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칼럼 2011/12/08 11:06

신나는 크리스마스는 예수님과 함께!!!

기독교는 전통적으로 동지, 그러니까 일년 중 가장 밤이 긴 날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로 삼아 지켰습니다.

 

동지였던 것이 언젠가부터 양력 12월 25일로 굳었지만,

이 날의 의미 - 어둠에 대한 빛의 승리 - 는

24일 밤에서 25일로 이어지는 기독교 예배를 통해 매년 반복됩니다.

이 예배가 의미하는 것은 '세상은 가장 깊은 밤과 같으나,

하느님 나라의 승리 소식이 예수를 통해 이 세상에 전해졌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교회의 전통을 따라

혁명기도원은 예수를 통해 나타난 하느님 나라의 소식을 증언하기 위해

12월 25일 성탄절 저녁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노래들을 부르며

하느님 나라의 소식이 적힌 피켓을 들고,

(아기예수의 탄생을 상징하는 코스프레도 조금..)

종로와 명동 일대에서 노방전도를 하려 합니다.

 

 

재능교육, 강정마을, FTA, 또 여기저기에서 철거에 맞서는 투쟁들이 계속 되는

우리의 시대는 어쩌면 역사의 밤과 같은 것일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은 칠흑의 밤과도 같았던 헤로데(헤롯) 통치 기간에

세상을 비추는 빛이신 메시야 예수가 태어나셨다고 고백합니다.

 

그 고백을 되새기며 25일을 세상의 빛 예수님과 함께 보내실 분들

여기 여기 붙으세요.

 

 

 

 

"권세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보잘 것 없는 이들을 높이셨습니다.

굶주린 사람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사람을 빈손으로 돌려 보내셨습니다."

(루가복음 1장, 성모마리아 송가 중에서)

 

 

 

 

2011. 12. 8. 대림 2주 목요일에,

빛을 기다리며, 혁명기도원장 드림.

 

 
1.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오며, ◯ 내 마음이 나를 구원하신 하느님을 기뻐합니다.
2. 주께서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으니, ◯ 이제부터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할 것입니다.
3. 전능하신 분께서 내게 큰일을 행하셨으니 ◯ 주님의 이름 거룩하십니다.
4.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 대대로 구원의 자비를 베푸십니다.
5. 주께서 전능하신 팔을 펼치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6. 권세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 보잘 것 없는 이들을 높이셨습니다.
7. 굶주린 사람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 부유한 사람을 빈손으로 돌려 보내셨습니다.
8. 주님은 약속하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 주님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9.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토록 자비를 베푸십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p.s. 행사 후에는 떡만두국을 끓여 먹습니다.

 
1.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오며, ◯ 내 마음이 나를 구원하신 하느님을 기뻐합니다.
2. 주께서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으니, ◯ 이제부터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할 것입니다.
3. 전능하신 분께서 내게 큰일을 행하셨으니 ◯ 주님의 이름 거룩하십니다.
4.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 대대로 구원의 자비를 베푸십니다.
5. 주께서 전능하신 팔을 펼치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6. 권세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 보잘 것 없는 이들을 높이셨습니다.
7. 굶주린 사람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 부유한 사람을 빈손으로 돌려 보내셨습니다.
8. 주님은 약속하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 주님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9.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토록 자비를 베푸십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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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8 11:06 2011/12/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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