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7

2011.07.18 ~ 2011/07/28 00:06

장안의 화제작! 검정치마 2집을 며칠동안 듣고 있다.

한번씩 더 들을때마다 평가가 상승해 지금은 1집만큼이나 좋은 음반이란 생각이 든다.

누구는 Beck의 [sea change] 앨범을 언급하던데 그 정도로 회한에 가득찬 음반은 아니고

그냥 음악이  좀 더 내향적으로 변했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음악에 대해서는 취향에 따라 여러말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가사는 확실히 발전했다는 생각이다.

물론 1집도 가사가 좋았지만 몇몇 곡들, 특히 '상아' 같은 곡들은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도 힘들고 내용도  애매했다.

이번 앨범에서 개인적으로는 '날씨'의 가사가 가장 마음에 와닿는다.

 

ps.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에 'antifreeze' 가사가 그렇게 중요한 비중으로 들어간건 의외다.

      검정치마 팬으로선 그럴수도 있겠거니 하지만 김애란 팬으로서는 좀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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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00:06 2011/07/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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