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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한 특파원 = 베트남에서 상습 매춘 알선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뒤 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베트남 거주 교민 40대 J씨가 독립기념일 특사로 석방된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30일 "베트남 정부가 독립기념일 60주년(9월2일)을 맞아 1만428명을 대상으로 단행한 특사 가운데 J씨가 포함됐다는 사실을 통보해왔다"면서 "J씨는 31일 호찌민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신병이 인수될 것"이라고 밝혔다.
J씨는 호찌민시의 M 가라오케 지배인으로 일하던 지난 2003년 11월 상습 매춘알선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1년9개월여동안 복역하다 이번에 석방된다고 대사관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베트남에서 수감 중인 한국인은 작년 하노이에서 식당 동업 문제로 상대방 교민을 방화 살해한 50대 P씨와 가라오케를 운영하면서 상습 매춘을 알선한 혐의로 지난 5월 구속된 40대 K씨 등 2명으로 밝혀졌다.
대사관측은 K씨에 대해서는 보석으로 석방한 뒤 한국으로 추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트남 공안부는 이번 특사 가운데에는 1천678명의 여성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1998년부터 독립기념일 등 주요 국경일에 모범수들을 특별사면하고 있다.
sh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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