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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마침 회의가 취소되었다는 연락에 안나가도 된다!라고 쾌재를 부르며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다.
선풍기 앞에 앉아서 어제 대량으로 만들어 놓은 화채를 먹으며 음악듣고, 불질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기다 담배까지 물면 정말 좋겠으나, 실내금연하기로 다짐했으니 패스)
이상하게 갑자기 시간이 붕뜬 날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실은 해야할 일이 여러개 쌓여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이렇게 남는데도 절대 일만은 하기 싫은기분.
날씨가 더워서 그래. 라고 합리화하자.
(내일이면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겠지. 시간도 많았음서 일은 하나도 안했다고)
하루 세번 샤워로도 더위가 풀리지 않는 이 여름날은. 정말.
에어컨을 설치해놓고도, 전기세 걱정과 함께 얘 때문에 지구온난화가 심해진거겠지?라는 생각에 선뜻 켜지지가 않는다. 그래 이렇게 더워진거도 다 우리 인간탓이지. 누굴 탓하겠어
피서가고 싶어.
칩거로 해결되지 않는 더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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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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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시원하고 생각했는데 이제 코가 시큰하다.역시 자연 바람에 수박이 쵝오. 거기다 만화책이면..아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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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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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금연 다행...그 회의가 그 회의가 아니길 바라며...부가 정보
ㅇㅅㅇ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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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자연바람ㅠ 어디 시원한 대청마루에 눕고싶은 마음 한가득나루/ 실내금연. 대신 종종 밖으로 피러나간답니다ㅋ
그리고, 그 회의가 아마 그 회의인듯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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