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아침 일본으로 가기 전에 보낸 이메일
2006/08/23 08:39 여름 안에
2006년8월22일(화) 오전6시47분 | ||
"신현주" 112...@naver.com |
어제 헤어진 이후에 자다가 깨다가 자다가 쭉자다가
지금 일어 났습니다,
일본가야 되는 데 짐도 안싸고 아직 씻지도 않고
이런 저런 생각만 많이 했습니다.
모두들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수고하셨어요
이 한마디로는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오고 거의 마지막 체력까지 다 꺼내서
영화를 찍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두고 두고 잊지 않고 같이 먼가를 나줄 기회를 찾을 께요
...
하지만 아직 일정이 완벽히 끝나지 않았다는...
일단 8월 29일 화요일 오후 3-4시쯤 다시 종로 3가나 세종대서 만나고
5시에 나비가 도착하면
*주택가에서 옷갈아 입는 장면
*카페에서 케익먹는 장면을
찍을 계획입니다,
촬영이후에 간단히 혹은 찐한 뒷풀이도 계획중입니다..
그리고
9월 2,3일 토일을 이용해서
엠티를 갈려고 합니다.
저녁에 모여서 출발 할 거 같아요.
가서 영화 찍은 걸 보고 수다도 떨고
........
영화의 제목도 고민을 해주세요
나름의 영화에 대한 이미지가 제목에 반영되어 나오면
재미있을 거 같아요
......
일본에서 돌아와 편집을 시작하면
연락드릴께요
다들 푹쉬고 페너지를 충전해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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