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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보를 보니 예전이 생각나네

미디어로 여는 세상 우리의 마지막 인터뷰를 '인디보'로 하기로 했다.

인디보는 4대강 사업에 반대하고 뭐라도 해보자 해서 만든 사람들의 모임이다.

주로 거리 상영회를 많이 한다.

인디보 블로그 (bolg.jinbo.net/indiebo) 에 가서 사진과 글들을 읽었더니

몇 년전 미디어문화행동 활동을 했던 때가 새록새록 생각나네..

그땐 참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그 과정들이 설레고 재미있었는데.. 자유롭게 사람들을 만나고

뭔가를 뚝딱뚝딱 해보고.. 밤새워 회의도 하고.. 역시 행동하는 것에서 오는 기쁨이 커..

요즘은 .. 혼자라 좀 외롭고.. 이런 저런 모습들로 사람들에게 실망하고 혼자 또 상처받고

다 때리치울까 생각하다가도 더 힘든 사람들이 있는데 하며 다시 다독거리고..

아...........며칠전엔 술먹다가 두번이나 울었다 정말 주책주책..

적어도 11월까진 술을 먹지 말것이다.. 이후 여파가 너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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