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9

from 일기 2012/04/29 21:47

 

제목
왜 나는 ** 선생님을 좋아하는가?

 

 

1. 이 글을 쓰는 이유


난 좋아하는 것이 별로 없다. 얼마 안 되는 좋아하는 것들도 오직 마음으로만 좋아한다. 이 뜻은,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도 실제 생활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그것이 구현되는 일이 거의 없다는 거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접하는 것도 없다. 당연히 어떤 것에도 열심히 하는 게 없다. 이건 나의 평생의 적이다. 보통, 좋아하는 일은 자연스럽게 열심히 하게 된다는데 난 한번도 자연스럽게 되어본 적이 없다. 그런 내가 죽이고 싶도록 싫어서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해 봤지만, 그게 문제다. 노력 자체가 안 되는 거다. 결국 난, 나를 죽이기 직전까지 가서야 살고 싶다는 나의 간절한 소망 앞에 죽일 만큼 나를 미워하지는 말자고 결심했다. 그래서 한동안은 내가 원하는 것 자체를 외면하고 부인하는 생활을 했다. 아마 결국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아니라서 열심히 하지 않는 걸 거야 라고 생각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몇 년 뒤, 아니 결국 내가 진짜로 원하는 건 그거였구나 하는 순간이 온다. 그리고 눈 감고 귀 닫고 산 시절을 상당한 아픔으로 기억하며 작별했다. 그래 난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열심히 하지도 않고 원하는 대로 살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흥미, 내 바램, 내 의지가 없어서는 아니다. 다만 그만큼의 역량이 안 되는 것 뿐이다.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좌절하고 포기하는 대신, 마음을 지키고 계속해서 바라며 살면 언젠가는 이룰 수 있다고, 이룬다는 건 결국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난 상당히 행복하게 살고 있다. 내 평생의 짐인 우울증도 많은 부분 다양하게 해소해가며 살고 있다. 하지만 바라기만 하는 걸로는 언제까지 이 시절이 계속될 순 없다. 십대에 내가 썼던 것처럼, 개미 발자국만큼 이라도 움직여야 한다. 깨알만큼 어쩌다 한번씩 정말 가뭄에 콩 나듯 이라도 실제 노력을 하고 무언가를 하며 살아야 한다. 그래서 두 가지 이유로 이 글을 쓴다. 무언가 하기 위해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나에게 그다지 많이 일어나지 않는 소중한 일이기 때문에.

 

 

2. 만남, 그리고 왜?


