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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4/07
    나의 글쓰기는 이렇게 보인다
    너는나
  2. 2006/04/07
    아이디어는 많으나 몸이 따르지 않는
    너는나

나의 글쓰기는 이렇게 보인다

내가 써놓은 글을 읽어보니

 

그 어투가 세다

찬찬히 설명하지 않고 말을 툭툭 던지니 누구는

그걸 보고 무섭다고 할 것도 같다

 

아니 나랑 누가 대화하고 있었으면 무서워 할 것도 같다

내 글을 이리 쓰니 말할때도 이렇게 하나 싶다

 

나의 글이

좀 더 인자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을 이해해줄라고 했으면 좋겠다

 

나를 찬찬히 설명하려고 했으면 좋겠다

대화하고자 애 썼으면 좋겠다

 

난 이런사람이유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이젠 좀 사람들이 나를 아는체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사람들에게 나 여기 있다고 말할까 이제?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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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많으나 몸이 따르지 않는

난 사실 그대로 말하고 있다

이것을 무정적으로 대하거나 긍적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나의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나라는 사람의 형태를 말하는 것이다

 

잘 본다. 생각도 난다

이것은 이렇게 하면 좋겠다 저것은 저렇게 하면 좋겠다

 

내가 하자니 몸이 부족하여 불만이 쌓이기도 하다

내가 할 수 있는만큼만 생각 나면 좋으련만... ㅎㅎㅎ

 

그래서 나는 컨설팅을 하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다

내가 하기엔 체력이 부족하고 다른사람들에게

이리이리 해보라 말할 수 있으니

 

내가 해보았으니 가벼이 얘기하지도 않을것이고

그사람의 진도가 천천히 나간다해도 뭐라 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은 딱 그 사람이 하는 만큼 간다

 

가끔 불로소득이 있기도 한 것 같다

 

그러나 사실은 난 별로 믿고 싶지 않다.

 

모든것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간다

그 시간이 어찌 걸리더라도.....

그래서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오랜만에 맥주한잔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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