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투스'에 해당되는 글 5
2008/04/28  바느질 신공.  
2008/04/24  수습불가  
2008/04/07  꽈리고추찜무침   (2)
2008/02/29  채식 음식점 목록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폴 발레리 -

대학 1학년 여름방학,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며 지내던 후덥지근한 한낮. 학교 대자보에 붙어있던 이 글을 보고 한동안 멍하니 서있었다. 무언가 내 안에서 꼬물꼬물, 꿈틀꿈틀하더니 머리끝으로 뻗쳐올랐다. 얼마 후 난 봉천동의 작은 공부방에서 자원활동을 시작했다. 내 삶에 첫 번째 큰 굴곡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나를 좀 더 잘 들여다볼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 지, 나와 관계 맺고 있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그래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충분히 고민하지 못한 채 무작정 발길 닿는 곳으로 흘러갔다. 후회는 없지만 늘 아쉬움이 남는다.

 작년까지 이어졌던 공부방 활동은 내게 많은 고민들을 켜켜이 쌓아놓았다. 정리하지 않아 이것저것 뒤섞여 어지러운 서랍처럼. 눈 밖으로 밀쳐놓은 숙제들이 한 번에 밀어닥쳐 감당할 수 없었다. 아이들을 만난다는 것과 교육이라는 주제를 내 삶 안으로 끌어들일 자신이 없었던 것도 이유였고, 귀농해서 생태적인 평화로운 삶을 살고픈 나의 꿈이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서이기도 했다. 또 아이들을 만나서 다그칠 때 마다 스스로에게 부끄러웠다. 헤나시처럼 자신의 삶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고, 하염없이 말로 '떠들어대야'하는 교사라는 자리가 불편했다. 사실 지금의 내 자리를 바꾸려 노력하지 않았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호이나키가 미국을 떠나 남미로 갔던 것처럼 현실에서 도망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공부방의 상황이 당시의 미국처럼 절망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아이들을 만나면서 자꾸만 쏟아내고, 비어가는 내 마음을 채워주진 못했다.

 고민의 끝을 보지 못한 채 작아에 둥지를 틀었다. 갑작스레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은 그날 밤 잠자리에서 뭔가 오늘이 중요한 날이 될 것 같다는 기운을 느꼈다. 그 즈음 나는 사람에 목매달던 때였다. 사람이 그리웠고, 만남이 즐거웠고, 관계를 맺는 것이 재미있어 이것 저것 벌려놓은 일이 많았다. 작아에서 일하게 되면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라 더 고민되었다. 또 당장 내가 원하는 삶으로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 내 꿈을 유예시켜두고 그 언저리에서 맴돌아야하는 상황도 탐탁지 않았다. 저 멀리 목적지가 분명히 보이는데 자꾸만 에둘러가는 것 같아서 힘이 빠지기도 했지만 결국 아직 여기서 할 일이 있다는 변명을 대며 어느 정도 타협을 본 셈이다.

 리 호이나키가 비틀거리며 걸어간 정의의 길을 한달음에 쫓아갈 순 없겠지만 책장을 넘기며 그이가 지나간 길을 한참 굽어보았다. 베트남 전쟁에 대한 반대가 한창인 대학 연구실에서, 이방인으로 살았던 베네수엘라의 한 도서관에서, 평생교수직을 제안 받았던 일리노이의 대학에서, 삶터를 일군 변두리의 농장에서 지금 자신이 그곳에 있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되물었던 호이나키의 삶. 자신의 생활을 떠받치는 마음의 뿌리에서 일렁이는 꿈같은 목소리를 따라 언제든지 주저앉아있던 자리를 박차고 뛰어가는 가슴 설레는 삶, 용기로 실천하는 삶을 만나면서 깜빡 잊고 있던 숙제를 다시 꺼내들었다.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가? 

  여기는 어떤 곳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여기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정치학에 관한 시험문제는 점점 더 차갑고, 낯설고, 비현실적인 것으로 느껴지는 반면에 내 나라 정치의 진짜 드라마는 내 발밑에서 생동적으로 전개되고 있었다."

"이제 나에게는 사람의 비판적 능력의 실천은 그의 심장, 정서적 삶, 그리고 그가 처한 육체적, 문화적, 역사적 장소에 깊이 닻을 내리고 있지 않아서는 안 될 것처럼 보인다."