내가 선생님을 알게 된 건 대학교 1학년 교양 강의를 통해서였다. 강의 제목이 뭐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 첫 시간에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뜻을 아느냐는 질문에 내가 잘못된 답을 했던 기억이 나는 것으로 보아 ‘사회주의 정치와 경제’ 였나 싶지만 잘 모르겠다. 나는 원래 엄청나게 내성적인 성격으로 절대 수업시간에 질문을 한다고 답을 할 사람이 아니었다. 이 강의가 1학기였는지 2학기였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여하튼 나의 스무살을 가장 특징지을 수 있는 내용은 이전까지 고민으로만 하던 노력을 실제로 가장 많이 구현한 시기 였다는 거다. 난 그래서 많은 시간을 흥분과 열에 들뜬 채로 보낸 편이었다. 그 때도 정말 내 생애 있을 수 없을만큼의 엄청난 용기를 짜내어 대답을 했다. 게다가 그 대답은 내가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설명해 준 걸 그대로 답한 거였다. 그런데 틀렸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언제든지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으면 시간을 주겠다고 말씀하셨고, 나는 그 때 인터넷을 통하여 처음 접하게 된 아나키즘에 대해 상당히 흥분한 채로 나름 정리한 발표문을 선생님께 보내어 발표를 하고 싶다고, 또 한번 내 생애 다시는 있을 수 없을 용기를 짜내어 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답변은, 본인 이야기가 아니라 대부분 특정 사이트에서 취한 내용이군요 이라며 거절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자기의 목소리로 노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하셨던가. 그런 말씀도 덧붙어 있었다. ㅎㅎㅎ 특히 이 두번째의 좌절로 ㅋㅋㅋ 나는 엄청나게 술을 많이 먹었다. 그리고 그 후로 다시는 같은 류의 용기를 내려고 시도하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전공 시간에 조발표를 스스로 나서서 맡은 적 정도는 있다. ㅋ 그래도 확실히 이 두 번의 일로 내 스무살 흥분에 찬 열의가 한풀 꺾였던 것이다. ㅋㅋㅋ
내가 선생님과의 만남에서 기억하는 건 사실 이 정도다. 선생님이 아나키즘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었던가? 그래서 내가 아나키즘을 찾았던 건가? 내가 왜 갑자기 아나키즘에 대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기 시작했었을까? 강의 내용은 뭐였을까? 정말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강의도 대부분 졸거나 친구와 잦은 자체휴강으로 보냈다. 1번에서 말한 눈감고 귀닫은 시기에 과감하게 학교 다니며 남긴 노트와 레포트들을 모조리 다 없앤 관계로 아무 기록도 남지 않았다. 내가 이 수업 이후에 또 한번 강의를 들었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왜, 나는 선생님을 늘 좋아한다고 믿고 있을까? 미스터리~ 미스터리~ 무언가 맘에 드는 말씀을 하셔서일 텐데 무언가 맘에 드는 제스쳐가 있었기 때문일 텐데, 어째서 그것들은 생각이 나지 않고 좋아한다는 것만 남은 건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어쩔 도리도 없다. 갑자기 생각이 날리도 만무하고 말했듯이 뒤져볼 기록도 없으니까.. 그냥, 무언가 있었을 거다. 아나키즘을 선생님을 통해 들었는지 어쨌는지도 기억 안 나지만 분명한 건 선생님의 강의를 듣기 시작한 스무살 무렵에 아나키즘에 처음 강한 흥미를 갖기 시작했고 세월이 흘러 스물여섯살쯤 강하게 나는 아나키스트, 라고 할 순 없지만 말하고 싶은, 지금까지 최종적으로 가장 나의 마음을 강하게 끄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는 거다. 또 그 때쯤 아나키즘 강의를 찾아듣게 되었는데 그 강의를 맡은 분도 선생님이었다. 그래서 더더욱 나는 선생님을 좋아한다 는 믿음만 강해진 채로, 여전히 아나키즘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곤 스무살 때보다도 없고 아나키스트처럼 살고 있느냐 하면 그것도 절대 아니고 여전히 내 목소리는 어떤 분야에서도 한톨도 없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 있다. 다만, 포기하지 않고 행복하게, 인생에 돌연히 나타나는 사건들에 충실하며 살고 있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보니 조금씩 더 기억나는 것들이 있다. 과제로 전태일 평전을 읽고 감상을 썼던 것 그리고 그 레포트에 선생님이 써주셨던 말.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함께 노력해 보아요’ 였던가. 아마 그 레포트에서도 섣부른 좌절을 많이 했었겠지 ㅋ 또 당시 아직까지 가정경제가 현재상태에 이르기 전이었기 때문에, 내가 가진 부와 특혜를 포기할 수 있는가? 아마 난 버릴 수 없을 것이고 그 때문에 아나키스트가 될 수 없을 것 이라고 생각했던 (혹은 레포트에도 그런 내용을 썼던) 기억이 난다.

 

 

3. 현재의 이유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1번의 제목이었지만, 강조하기 위해 다시 쓴다. 내가 선생님을 왜 좋아하는지 보다 내게 중요한 건, 내가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거다. 말했듯이 난 인생에 좋아하는 것이 거의 없다. 좋아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친구라고 하면 나이 스물 아홉이나 먹었지만 다섯 손가락 안으로 충분히 꼽을 수 있고 그래도 범위를 많이 넓히고 넓혀서 세어보아도 열명을 채울 수 없다. 연예인을 생각해 봐도 난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난 아는 게 깜짝 놀랄만큼 없어서 정치인이든 뭐든 아는 공인조차 없다. 아는 게 없으니 좋아하는 것도 더 없다. 이런 내 삶에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다는 건, 꼭 선생님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친구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니고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어렵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나에게 소중한 일이다. 게다가 그런 사람에게 아이를 키우는 힘듦에 대해 위로와 격려의 말을 듣고 책 선물까지 받는다는 건 내 인생에 보통 사건이 아닐 수밖에 없다. 나에게 소중한 일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쓰는 글로서 기록한다. 내 일상에 또 하나 좋은 일이 있었다고.

 

 

4. 그래서


열심히 책을 읽을 것이다. ^^ 지금당장 열심히 끝까지 다 읽지 못한대도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는 꼭 다 읽고 또 글도 쓸 것이다. 스물아홉살의 나이로 이런 글을 쓴다는 건 참 부끄러운 일이다. 열아홉이면 모를까. 서른아홉에 또 부끄러워하기 전에, 혹 또 한번 부끄럽게 되더라도 개미 발자국만큼 또 계속해서 움직이자. 쉬지 않고 노를 저어 한 번 앞으로 향하고 세 번 뒤로 물러서더라도(누구였더라?;; 이 글 읽고 또 엄청 좋아했었는데) 노를 젓는 게 내 삶이라고 결정했으니까.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12/04/29 21:47 2012/04/29 21:47
Tag //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spaceout/trackback/157

2012/04/10

from 일기 2012/04/10 21:57

지난달은 운전면허 따면서 한달을 보내고

이번달부터는 학원을 다니려고 했는데 금전적인 문제로 보류

꼭 금전 때문만은 아니고 ㅎ 그게 젤 크긴 하지만.. ㅎ

할튼...

