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은 주말에도 공사 중^^
사직동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불철주야(?!) 공사에 힘 쓰는 공룡들~
ㅎㅎ 주말에도 아니 주말은 특히나 더욱 빡세다는 그 곳~
이번 주말(3/20) 공사 풍경입니다~
우선, 삽겹살 파티 장면부터!!! ㅎㅎㅎ
지난 주 1층 마을까페 페인트 칠 공사에 이어 이번 주에도 금쪽 같은 토요일 주말을
공룡 공사에 함께 해 준~ 공부방 친구들 태형, 동훈, 영은 고마워요!
특히 승영씨~~ 공부방 졸업생인 승영씨와 승영씨 어머님도 정말 감사해요~
고기 구워 먹으면서 지나가듯이 콜라가 먹고 싶다, 휴지가 필요하다는 말을 했었는데
어느 새 승영씨가 선물로 남겨주셨다는! 살뜰한 배려에 두 번 감동했다는 ^^
고기를 먹고 나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들 슬슬~ 일거리를 찾아 다시 공사에 전념~ ㅎ
동훈과 태형은 농수산물 시장에서 주워 온 나무 파레트를 해체하는 작업을 담당~
건너편, 교육장 공간에서는 영길샘과 종민샘이 작업장 복층 공사를 위한 나무 다듬기 작업이 진행~
기둥으로 쓰일 나무는 어찌나 듬직하던지... 이 나무 나르느라 종민과 보선 허리가 휘어질 뻔 했다는;;;
▲ 나무 다듬는 아기 목수를 바라보는(비디오 카메라로 촬영 중) 선배 목수의 저 자태를 보라!
특히 오늘은 종민, 보선~ 아기 목수들을 위해
선배 목수님, 영길 샘이 모탕고사를 준비해 주셨는데요.
저는 퍼 자느라;;; 늦은 저녁 때 다 되서야 가서 고사 때 함께 못 했다는;;;
모탕고사 사진은 님들~ 부탁해요^^
아래 사진은 공사 때 바탕이 될 나무에 남긴 우리들의 바람들~~~ ^^
이런 저런 공룡들을 위해 주변에서 주신 도움들을 꼭꼭 기억하고 남기려는 자세가
중요할듯....ㅎㅎ
이 모든 도움들에 언젠가는 행복한 보답(?)을 해야할듯 싶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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