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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UT-21]4월 작업계획

촬영을 5월까지는 해야한다

더 찍고 싶지만 테잎이 너무 많아지면

편집할 시간이 부족해서

완료시점을 내년으로 넘길 지도 모른다

올해 안에 완성, 그것이 지금의 목표



4월 첫주는

여러 감독들과 같이 작업하는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때문에

'난자'의 입장이 되어서 편집하느라 정신이 없을 듯 하고

4월 10일 이후부터 향미와 금례와 연수의 개인적 공간으로

카메라를 앞세운 채 다가갈 생각

그 전에 프리뷰를 다 해놔야 한다

 

4월 20일이 되기 전에

[향촌 사람들]에 관해 한 편 더 촬영, 편집할 것인지

아니면 구체적인 연대를 위해 뭔가 다른 일을 벌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4월 26일~30일, 닷새동안 학산에서 W 의 공연 확정

날마다 갈 것인지, 재원과 나눠서 갈 것인지 의논해야함

 

[돌 속에 갇힌 말]의 포스터를 만들었던 소란과 통화,

웹자보와 포스터를 다시 의뢰하고 싶다고 밝힘

소란도 좋다고 함

5월 이후에 본격적인 이미지 디자인이 시작되겠지만

미리 부탁해놔야 일정을 비워두지 싶어서...

 

첫번째 작업을 할 때

전국 각지, 서울 곳곳에 카메라와 트라이포드를 메고 다니느라

하도 고생을 해서

두번째 다큐멘터리를 작업할 땐

모든 장비를 다 실을 수 있는 튼튼한 차를 몰아야겠다고 결심,

면허도 따고 친구랑 같이 돈 모아서 10년 넘은 고물차도 한 대 장만 했건만

길에 나섰다가 욕만 디립다 먹고 완전 주눅이 든 뒤로는

오랜 경력의 운전자를 섭외해서 몇 번 움직여보다가

기름값도 만만치 않고 해서 다시 지하철 승객모드로 전환했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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