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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이다.

그렇게 많은 구박을 받고서 나도 이런걸 하나 만들었다.

진주라는 컴컴한 곰굴 속에서 한 줄기 광명을 보았다고나 할까?

그래도 난 인간이 되기 위해서 더 많은 쑥과 마늘을 먹어야 한다.

매일매일 날 곰으로 만드는,

아니 곰보다 더 무서운 마귀로 만들어 가는 일과를 견디기 위해,

그리고 인간답게 살기 위해

난 이 곰굴 속에서 웹 상의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씹어 삼키며

그 쓰디씀을 감내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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