"나는 실제로 새로운 삶터를 찾아서 그 장소 '속'에 있기 위해서 시골로 옮겨왔다. 이 경험은 내가 예전에 품었던 모든 질문을 근본적으로 변경하거나 혹은 해체해버렸다. 다시 새롭게 되고, 경쾌해진 기분이 된 나는 나의 중심이 일상적 삶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것은 농장과 가정, 가족과 친구들, 이웃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구축되었다."

"한 사람의 혁명 - 만약 내게 용기가 있다면, 사람이 마땅히 그래야한다고 생각하는 대로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다. 나는 사회가 바뀔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방법은 자신의 변화를 위한 시도이다."

"내가 이들 무수한 시스템을 변경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할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런 시스템이 제공하는 외관상의 안락과 안전과 특권과 명예를 지금 당장 포기하는 것을 시작할 수는 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06/26 18:19 2008/06/26 18:19
http://blog.jinbo.net/salrim/trackback/107
이완  | 2008/06/27 14:43
빌려줘 그책 크크 올것처럼 그러드만 언제 오는거냥 키키
장난이고 내킬 때 천천히 오슈.
살림  | 2008/06/29 15:13
아.. 이완~ 날도 오락가락하는데 잘지내는겨?
ㅋㅋ 마감 끝나고 갈게.. ㅡ.ㅡ;
책 말고 또 필요한 거 있음 말해~ 바리바리 싸들고 갈텡게~
베지투스  2008/04/28 01:08

바느질 신공.

 

고이고이 한땀 한땀.

ㅎㅎ

사실은 책읽기 모임하면서

딴짓거리..큭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04/28 01:08 2008/04/28 01:08
http://blog.jinbo.net/salrim/trackback/102
글쓰기  2008/04/24 10:39

수습불가

 

올 2월부터 이것저것 벌리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감당이 안된다.

ㅠㅠ

 

 

지지난주부터 몰아쳐오는데,

주말 포함해서 하루도 못쉬고 강행군이다.

그나마 내일 하루 쉴 수 있다는게 위안.

하지만, 하지만 작아마감이로구나~

 

 

 

다음주 월요일까지만 잘 버텨보자구나 켁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04/24 10:39 2008/04/24 10:39
http://blog.jinbo.net/salrim/trackback/101

 

엄마들은 매일 하는 일이지만 나에겐 또 다른 세계!!

살림을 하는 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함..

 

음.. 이건 난이도 별 세개정도..ㅋㅋ

맵지 않은 꽈리고추를 만나는게 관건..

너무 매워~~ ㅠㅠ

 

준비물 : 꽈리고추, 면보자기, 고춧가루, 진간장, 마늘다진거, 통깨, 참기름.

 

 

 1. 꽈리고추를 꼭지 따고, 씻는다.

 

 

 

 

2. 밀가루를 적당히~ 넣어서 버무린다. 난 이정도 넣었는데, 좀 더 넣어도 될 뻔했어

 

 

 

 

 

 3. 버무린 꽈리고추를 찐다. 냄비에 물1/4정도 넣고,

면보자기에 고추를 넣고, 물이 닿지 않게 냄비뚜껑쪽으로 면보자기를 바짝 당겨 씌운 후

뚜껑을 덮으면, 삼발이나 찜통 없어도 가능함. 담배 한개비 피울 정도의 시간 동안 쪘는데,

좀 더 쪄도 될뻔했어요.. 넘 매워 ㅠㅠ

 

 

 

 4. 양념을 만들어요.

진간장 2숟갈, 다진마늘 1/2숟갈, 고춧가루 1/2숟갈, 참기름 1/2숟갈, 통깨 적당량

 

 

 

 

5. 찐 꽈리고추에 양념을 넣고 잘 버무리면 완성~

근데 너무 매워요..

고추가 매운건지, 고춧가루가 매운건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04/07 10:20 2008/04/07 10:20
http://blog.jinbo.net/salrim/trackback/97
from.  2008/04/23 15:23
간만에 요리 포스팅.요즘에 사무실에 도시락을 싸가느라 주말마다 시간이 나면 반찬을 한다.지난 일요일에는 전날 행동때문에 지쳐서 늦잠을 자고 일어나 이불빨래를 하고 청소 좀 하고 장봐서 반찬을 3개만들었다.근데 다 비슷비슷한 간장 요리..-_-;
뎡야핑  | 2008/04/08 08:37
아 입에서 침이...ㅠ 만들어보고 싶은데 냄비뚜껑 쪽으로 보자기 땡기는 게 뭔지 모르겠따... 계속 고민했는데 생각해보니 삼발이가 있으니까 상관없네요 이런... ㅇ<-<
살림  | 2008/04/08 11:48
덩야 / 아.. 표현력부족 ;;; 미안요 흑흑 아무튼 맛있게 만들어 드셔요~ ^^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채식모임에서 김승권님이 쓴 글을 퍼온 곳에 도깨비님이 일부 수정한 글을 퍼왔어요~