공부하자 고 했지만 뭐 늘 그렇듯이 안 하고 있다보니,,

우울함이 스멀스멀이다

아가랑 수영다니고 있는데 입구에서부터 기절할 듯 비명을 지르며 울어대는 모습을 보며

한켠 마음이 무거워진다

날 닮아 내성적일 거라는 건 예상했지만,,

엄마가 난 그렇게까지 울진 않았다고 하던데

아마 나는 울만한 용기도 없어서 못 울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좀 슬퍼졌다 ㅋ

몽몽이는 저리도 당당하게 ㅋㅋㅋㅋ 나 죽는다고 울어대니 ㅋㅋ 나보단 훨씬 좋게 살 수 있지 않을까? ㅋㅋ 라고 생각해보고 .. ㅎ

지금은 아가니까 내가 데리고 다니고 무서운 것도 그 시간만 지나면 금방 잊고 잘 지내지만

나이 먹어갈수록 공포가 모든 일상을 뒤덮을 때가 올텐데

내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두려움과 불편함들을 새삼 생각해보며,,, 우울 아이엔쥐 ㅋ

책 읽어야 되는데 공부 시작해야 되는데 하면서 안 하고

여전히 아침에 잘 못 일어나고 밥도 잘 안 하고 집안일 다 게으르게 하면서

우울함이 피어오르다가

시댁에 다녀오고 나서

정말 억척스러우리만큼 열심히 사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뵙고나니 더욱 멍 해지면서 우울이 한층 커지고,,

오늘은 친구한테 실수까지 하고 ,,, 아가는 요즘 계속 잠을 잘 못 자고..

 

내일 화장품과 새로운 기저귀가 오고

또 책이 @.@ 조만간 도착할 거라는 기대로...

우울은 적당히 즐기고 읽기 시작한지 한참 된 책 좀 마저 읽자 ㅋㅋ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12/04/10 21:57 2012/04/10 21:57
Tag //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spaceout/trackback/155

  1. 비밀방문자 2012/04/17 14:38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12/04/01

from 일기 2012/04/01 21:48

손목이 다시 많이 아프기 시작,,,

의료비가 또 들게 생겼네,,,

이빨 때운 것도 떨어져서 치과도 가야 되는데,,

큰일큰일~ 쩝쩝

 

돈은 뭐 이리 쉽게 금방 사라지는지 ㅎㄷㄷ

 

고민고민하다 사고싶었던 화장품을 다 주문해버렸다

나름 아낀 거긴 하지만 더 아낄 수도 있었겠지만 ㅡㅜ

힝 그래둥 ㅡㅜ 2년 전에 사고 첨 사는 건데!

그래서 그냥 사버렸다 ㅋㄷㅋㄷ

 

에효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많이 나쁘진 않았지만 여전히 가계부가 걱정걱정이당 쩝쩝

...

 

아 여하튼!! 어쨌든!!!

다음주부턴 아가수영 ㅋ 다니면서 도서관도 다니고~

공부공부해야지~~~

 

아 영화 재밌다 ㅋㅋㅋ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12/04/01 21:48 2012/04/01 21:48
Tag //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spaceout/trackback/154

  1. 하승우 2012/04/07 21:22

    내 블로그 방명록에 비밀글로 주소 남겨주시면 따끈한 신간 보내드려요.^^ 

2012/03/31

from 일기 2012/03/31 23:06

갑자기 괜히 이유없이 우울해진 밤

담배를 사서 피우고

맥주도 사와서 마시고

냠냠

노래를 듣다가

영화를 보고

 

아무리 아무리 해도

저렇게 관대해질 수는 없을 것 같아 ㅠㅠ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ㅠㅠ

 

좋아하는 게 있다는 건 좋은 거다

삶에 위안거리 ㅋㄷ

 

현실을 마주하는 건 왜 이다지도

버겁고 어렵고

부지런해야 하고

집중해야 하고

힘들까 ㅠㅠ

 

그냥 멍하니

멍... 느끼는 것만

하는 건 쉬운데

 

지금이 내 자취방이라면

담배를 엄청 피웠을 것 같다 ㅋㅋ

술도 많이 마셨을 거고 ㅋㅋㅋ

 

왜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안할까? ㅋㄷ

 

기차가 떠난다

아마 다시 없을 그 때의 추억 때문에

이 영화를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기차역에서의 시간들 ㅎㅎ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12/03/31 23:06 2012/03/31 23:06
Tag //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spaceout/trackback/153

2012/03/26

from 일기 2012/03/26 21:48

오늘은 도로주행 시험 본 날!

핵 뭐시기 때문에 셔틀운행 안하는 줄 알고 바람 씽씽 부는데 걷고 지하철타고 한참을 또 걸어서 도착했더니만

멀쩡히 운행중이네 ㅠㅠ

힝~~

여하튼...

