 둥지를 틀고 농성텐트를 감시하는 수자원공사 직원들

 

 

환경을 생각하는 안산지역 교사모임에서 그려온 현수막. "맹꽁이를 살려주세요"

 

 

 

 

환경을 생각하는 안산지역 교사모임과 대화시간

 

 

 

 

 

시화MTV개발반대안산시민대책위원회

 

더 많은 자료를 보고 싶으면, 다음 카페로...

http://cafe.daum.net/sihwaho

 

* 지지방문 시 연락처 : 보라돌이 016-706-4414

허윤재 안산환경련 010-4477-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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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매립반대 농성, 2일째...

어제부터 시화호매립반대 농성을 시화방조제 입구 습지에서 시작했고, 순번을 정해서 농성장을 지키기로 했다.

 

나는, 월요일 당번. 오늘은 토요일이고 해서 동수원 뉴코아 매출 0투쟁에 가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농성장에서 전화가 왔다.  지금 수자원공사 사람들이 농성장에 여성들만 있는 것을 틈타 맹꽁이를 퍼가려고 왔다는 것이다.

 

일단 농성장에 가보기로 했다.

그러나 집이 멀어서 농성장에 가는 도중 상황은 종료되어 버렸는데,농성장 사람들이 완강히 저항을 하자, 수자원공사에서는 2-3일 정도 맹꽁이등 보호종에 대한 조사를 더 하기로 했단다.

 

8월 16일 대통령을 초대해서 기공식을 한단다. 그러나, 습지 일부를 메워서 기공식 터를 닦으려면 최소 3주는 필요한데, 농성천막이 버티고 있으니, 아마도 다음주에는 어떻게 해서든 농성장을 철거하려고 할 것이다.

 

안산지역 활동가들은, 순번을 정해서 농성장을 지키고 있는데, 오늘은 토요일이고 이랜드 투쟁이 전국적으로 있어서, 오늘 농성순번이 아닌 사람들은 이랜드반대투쟁에 참가하러 갔다.

 

농성장은, 맨바닥에 은박지 하나 깔아놓은 정도인데, 바닥이 울퉁불퉁한 것보다 괴로운 것은 모기가 너무 많다는 것. 그리고 저녁이 되면 무지 춥다는 거.

 

월요일 부터는 농성장 꾸미기에 들어가고, 노트북도 빌리고, 빔프로젝트도 빌려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나 지지방문 온 사람들하고 함께 다큐나 영화를 보기로 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다큐가 있으면 가져오라고... 근데 나에게 어떤 다큐가 있지??

 

농성장 꾸미기는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음 대충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되는 것 같다.

일단 나온 아이디어는,

 

1) 대형 연을 여러개 만들어서 구호를 붙여서 날리기 (바닷가라서 바람 무지 불어댐)

 

2) 못쓰는 인형이나, 골판지, 하드보드지 등에 맹꽁이, 고라니(어찌 생겼는지 잘 몰러!) 등을 그려서 해안 도로에 설치하기 (농성장 근처만 꾸미려고 해도 200m 정도는 진열해야 할텐데..)

 

3) 농성장 입구에 맹꽁이 모양의 만장을 만들어 설치하기.

 

4) 오늘 잡혀간 맹꽁이 추모비 세우기.

 

5) 틈틈히 다큐상영하면서 함께 보기.

 

여기까지가 오늘의 아이디어.

 

 

아, 오늘 저녁 노을은 정말 아름다웠다..  이제부터, 농성장과 시화호 습지 사진.

 

 

 20일 수자원공사에서 기공식 터를 닦는다고 불도저로 밀어놓은 습지. 그 위의 농성텐트.

 

 

 

농성장 앞의 불도저, 이것으로 습지를 밀어버렸다.  불도저는 삼성제품.

 

 

무식하게 밀어부치던 불도저.

 

 

기공식 터를 닦는다고, 수자원공사에서는 습지의 갈대를 이렇게 잘라버렸다.

그래서, 이제부터 들짐승들은 습지의 절반의 지역에서만 숨어있는다.

 

 

그 짧은 시간에, 수자원공사에서는 시멘트 길도 냈다. 사진 오른쪽 상단에 맹꽁이 서식지를 표시한 모습. 이런 집단 서식지가 2곳 더 있다. 맹꽁이 서식지는 수자원공사가 기공식 행사장을 만드려고 갈대를 잘라내자 드러났다고...