● 한과채
전화번호 : 720-2802
주소 : 종로구 관훈동30-9 청아빌딩 지하
위치 : 인사동 중간쯤에 수도약국 골목에서 라이온스 빌딩쪽으로 길 방향
학교종이땡땡땡의 대각선으로 경인미술관과 민가다헌도 옆
메뉴 : 채식 뷔페로 한약이 들어간 밥이 특징, 가격 : 10,000원

● 옛찻집
전화번호 : 02-562-0371
위치 : 역삼역 5번 출구 직진 ING생명 골목으로 우회전 SK증권 한불화장품 골목 올라가면 보임
메뉴 : 콩과 밤이 들어있는 찰밥 & 국 집에서 먹는 야채반찬 5~6가지
가격 : 5,000원
시간 : 평일 점심, 저녁 토요일 점심만, 일요일 휴무
매일 매일 반찬이 다릅니다. 가족분들이 하시는 거라 분위기가 아주 편합니다.

●SM채식뷔페 (소식가능)
*위치:(서울 강남구 포이동 삼호물산앞/ 02-576-9637)
*메뉴:40여가지 메뉴. 75석. 13,000원
*영업시간:점심(12시-오후3시),저녁(오후6시-오후9시). 여러 가지 채식햄, 채식만두 등 상품도 판매.
http://www.smvege.co.kr/ ;

●산골채식건강식당
*위치:(서울 중랑구 묵동/ 02-978-9006)
7호선 먹골전철역 6번출구앞 인디안모드 옆 골목안.
*메뉴:30여 가지 메뉴. 120석. 각종 채식 상품도 판매함.
*식사 이용 시간:오전11시반∼밤8시. 금요일 오후~토요일은 휴무.

●뉴스타트 채식레스토랑
*위치:(서울 강남구 선릉역/ 02-565-4324)
2호선 선릉역 1번출구로 나와서 도곡아파트쪽으로 50m쯤 장원약국 골목으로 좌회전, 30m 오른쪽에 2층에 위치. 100석. 8,000원
*메뉴:30여가지의 채식메뉴 제공하며 점심식사만 가능. 매주 토요일 휴무.음식점에서 직접 가꾸거나 농약없이 재배한 무공해 재료만 사용.

●초록뜰 식당(구 윤가네)
*위치:(서울 위생병원 옆/ 02-2213-1878 )
*메뉴:김치에도 젓갈이 안 들어가고, 국물에도 멸치가루 등을 넣지 않고 다시마로 만듦. 식사 종류로는, 밀고기정식,버섯전골, 양송이 덮밥,야채만두 등이 있으며 가격이 저렴함.

●감로당 채식식당
*위치:(서울 종로구 삼청동 정독도서관 우회전하여 골목으로 150m 안쪽에 위치.02-3210-3397 )
*메뉴:사찰음식을 연구하시는 이여영 선생님이 뜻있는 분들과 함께 식당을 개업. 젓갈, 멸치가루도 사용하지 않는 순수채식식당이고, 가격은 18,000원-58,000원임. 감로정식, 선정식 등 있음.
*시간:토,일요일 휴무없음. 점심식사 12:00-15:00 저녁식사 18:00-22:00

●달개비 식당
*위치:(서울 종로구 재동 32-10번지/02-765-2035)
채식요리도 제공하지만 생선류도 취급하니 참고하시기 바람.
*시간:일요일은 휴무임.

●풀향기
(서울 장충동점02- 2265-1320/ 연희동점02-325-3075 /한남동점02-794-8007/ 압구정점02-548-0351)
채식식사도 제공하지만 동물성을 쓰는 일반 한정식 음식도 취급하니 참고. 영업시간 : 12시 - 밤 10시 정기휴일/매월 2주,4주 일요일
http://www.dinner.co.kr/restaurant/leaf/leap_main.htm ;

●채식식사할 수 있는 인사동 전통 찻집, 소심(素心)
(서울 종로구 안국동 로타리/ 02-734-4388)
3호선 안국전철역 6번출구에서 인사동 문화의 거리입구 오른쪽 동덕빌딩 지하1층에 위치. 산채 비빔밥외에도 버섯과 야채를 넣은 떡볶이, 버섯전골 등 요리 취급.