지금까지 9시 교육 들으러 가면 9시까지 도로주행시험응시자들이 설명을 듣고 9시 넘어서야 검정을 시작하던데, 그리고 이들은 8시 20분까지 학원 도착.. 가장 늦게 보는 사람들은 10시까지 대기..

나는 아침에 보려다가 응시인원 초과라 다음시간대인 10시 20분까지 도착,,이었는데

도착해보니 오잉

나까지 딸랑 세명 ;;

도착했을 때 마지막 검정그룹이 나가는 걸 보니 아침시간대엔 꽉 채워서 한 듯한데 왜 이시간대엔 이리 사람이 없능교? 허헛 ㅋㅋ

대부분 다 아침에 해버리고 마나보다 ㅡㅡ;

근데 아침에 하면 출근시간이라서 차도 엄청 많을 텐데, 차라리 낮이 낫지...

일부러 한타임 늦게 한 건 아니지만 마침 다행이라고 생각했었기에 ㅋㅋ

할튼...

그렇다 이시간대 응시자는 모두 4명!

그런데 1명이 시간을 잘못 알고 못 왔다 ㅋㅋㅋ

그래서 결국 3명만이 시험을 봤기 때문에

사전교육도 (교육이라기보단 학감의 불평불만하소연욕투정짜증기타등등;) 10분? 정도밖에 안 걸리고 바로 검정시작~ 아싸 운이 좋다 ㅋㅋ

게다가 그 짜증폭발하는 면상의 학감이 아닌 ㅋㅋ 처음 보는, 훨씬 온화인자한 이미지의 감독관(?)이 인솔함!

아싸뵹 진짜 운좋당 ㅋㅋㅋ

두명이 번갈아 서로 참관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던데 음, 내가 두번째 순서여서 참관을 먼저 했다 ㅎ

나보다 10년은 어려보이는 남자애였는데 후훗 이사람보단 내가 잘하겠군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ㅋㅋ

하지만 그래봤자 뭔 차이것어 하며 마음을 다잡고 두근두근 손끝까지 차가워지는 떨림을 만끽하며 ㅋㅋ 검정시작 ㅋㅋㅋ

참 그 분은 잔소리를 많이 들으며 합격하셨다 ㅋㅋ

난 도로검정할 때는 감독관이 전혀 지시하지 않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냉정하게 진행될 거라 생각했는데 ㅋ

생각보다 훨씬 이것저것 잔소리 많이 하시고 ㅎㅎㅎ 분위기가 그다지 엄하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 안심이 됐달까 ㅎㅎ 완전 막막한 상황에서 시험보진 않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당 ㅎㅎㅎ

하여튼! 그렇게 시작해서 오오~ 나한텐 잔소리를 전혀 안 하는 거당 ㅋㅋ

그래서 대략 잘 하고 있나 보군 하고 생각할 무렵 ㅋㅋ

내가 걱정하던 코스인 사거리좌회전을 앞두고 내가 제일 앞자리였는데 빨간불은 하염없이 길고 ㅋㅋ

정말 오래 대기하는 중 이런저런 생각이 들며

왜이렇게 조용하지 이미 실격한 건가 하는 생각도... ㅋㅋㅋㅋ

여하튼 다행히! 걱정하던 좌회전을 무사히 통과하고 차로도 옳게 들어가고 차로변경도 빨리빨리 하고 ㅋ

부웅부웅~ ㅋㅋ

이제 거의 끝이다~ 랄랄라~ 지금까지 실격 아니면 무사통과할 수 있을 거야~~ 생각하며 랄랄라~ ㅋㅋ

마지막 장내 평행주차까지 마치고 나자 ㅋㅋㅋ

감독관께서 ㅋㅋ 폭풍칭찬을 해주셨당 ㅋㅋ 오늘 오전 응시자 중에 제일 침착하게 잘했다고 최고점수 금메달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아 살면서 칭찬받아본 적이 거의 없어서 칭찬받으면 너무 기쁘다 ㅋㅋㅋ

우헤헤

떨어지면 한대 피려고 담배한개비 갖고 왔는데 그냥 집으로 룰루랄라 ㅋㅋㅋ

기쁨의 외식을 하고 싶었지만 돈이 없기에 이천오백원짜리 1+1 버거킹 신제품을 사먹었는데

헐; 사이즈가; 손바닥 반만해;;; 이건 뭐;; 이건 뭐;;; ㅎㄷㄷ

콜라 먹고 집에 있는 떡 쪄먹고 배 채움 ㅋㅋㅋ

이히히

처음에 나는 A코스의 사거리좌회전과 이어지는 차로변경이 걱정돼서 B코스로 주행하길 바랬는데

A코스란 말에 좀 걱정이 되기도 했었지만 ㅋ 아흣 ㅎ

정말정말 다행스럽게도 한번만에 합격을 해서 ㅠㅠ 너무너무 기쁘다 ㅎㅎ

2주가 조금 넘게 걸렸지만 3월 내에 끝냈으니 만족만족~

드디어 숙제 하나를 끝냈당~ ㅎㅎ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12/03/26 21:48 2012/03/26 21:48
Tag //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spaceout/trackback/152

