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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부 측 대표인 남영주 국무총리실 민정비서관이 최종 협상안을 들고 지율스님이 계시는 정토회를 찾았다는 소식에 '비상대기'하며 간디의 잠언을 모은 책을 읽었다.
새만금 삼보일배도 그렇고, 지율스님의 단식도 그렇고, 변화의 속도를 감당하기조차 힘든 테크노크라시 시대에 '자연'이라는 오래된 주제로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든 것은 종교인들의 몸을 던진 수행이었다.
물론 그간 환경단체의 공헌을 가벼이 여기는 것은 아니지만 사심이 없기에 단순명확하고, 신심을 담았기에 비타협적이며, 마침내 타인을 깨달음으로 이끄는 가르침은 오랜 수양과 명상을 한 살아있는 현자들의 몫이 아닌가 싶다.
* 이 글은 개굴님의 [터널이 아닌, 당신들의 막힌 귀를 뚫으십시오] 에 관련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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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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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들이 계셔서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우리들이 너무 나약해서 그런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답니다. 어째든 오늘은 새만금도 지율스님도... 갈길이 멀겠지만, 한바탕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