 

 

 

맹꽁이 서식지... 갈대가 베어져버려서 휑하니 드러나 버렸다. 맹꽁이는 보호종 중에 하나.

 

 

 

갈대 숲 사이의 물 웅덩이들, 이런 물웅덩이가 시화호 습지에 많이 있다. 이 물웅덩이를 토대로 많은 생물이 살고 있다.

 

 

 

작은 생물이 살고 있는 집. 민물게???

 

 

고라니의 발자국... , 고라니도 살고...

 

 

 

갈대랑, 버드나무도 살고...

 

 

 

더불어 사람도 산다.. (습지 나물을 캐러온 동네 주민, 직접 요리해 먹기도 하고, 장에 나가 팔기도 한다)

 

 

시화호 습지 너머로 보이는, 사화호..... 오른쪽에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방조제를 경계로 서해바다.

방조제를 개방해 바닷물이 왔다갔다 하게 되면서 시화호가 살아나고 있다.

 

 

습지 너머, 저녁놀.... 30분 후에는 정말 빨간 노을이 뉘엇뉘엇 넘어갔는데, 카메라 밧데리가 나가는 바람에 찍지 못했다... 시화방조제에서 보는 노을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데, 이 지역의 공단때문에 공기가 오염되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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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방문 및 기숙 대환영~~~~

 


농성장 장소: 시흥시 시화공단 앞 바다 전망대 옆 습지, 시화방조제 입구에서 왼쪽편 해안도로 100m 거리..

찾아오는 길: 교통이 불편한데....


1) 버스 : 대부도 가는 버스를 타고 시화방조제 입구에 내린후 좀  왼쪽 해안도로로 100m 걸어야함. 21번 버스였던 거 같아요. 역이름은 대부도 입구.


2) 전철: 4호선 오이도 역- 종착역임-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타거나, 택시를 타세요. 이정표는 '대부도, 제부도' 혹은 '시화방조제', '시흥맑은물센터' .오이도 역에서 내려서 옥구공원도 지나고 시화방조제 입구까지 와서, 왼쪽으로 해안도로가 있는데, 전망대 방향으로 100m. 택시비는 4000원 정도.

하루 지내시려면, 두꺼운 옷을 가져오시고요. 자기 먹을 것을 좀 가져오시면 좋아요.

침낭 대 환영.


연락처:

미친꽃 010-8465-3565
보라돌이 016-706-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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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상영, &quot;새만금, 그 생활에 사활을 건 투쟁&quot;/ 7월 21일 4시.

Welcome to the 6th Screening of Cinema Seoulidarity!!

레디컬 랭귀지 익스체인지의 여섯번째 다큐멘터리 상영회


" 새만금, 그 생명에 사활을 건 투쟁"


 

엽기적인 새만금 락페스티발이 열린다고 합니다. 갯벌을 죽이고, 생명을 죽이고, 사람들을 생명을 죽이는 새만금 사업을 자축하는 락공연이라지요. 이런 엽기적인 행사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자는 "살살 페스티발(8월 2-5일, 부안)"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7월 말부터 다양한 행동들을 한다고 해요.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는 새만금에 대한 다큐를 준비했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다큐도 보시고, 감독과 대화도 나누시고, 살살 페스티발에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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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장소 찾아오는 법>
 
* 지하철 2호선 홍대역 4번출구, 조금 골목으로 들어와서
 패밀리마트에서 왼쪽으로 20-30m 걸어오다가
 산울림 극장 쪽으로 꺽어서 15-20m 정도 올라오면
 왼쪽 지하에 스트레인지 푸룻(Strange Fruit)이 있습니다.
 못 찾겠으면 전화주세요.
 
전화: 010-2310-8011
 
 Photobucket - Video and Image Hosting


레디컬 랭귀지 익스체인지???

 

레디컬 익스체인지(Radical Language Exchange)는 한국에서의 해방적 운동을 해외의 활동가들과 공유하고, (때로는) 함께하는 모임입니다.  크고 작은 그리고 중요한 운동들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고, 우리는 늘 연대를 원하지만, 모르기 때문에 연대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레디컬 랭귀지 익스체인지는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색을 가진, 그리고 다양한 생각의 사람들이 모여서, 때로는 한국의 반전운동, 평화운동, 철거민운동, 이주노동자운동, 성적소수자 운동, FTA 등의 쟁점을 한국어에서 영어로,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정기 다큐멘터리 상영회도 하고요.

여러분을 여섯번째 다큐멘터리 상영회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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