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단속추방에 반대하며 뭐라도 해보려는 사람들~
줄여서 '뭐라도 팀'의 행동 후기입니다.
'11월 4일 수요일 저녁 7시 명동성당 촛불집회입니다.
그 날, 뭐라도 한 가지씩 각자 행동을 준비해 볼까요?
공연도 좋고, 피켓도 좋고, 촛불도 좋습니다.
이주노동자 단속추방에 반대하며 뭐라도 할 수 있는 행동을 준비하고,
함께 고민하는 첫 번째 행동'
이렇게 제안서를 올린 후 내심 3명만 모이는 건 아닐까하는 걱정들은
온데 간데 없고 많은 분들이 명동에 모였습니다.
피케팅을 마치고 다음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 2009.11.7(토) 6시 노동자대회 전야제 - 여의도 이주주점 함께 하기
2. 매주 수요일(7시~8시30분) 동대문역 3번출구에서 모여서 뭐라도 직접 행동 실시!
말 그대로 이주노동자 단속추방에 반대하며 뭐라도 할 수 있는 행동을 준비하고,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 stopcrackdown.net
연 락 처 : 018-467- 4670(달래) 010-7540-2090(guro)
댓글 목록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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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추방을 막기 위해 뭐라도 함께 하자!부가 정보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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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구로구 안녕? 뭐라도 이름도 잘 지은것 같아!부가 정보
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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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좋다. 구로구 졸래 올만. -0-부가 정보
뎡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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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전화번호 올려주셔서 엄청 기쁘네요 어제도 전화드리고 싶었는데ㅜㅜ부가 정보
tokk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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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촛불시위, 조지 부시, 그리고 현대의 신화 | midnightex | 2009-10-19 | | 추천:1진정한 다문화주의를 주제로 한 이번 스콧 버거슨의 책 <더 발칙한 한국학>에서 특히 나의 눈길을 끈 부분이 제4장 "종로의 이방인"이었다. 그의 돋보이는 필력도 필력이었지만 무엇보다 지난 1년 한국사회를 광란의 소용돌이로 몰아간 광우병 파동에 대한 이방인으로서의 그의 시각이 무척이나 ...
진정한 다문화주의를 주제로 한 이번 스콧 버거슨의 책 <더 발칙한 한국학>에서 특히 나의 눈길을 끈 부분이 제4장 "종로의 이방인"이었다. 그의 돋보이는 필력도 필력이었지만 무엇보다 지난 1년 한국사회를 광란의 소용돌이로 몰아간 광우병 파동에 대한 이방인으로서의 그의 시각이 무척이나 이채롭고 신선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미국 쇠고기의 위험성에 대한 단순한 건강문제에서 극우와 극좌, 보수와 진보의 극렬한 정치투쟁으로 비화된 그 현상을 버거슨은 이라크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 조지 부시와 연계시켜 롤랑 바르트의 <현대의 신화>로 매우 설득력있게 설명하고 있다. 정치, 사회, 문화, 미디어의 모든 분야가 보수와 진보 진영으로 나뉘어, 때로는 진실을 호도한 채, 서로의 주장만을 내세우기 급급하고, 광우병 촛불시위의 상흔이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현 시점에서 그의 글은 넓게는 한국사회 전반을, 좁게는 광우병 사태를 좀더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뒤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광우병 촛불시위는 신화다"라고 한 그의 말은 특히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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