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살기를 포기한 지 오래다.

세상에는 괴롭고 부끄러운 것들이 너무 많다.

 

주변을 돌아보면서 살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새삼 다시 깨닫는다. 확 빠져들만한 일이나 사람이 있을 때라면 더욱... 그러니 내가 몰두하는 것이 좋은 일과 좋은 사람인지 언제나 반성하며 살아야겠지. 나대로 치열하게 살았다고, 죄책감이 들 게 무엇이냐 생각을 하면서도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여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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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23:02 2009/07/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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