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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혹은 과학

가. '구체제와 혁명'으로 유명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의 '미국의 민주주의I'(1835)의

결론은 다음과 같은 날카로운 예언으로 끝난다.

 

(상략) 오늘날 세계에는 위대한 두 민족이 있다. 그들은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했지만 같은

목표를 향해서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러시아인들과 아메리카인들이다. 양자는 남의

눈에 띄지 않으면서 성장했다. 인류의 관심이 다른 곳에 쏠려 있는 동안에 그들은 갑자기

선두대열에 끼어들었고 거의 동시에 그들의 존재와 그들의 위대성을 인식했다.

 

다른 모든 나라들은 거의 자신의 자연적인 한계에 이른 것 같다. 또한 그 들은 자기네들의

세력을 유지하기에만 급급하다. 그러나 그들 두 민족은 아직도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다른

모든 민족들은 성장을 중단했거나 지극히 어려움을 겪으면서 나아가고 있다. 그들만이

끝을 알 수 없는 길을 따라서 쉽게 그리고 신속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아메리카인은

자연이 내미는 장애에 대항해서 투쟁한다. 러시아인의 적은 인간들이다. 아메리카인이 황무지와

미개인에 대항해서 싸운다면 러시아인은 모든 힘을 다해서 문명과 싸운다. 아메리카인은

쟁기로 정복하지만 러시아인은 칼로 정복한다. 영국계 아메리카인은 개인의 이익에 의거해서

그의 목적을 달성하고 국민의 매이지 않은 힘과 상식이 제약을 받지 않은 채 발휘되도록 한다.

러시아인은 단 한 사람에게 사회의 모든 권위를 집중시킨다. 아메리카인의 주요 수단은

자유인 반면에 러시아인의 그것은 예속이다. 그들의 출발점은 다르며 가는 길이 같은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함께 지구 반쪽의 운명을 각각 지배하도록 하늘의 계시를 받은 듯하다.

 

나. 번뜩이는 생각, 이런 걸 해야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을텐데. ㅋㅋㅋ 정말 그럴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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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그리운 지난 것 혹은 두려운 올 것로의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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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 얘기나 써볼까라고 생각한 2004년 7월 27일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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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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