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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의 일기

2004.12.08 01:40  
타인의 감정에 대해서 좀 더 공감하려고 노력하라. 모두가 당신처럼 의지가 강하고 직설적인 것은 아니다. 당신의 활동을 두뇌에만 국한시키지 마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잠을 자는 등의 오감과 관련된 활동은 에너지를 안정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당신에게 봉사하는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그의 뒤로 숨는 일은 삼가라.

 

2004.12.08 01:18  
가깝지는 않지만 멀지도 않은 것이 나에게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스럽다

 

2004.12.30 20:19  
아주 찐하게 소주 한 잔 하고 싶다.

부질 없을 세상을 아둥바둥 사는 것도 우숩지만 그렇다고 마구 놓아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우숩게 살고 있다. 내 뜻에 의하지 않고, 말로는 흘러가는데로 살아간다고 하면서 결국에 타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고 있다. 내 속에 나는 없다. 그렇게 아둥바둥 살고 있다. 우숩다.

내 본질은 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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