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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지난 것 혹은 두려운 올 것로의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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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얘기나 써볼까라고 생각한 2004년 7월 27일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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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박힌 가로등이 없고,
자동차와 도로가 부닥치며 내는 저음의 마찰음이 없는 곳이라면,
새벽녘에 들려오는 새의 지저귐 만으로도 고향에 온듯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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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REDONE
등록일
2007/04/11 05:21
수정일
2007/04/1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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