2012/03/22

from 일기 2012/03/22 20:42

요즘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는데 지난 주말에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떨고 나니 좀 개운한 느낌 ㅋ

 

가아끔

정말 가아끔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게 될 때가 있는데 지금이 그 때 ㅋ

비비나 파운데이션류가 다 떨어져서 하나 사야지 하면서 찾다보니 또 갖고 싶은 게 많네 ㅋ

스킨도 없으니까 스킨이랑 파운데이션 하나랑, 보정용 팩트(정확한 용어를 모르겠음...ㅋㅋ 화장품은 너무 다양하다 ;ㅡㅜ )

마스카라도 다 떨어졌네 ㅋㅋㅋ

진짜 저거 산 게 임신하기 전인가 임신한 직후쯤인가 할 텐데

거의 화장도 안하고 살았는데 마스카라가 다 떨어지다니 신기하네 ㅋ

그 때 리퀴드 아이라이너도 하나 샀었는데 이건 영 못쓰겠당..

해서 마스카라랑 아이라이너도 하나 사고 싶고...

수시로 발라줄 수 있는 팩트형이나 스프레이형(그런 게 있다면;;) 선블락도 사고 싶공

지난번에 파마랑 염색했더니 머릿결이 넘 부시시해져서 헤어팩도 대용량으로 하나 사고 싶고...

미스트도 사고 싶었으나 음.. 그냥, 선블락을 사는 게 더 좋을듯

음냐....

피부가 칙칙하고 어둡고 기미주근깨도 원체 많고 여드름도 꾸준히 자꾸 나고...

음냐

엄마가 마스크팩을 여러장 주셔서 요즘 매일매일 붙이고 있다 ㅋ

샘플 수분크림도 여러개 주셔서 그것도 열심히 바르공 ㅎㅎ

피부가 좀 좋아질 수 있을까? ㅋㅋ

애기 낳고 6~7개월이 지나면서부터 잠을 좀 자기 시작하며 ㅋㅋ

수면팩을 사서 발랐었는데 ㅋㅋ

정말 그 동안엔 세수도 거의 잘 못하고 살다가 ㅋㅋㅋㅋㅋ 매일 꾸준히 바르니 좀 좋아지는 게 느껴지더란 ㅋㅋ

음냐.. 뭐든지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지 쩝쩝 ㅋㅋ

어제 다리 피부 보고 깜놀 ㅡㅡ;;

바디로션도 좀 발라줘야겠네;; ㅋㅋㅋ

 

음냐...

운전면허 학원 다니는 중!

오늘로 교육은 다 이수했당~

하지만 진짜 이것만으로 시험 볼 자신이 전~혀 없어서

엄마한테 연수받고 시험볼 계획~

합격률이 50%밖에 안된다고 한다 흑흑

검정료가 4만원이니 기름값 4만원 이내에서 개인연수 하고 ㅋㅋ 시험보고 한번에 붙어야 할 텐데 ㅠㅠ

아아아아아아악 ㅋㅋㅋ

빨리 따고 다른 일에 집중하고 싶다 ㅋㅋ

머리와 마음이 붕붕~~~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12/03/22 20:42 2012/03/22 20:42
Tag //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spaceout/trackback/151

2012/03/16

from 일기 2012/03/15 23:49

멍하다

아기를 재우다가 나도 잠들었는데 시계를 보니 자정이 넘어있었다;

이렇게 오래 잠든 적이 없었는데 당황;;

너무 오랜만에 뭔가를 하다보니 피곤이 쌓이는 듯... ㅋㅋㅋ

아.. 배도 고프다..

요즘은 밤마다 배가 고프다 ㅋㅋㅋ

저녁을 일찍머다보니까능 ㅎㅎ

아.. 소보로빵 남은 거 먹고 자야지! ㅋㅋㅋㅋ

랄라~~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12/03/15 23:49 2012/03/15 23:49
Tag //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spaceout/trackback/150

2012/03/13

from 일기 2012/03/13 21:57

아 오늘 일기는 뭐에 대해 써야지 생각한 게 있었는데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이 안 나네 ㅎㅎ

 

오늘은 기능교육 3시간 받고 온 날

기능은 정말 직진만 하더라 ㅎㅎ

차선보는 게 너무 자신없는 나로선 다행 이지만

사실 다행인가? ㅡㅡ; 결국 안 해도 되는 건 아닌데

주행시험은 까다롭다던데

기능은 이렇게 쉽게 해놓고;;

라고 말해놓고 기능도 떨어지면 아악 안돼 ㅋㅋ

기능은 붙겠지 설마 ㅋㅋ

 

