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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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시대의 디지털 액티비티
- 뎡야핑
'때르르릉'
- 진보넷입니다
- 안녕하세요 진보넷 사이트 접속이 안 돼요
돌아오고야 말았는가.. 서버를 바꿀 시기가...!!
전자기기는 다들 수명이 있습니다. 스마트폰도 노트북도, PC도 교체 시기가 오듯 서버 컴퓨터도 마찬가지구요. 진보넷 서버는 대략 5년에 한 번 정도 주기로 교체하고 있어요. 서버에 따라 조금 더 사용하기도, 덜 사용하기도 하구요.
진보넷은 독자 서버를 구축해 블로그와 같은 콘텐츠 생산 플랫폼 및 소셜펀치, 따오기 등 사회운동에 필요한 디지털 큐레이션 서비스들을 만들고 밀양, 세월호(타임라인, 청문회) 등 사회운동 이슈에 결합해서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시험해 보기도 했습니다. 또 노동운동, 사회운동을 하는 단체와 개인들이 진보넷의 회원이 되어 호스팅 등 서버 자원을 나누고도 있구요.
<서버의 생김새.jpg>
독립 네트워크는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자본과 국가권력만의 네트워크는, 언제든지 감시와 억압의 네트워크로 바뀔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그 네트워크에 온전히 포획되지 않기 위해 미국의 Riseup, 멕시코의 May First/People Link, 네덜란드의 Greenhost 등 세계 곳곳에서 노력과 실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진보넷도 그 중 하나입니다. 진보넷 또한 독립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넷상에 조그마한 숨구멍이나마 틔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진보넷 회원들의 회비는 서버의 유지·보수와, 진보넷이란 정보인권단체의 여러 활동을 이어나가는 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회단체처럼 활동비와 사무실 운영비에 사용되는 거죠! 서버 교체 비용은 후원과 별도의 수익사업을 통해 충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금함을 개설한 거구요.
왜냐하면 서버가 5대나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현재 진보넷이 가지고 있는 12대의 서버 중 2대를 제외한 10대를 사양이 좋은 5대의 서버로 교체하려 합니다. 한대당 가격이 약 600만원이라서 3천만원이 필요한 거구요.
서버 장인에게 부탁해 서버에 이름을 새겨드립니다!는 훼이크고...(옛날 개그ㅠㅠ) 리워드는 없습니다.
서버에는 못 새겨도 후원자 분들 이름 하나하나 활동가들 마음 속에 각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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