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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7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문학전집(1~100권까지만)이란걸 뭉칫돈을 들여 샀다.
0.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의 시간을 그만 던져버리겠다는 심정이 더 컸을테지만,
그리 많지 않은 100권중에서도 순서를 정해야 하는 수고는 남아 있다.
1. 물론 다 읽을 생각은 꿈에도 없다.
2. 환장할 정도의 하늘색에, 정수리가 /겁나/ 민망하다.
3. 옆구리를 휘감고 놓질 않는 바람이 좋은 계절에,
10^6. 책읽기는 무슨?
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045]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민음사, 2001/03
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097] 콜레라 시대의 사랑 1, 가르시아 마르케스, 민음사, 2004/02
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072] 구운몽, 김만중, 민음사, 2003/01
댓글 목록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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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소설이 새로(?) 나왔나보네. 역학을 전공한 사람의 입장에서 저런 제목의 소설을 안읽으면 미안해진다네. ㅋㄷㅋㄷ부가 정보
Super-p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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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사투리는 정겹다..거시기,삭신,깔끄막,정계,달구새끼,메똥,빼깐,쇳대,싸목싸목,싸게싸게,저금,징하다,포도시,허벌나게,징하다,디진다..기억 하시겠는감???부가 정보
re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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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 프랑스어판 중역은 있었는데, 민음사에서 완역한 것은 처음이라는 군요.Super-piper / 어릴 적 기억은 특히 오래가는구먼, 모두 기억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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