며칠 전부터 ㅋㅋ 찾아서 본 건 아닌데 다른 거 검색하다가 보게 된

운전교육 받을 때 강사들에 대한 불만글 ㅠㅠ 을 읽고 나니

두려움이 조금 더 상승하였다능 ㅡㅜ

 

오늘 처음 타 보니 강사들의 심정도 좀 이해가 되긴 하지만 ㅋㅋㅋ

아 잘 가르쳐주지도 않고 계속 짜증만 내고 화만 내면 어떡하지 ㅠㅠ

도로주행 교육시간은 5시간이던데 아흑

하지만 뭐 ,,

인생에 5시간 따위쯤이야 별거냐 ㅋㄷㅋㄷ

문제는 합격을 해야 탈출을 할텐데 ㅋㅋㅋ

아아아아 제발 합격 ㅠㅠ

이 불안함과 ㅋㅋㅋ 조마조마함과 ㅋㅋ 걱정과 초조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요 ㅋㅋㅋㅋ

 

과정도 간소화되고 비용도 많이 줄었다기에

또 몇달 후에 더 어려워진다고 하기에

이번엔 꼭 따야지 생각한 운전면허

둘째 가지면 또 못 따니까 빨리 요거 따야 되는뎅~~~~

내일 모레 기능시험 보고

다음주 수목 주행교육 예약되어있고

주행시험은 언제 볼 수 있으려나?? 다음주 안에 다 끝나버리면 정말 좋겠다 ㅠㅠ

별것도 아닌 것에 긴장과 불안이 너무 싫어~~~~~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12/03/13 21:57 2012/03/13 21:57
Tag //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spaceout/trackback/149

2012/03/12

from 일기 2012/03/12 21:35

하두 가뭄에 콩나듯이 ㅋ 그보다 더 뜸하게 ㅋ 블로그를 들어오다보니 쓰기클릭해서 일기쓰는 것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네;;

흠흠


내가 중학생 때는 아직 초고속인터넷 ㅋ 시대 이전

파란화면의 모뎀 시절이었당


음 인터넷 얘기는 예전에도 한번 썼던 것 같은데, 여기에 올렸나 잘 몰겠네.. 할튼..


그 땐 밤을 새서 친구들과 채팅하고 ㅋ 검색하고 ㅋ 자료다운받고 ㅋ 심심풀이로 게시판에서 싸우고 시비걸고

재밌게 놀았는데

모뎀이 끝나가고 전용선,, 의 시대가 오며 난 하얀 화면과 더딘 이동속도와 급 광범위해지고 막막해진 인터넷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지금까지도 ㅋㅋ 그런 얘기다 ㅋ그래도 돌아갈 수 없으니까 ㅋㅋㅋ 늘 인터넷을 다시 잘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자주 한다
그나마 몇년 전까지 정기적으로 가는 온라인모임공간은 레이니썬 팬카페 ㅋㅋㅋㅋ 가장 최근이자 유일 ㅋㅋ
한창 좋아했던 고등학생 시절에도 종종 반복적으로
아 외롭다 소속감을 느끼고 싶은가 보다 좀더 자주 와야지 어울리고 싶다 
는 둥 비슷한 내용의 ㅋㅋ 비슷한 글을 올리면서도
결과적으로는 실행에 옮겨지지 않았고 ㅋ

뭐.. 그렇다...

결혼준비할 때는 결혼을 준비하는 카페들에 가입해서 필요한 것만 검색하고, 검색하다 눈에 띄는 재밌는 글들
주로 결혼준비하다 싸우는 얘기들 ㅋㅋ 을 읽는 정도

임신준비기간 때부터는 임신및출산 관련카페들에 가입해서 역시 궁금한 것들을 검색해서 읽고 ㅋ 한두개 글과 댓글을 다는 정도.

그리고 몇달 전, 이사오면서는 이 지역 엄마들 카페에 가입을 했다
지난번 동네에서는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언니들이 있어서 덜 외롭고 덜 힘들게, 함께 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ㅋ
이제 이사하면 없으니까 스스로 만들어봐야지 생각하면서 가입했,,,으나 ㅋ

글쎄 친정이 가까운 관계로 맨날 친정가서 놀다보니 그닥 궁하지 않아서 그런지도 ? 별로 사람을 찾지 않고
카페도 거의 가지 않고 그냥 그러고 있다

그래도 그 카페 가입신청도 정해진 기간내에만 받는 거 보고 좀 까다롭다 싶어서
강퇴당할까봐 ㅋ 가끔 가서 댓글 몇개씩 다는 정도 ..