●신동양 채식 제공 중화요리식당(소식가능)
(5호선 전철 여의도역 5번출구 여의도종합상가건물5층/02-782-1754)
채식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채식탕수육,채식간짜장,채식볶음밥 등 모든 중화요리를 채식으로 제공함.

●서울 인사동의 약초음식점 디미방((02)720-2417
고합빌딩 주차장 뒤편(종로경찰서 뒷쪽 골목)에 있습니다.
그 유명한 약초전문가 최진규님의 음식점입니다.

●서울 종로의 새생명건강동호회, 채식뷔페식당 (02)3210-2151
건강채식요리가 있는 곳, 금요일 오후, 토요일은 휴무 7,000원

●현미뷔페건강 자연식 식당
(지하철 2호선 성수역1번 출구/02-463-0406)
이곳은 자연건강 식당이라 생선도 취급하니 참고하시기 바람. 천연조미료만으로 맛을 내며, 기름도 100% 올리브유만 사용함. 다시마환, 초콩환등 각종 건강식품들도 구입할 수 있음.

●장독대
(2호선 서울대입구역 4번 출구 02-579-6787-8)
자연요법 연구가 강순남 원장이 운영하는 식당. 생선 등의 요리가 나오지만 들깨죽, 채식 정식 등 100% 채식요리를 맛볼 수 있음.

●산촌 (소식가능)
(사찰음식전문점/인사동사거리 한빛은행 세종화랑골목/02-735-0312)
사찰음식전문점이지만 가격이 높음. 사찰음식의 특징이 원래 오신채를 넣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하지만 일반인들을 위해 오신채를 사용함. 혹 원하지 않을 경우 하루전에 예약하면 됨.
http://www.sanchon.com/ ;

●고급 사찰음식전문점 채근담(소식가능)
(02) 555-9173 위치: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 일동빌딩 별관
사찰음식전문점으로 다양하고 깔끔한 사찰음식을 접할 수 있음.
코스음식으로 2인기본 최저 56,000원임.

●시천주
(3호선 안국전철역 6번출구로 나와 바로 왼쪽 골목안에 위치.전화 : 02) 732-0276)
다양한 제 철 음식들을 선보이지만, 찌개나 김치에 멸치가루와 젓갈 등을 사용하니 참고하시기 바람.
http://www.sichunju.net/net.htm ;

●들풀 - 서울 명륜동, 청운동 / 분당, 가평
들풀 (http://www.dulpul.co.kr)
산나물, 버섯전문점, 채식전문점은 아님, 채식으로 주문요함

●적수방
(동국대입구역 2번출구 태극당 뒷편 건물(사찰) 지하2층 /전화번호 02-2276-0993 )
야채돈까스, 대나무잎밥, 야채 덮밥, 매운면 등 대만 스님들이 드시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음. 토, 일요일도 운영함. 하루전에 미리 예약을 하여야 함.

●야생초 전문점 뉘조
인사동 수도약국과 학고재 사잇골목인 인사동3길 골목 끝까지 들어 가면 왼족에 위치. 지리산 바로 맞은편
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10시 / 주차불가
전화 : 02-730-9301
코스요리 : 우슬초(점심만 가능) 1만5천원 / 익모초 2만5천원 / 구절초 3만5천원 근채 5만원 기타 일품요리

●도봉동의 해피아 레스토랑
각종 샐러드, 채식고기류등을 제공, 계란, 치즈, 맛살을 쓰는 요리도 있다고 함 런치타임 : 10,000원 / 디너타임 : 13,000원
금요일15시 부터 토요일 19시까지 휴무
(02) 3493-3677, 3494-36369(내선100), 010-9573-1238

●채식시대(http://myhome.naver.com/vegeera)
메뉴 : 콩비지, 청국장, 채식육계장, 채식부대찌게, 채식불고기쌈밥 등..
가격 : 대부분 5000원 이내로 저렴하고 청결하고 맛있고. 마지막에 주는 숭늉도 좋습니다.
영업시간 : 9시까지 영업합니다.
아래 URL이 채식시대 약도입니다. 참고하세요.
http://cbingoimage.naver.com/data3/bingo_74/imgbingo_70/vxpert/29545/vxpert_2.gif ;

●태광채식부폐
02-2281-7005 | 서울 성동구 마장동 766-2 신성미소지움-104-403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02/29 17:53 2008/02/29 17:53
http://blog.jinbo.net/salrim/trackback/79
from.  2008/02/29 22:01
살림님의 [채식 음식점 목록] 에 관련된 글. 매우 유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