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오후 1시 광화문서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우주인(ET) 코스프레 행사 개최-
지구를 지키는 세 영웅, 슈퍼맨과 배트맨, 스파이더맨이 서울 광화문 한 자리에 집결한다.
인류의 창조자 우주인 ‘엘로힘’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대표 정윤표)는 오는 5월 3일(수)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지구 상의 모든 핵무기를 폐기하자!(Let's Ban Nuclear Weapons!)”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그리고 우주인(ET) 복장을 한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펼친다.
라엘리안 회원들은 이 날, 7월 7일 예정인 유엔 핵무기 금지 조약의 최종 협상안에 대한 표결에 한국정부의 찬성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함께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1분 명상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윤표 대표는 “지난해 12월 23일 유엔총회가 채택한 핵무기금지조약 협상개시 결의안에 123개국이 찬성한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전통적 핵강대국들과 그 동맹국들 35개국이 반대했는데, 그 중 우리나라도 포함되어 있다”면서 “모든 한국인들이 진정 그들 자신과 아이들을 위한 평화로운 미래를 원한다면, 정부가 핵무기 전면 금지 조약을 위한 7월 7일 유엔 회의에 적극 참여해 찬성하도록 촉구하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대표는 “만일, 한반도와도 무관치 않은 핵재앙이 발생한다면 한국정부와 모든 정치인들은 그에 대한 책임을 함께 져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핵무기 전면금지를 위한 국제조약에서 찬성표를 던지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거나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은 모든 사람들도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창시자이자, 우주인 ‘엘로힘’의 마지막 예언자로서 특별한 사명을 수행 중에 있는 라엘은 최근 “인류가 핵전쟁으로 자멸할 확률이 ‘99.9%’에 이르렀다”며 “유엔 핵무기 전면금지 조약의 성공 여하에 인류의 존망이 달려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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