그런데 얼~마 전
공지쪽지가 왔는데 특정 어린이집에서 요청이 들어왔으니 그 어린이집 관련글이나 댓글 모두 금지라고 아주 간략하게 한줄- 을 읽고
빈정이 상했다 ㅋ

뭔데 ㅋ
어린이집에서 요청하는 거야 뭐, 원래 사기업이니 자기들 불리한 내용 올려지는 게 싫어서 요청하는 게 이상할 일도 아니지만
지역모임에서 왜 그 요청을 덥썩 받아들이는 건지
종종 들어오던, 요즘은 온라인모임들도 돈주고 사고파네 어쩌네 업체들이랑 연계돼서 어쩌니저쩌니 하는 얘기들이 생각이 났고
그런 류의 이유겠지 라고 지레짐작했다
그리고 어떤 회원이, 왜 그 어린이집에서 글쓰지 말라고 하면 우리가 글 안써야 되냐고 ㅋ 글을 올렸는데
이건 내가 본 초점이고 ㅋ 댓글을 단 99%의 회원들(나를 제외 ㅋㅋㅋ)은 그 어린이집을 욕하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ㅋㅋ 나 원래 의견 비치는 일 거의 전혀 ㅋ 없는데 ㅋ 활동해보고 싶어서 ㅋ 댓글 한줄 남겼다
카페운영에 순수하지 못한 면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ㅋㅋ
그랬더니 어떤 회원이 "님하" 이러면서... 재댓글을 남겼다
이만큼 순수한 카페 없고 오래있으면서 느껴보라며, 내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카페에 도움을 주기보다는 필요한 정보만 챙겨가려는 속셈이기 때문이라고 ㅋ
이것도 내가 해석을 덧붙인 글이므로 원문은 이렇지 않고,,,
그래서 나도 재댓글 ㅋㅋ
이해관계 없이 정보공유를 위한다는 지역모임에서 업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회원들의 활동에 제한을 두면서 운영자가 한줄설명 없이 일방적인 공지를 하는 판에, 내가 주장도 아닌 생각을 얘기하는 건데 뭐 불만이냐고 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다른 회원이 또 댓글을 달았는데
카페 처음이셔서 잘 모르시나봐요 하며..
처음인지 어떻게 알았지.. ㅋㅋㅋㅋ 그래 그 생각도 했다 ㅋㅋ 지금은 내가 밤새서 놀던 모뎀시절이 아닌지 너무 오래됐으니까 ㅋㅋ
지금의 네티즌문화를 나는 전혀 모른단 말이지 그래서 남들은 다 아는 것을 나만 몰라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ㅋ
업체에서 법적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카페에서 그냥 다 요청들어오면 다 차단시키는 거라고.

그려 그러냐 ㅋㅋ

그리고 최근엔 누가 자진탈퇴했고 누구누구는 강퇴당했고 어쩌고 한데 운영자가 열받아서 자기 입장글 올리고 댓글수백개 달리면서 ㅋㅋㅋ 나도 흥미있어서 좀 읽었는데 너무 많아서 다 읽지는 못하고 ㅋㅋ 이런저런 글들을 보면서...
아 뭐 결국 운영자 맘대로 하는 데가 카페지 뭘 그러나.... 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아무리 온라인활동을 안해봤기로소니 ㅋㅋ 그 카페 장은 유난히 독재적인 듯 ㅋㅋ 더불어 함께 지자랑 남발 ㅋㅋㅋ
결국 지 빈정상하면 강퇴던데 뭘 ㅋㅋ

난 몇명이 있든지,, 어쨌든 장이 있고 일반회원들이 있는 곳. 장이 운영규칙을 만들고 회원들을 단속할 수 있는 곳.
뭐 꼭 온라인 모임이 아니어도..
진짜,, 친구들 모임이나,, 말고는... ㅡㅡ;
결국.. 장이 있고 그 장의 독재가 펼쳐지는 곳이 모임 아닌가 라고 기본적으로 생각한다
그렇다고 사람들의 모든 모임이 다 독재와 파시즘이 판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규칙이 있어야 하고 통제가 있어야 하는 모임이라면 그걸 결정하는 사람들- 만장일치제 외에는 방법이 없지 않나? 하지만 지금 내 친구들 나를 포함하여 다섯명이 한번 만나려 해도 1년이 넘게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ㅋㅋㅋㅋㅋ 시간맞추는 것만도 힘든데 의견맞추기가 오죽 힘들까? 그래서 ㅋㅋㅋ 진행이 안되니 소수의 몇몇에게 권력을 주고 ㅋㅋㅋ 아 뭐야 ㅋㅋㅋ 이렇게 말고는 말할 수 없니 ㅋㅋ 하여튼 ㅠㅠ
그렇게 되면 결국 독재고 전제주의고 파시즘이지 뭐 ㅋㅋ 라고 생각해서...
그냥 뭐,,, 그걸 어떻게 할 수도 없잖아? ㅋㅋㅋㅋ 애초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만장일치제를 못하는 게 잘못이지 ㅋㅋㅋ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규칙을 만들어 제한하고 통제하는 게 잘못이지 ㅋㅋㅋㅋ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평화롭고 잘 유지가 되고 오래오래 가기를 바라는 게 잘못이지 ㅋㅋㅋ

노천에서의 짧은 대화
그 거대함과 중앙집중적인 구조가 싫어서
그 대답이 당시 처음 알아가던 나의 생각과 같아서
마음에 들었던 ㅋㅋ 추억 ㅋㅋ

뭐 ... 그니까... 오늘 일기의 결론은..

아... 난 ... 적응 못하는 게 당연하다 ㅋㅋ 굳이 적응하려고 노력하지 말아야지 ㅋㅋ

ㅡㅜ 사실 좀 슬퍼서 ㅠㅠ 난 또한번 중딩밤샘시절을 추억하고 있는 것이다 ㅠㅠ

최근엔 페이스북을 한다 ㅋㅋ
거기도 친구가 두명 정도 있는 셈인데 ㅋㅋ
좋아하는 밴드멤버들과 친구를 맺어놔서 ㅋㅋㅋㅋㅋ 예전보다 자주 가서 몇줄씩 올리는 편 ㅋㅋㅋ
아아 친구하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어째서 지인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가??
게으르고, 만남을 무서워하고, 친한 몇몇 외에는 의견표명을 전혀 하지 않는 밍밍한 인간이라서? ㅋㅋㅋㅋㅋㅋ
이건 다음에 생각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생각을 하려했더니 머리가 아푸다 ㅠㅠ
맥주도 없고 담배도 없는데 ~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12/03/12 21:35 2012/03/12 21:35
Tag //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spaceout/trackback/148

2012/03/07

from 일기 2012/03/07 20:48

와 엄청나게 오랜만이다

아이를 낳았고 돌이 지났당

내일은 운전학원 접수하러 갈꺼다! ㅠㅠ

ㅋㅋㅋㅋㅋ

아 1년이 지나니 정말... 기적처럼 많은 여유가 생겼다

그래도 여전히 묶여있는신세지만 ㅋㅋ 그래도

지난 1년을 생각하면 정말...

6개월가까이 하루 한두시간 잠도 거의 못자고

먹는 건 뭐 진짜 ㅋ

잠못자고

잘못된 육아에 죄책감에 자책에 하지만 그보다 훨씬 큰

신경질과 짜증 분노 ㅠㅠ

정신과상담을 받을까 약을 먹을까 도 많이 생각했지만

결국 수면유도제를 먹으며 조금씩 잠을 자면서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다

여전히 분노조절은 잘 되지 않지만... ㅠㅠ

 

방금 하승우선생님의 ㅋ 댓글을 보고 너무 기뻐하는 중의 상태라 ㅋㅋ

일기쓰기도 약간 힘드네 ㅋㅋ

그런데 음 연락할 방도가;;;

아 할튼 너무 반갑당 ㅋㅋㅋ

얼마 전에 정말 올만에 ㅠㅠ 홍대갔다가 아나키즘 강의들으러 다니던 때 생각했었는데

옛날옛적부터 읽으려고 저장해뒀던 논문들도... ㅠㅠ

그런데 댓글을 남겨주시다니~~~~ 완전반가움 ㅠㅠ ㅎㅎㅎ 감사합니당 ㅋㅋㅋ

 

아이를 낳고 정말

내가 얼마나 모자라고 나쁜 사람인지 하루하루 일분일초 느껴야 했다

나는 너무도 준비되지 않은 말뿐인 엄마였고

믿는 것도 아는 것도 아무것도 없었고

언제부턴가 완전히 놓쳐버린 감정조절의 끈은 지금까지도 이어붙이지 못하고 있고

나 때문에 아이가 받았을 나쁜것들을 생각하면 정말 죽고싶어질 정도-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다

다만 아이가 자라면서 잠을 좀더 잘 자게 되니까 나도 진정이 된 것 뿐이지...

 

아 정말 ㅠㅠ

뭐 아까까지 인터넷방송듣고 지금은 노래듣고 갑자기 댓글보고 반갑고 이래저래

집중이 전혀 안된당 ㅋㅋ

걍 올만에 왔으니까 기념으로 일기하나 또 올리고 ㅋㅋ

내일 다시 ㅋㅋㅋㅋㅋ

 

바로 전 일기에서도 내일 만나자고 해놨드만 ㅋㅋㅋㅋ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12/03/07 20:48 2012/03/07 20:48
Tag //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spaceout/trackback/147

  1. 비밀방문자 2012/03/08 22:36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몽환 2012/03/12 20:36

      와~ 방금 검색해서 블로그 즐겨찾기 추가해놨었는뎅 친히 댓글 달아주셨네용~ 감사감사~ ㅎㅎㅎ ^^ 책 미리 감사합니다 ㅠㅠ 애기아빠가 많이 도와주는 편이라서 살고 있어요~ ㅎㅎ 아니었으면 정말 음 상상불가 ㅋㅋ 블로그 자주 찾아갈게요~ ^^ 늦었지만 아가탄생과 백일 및 돌~ 축하드려용~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